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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려다 완전 성폭행당할뻔 -0-;;

1111 |2005.06.21 16:55
조회 4,122 |추천 0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매일 보기만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저의 옛 추억(?)을 적어봅니다~

 

지금으로 부터 1년전 쯤 되는 날입니다~

 

대학 2학년에 다니고 있던 저는 취업을 해야겠다는 굳은 의지로

 

이리저리 면접을 보러 다녔습니다~

 

하루에 10번도 넘게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봤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

 

 

알림방을 보고 일 자리를 찾아다니던 저는

 

무역회사라는 곳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근처에서 전화를 했습니다.

 

식사하시는 중이라고 커피숍에서 기다리고 있으라는 겁니다 -0-;;

 

저는 어이가 없었지만 사정이 있겠거니하고 커피숍에서 2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 커피숍에 혼자 앉아 계시는 또한분에 여성분도 면접을 보러 온거 같았습니다.

 

20분뒤에 빠쩍마르고 빈티 나보이는 무역회사사장이라는 분이 오셔서

 

저희를 사무실로 (커피숍윗층) 데리고 가셨습니다.

 

이런저런 면접을하고 ..

 

이따 연락할테니 다시 나오라는 겁니다..

 

저는 이제 취업이 됬구나 싶어 부푼마음을 안고 집으로 가서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7시쯤에 나오라고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제 남자친구가 차로 그 주변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차안에서 저를 기다렸죠~ 면접이 금방 끝날거 같아서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장님 1시간이 지나고 2시간이지나고 3시간이 지나고 -0-;;;

 

자기 사생활애기만 하는겁니다..

 

그래도 그때 멍청했던저는 사장님분이 애정결핍이라고 생각을하고.. 많이 쓸쓸하셨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당시는요~!!!!! 그리고 워낙 취업이 절실했기에.ㅠ..ㅜ

 

그런데 제남친 3시간 기다리다가 넘 화가나서 저한테 헤어지자고 하고 집에 갔습니다.ㅠ.ㅜ

 

사이도 안좋았었는데.. 제가 면접보면서 핸드폰을 꺼놨었거든요.ㅠ..ㅜ

 

그런데 그 무역회사 사장이 밥이나 먹으러 가자는거 아니겠습니까??

 

저 절데 그럴기분 아니였거든요..!!!!! 괜찮다는 저를 바루 아래 전통 동동주 집(?)으로 데리고 가는게

 

아니겠습니까??-0-;;

 

아니 밥먹으러가 가자믄서 웬 동동주 집이냐고요~ 파전이랑 동동주랑 주문하더니..

 

이회사 다니면 자기가 편입식혀주겠다는둥.. 가깝게 지내자는둥 -0-;; 뚱땅지 같은 소리를 합니다..

 

저 이분 왜이러시나 하는 생각 들었지만 절데 이상한 생각은 못했거든요 -0-;; 제가 쩜 둔한가 봅니다~

 

저 이날 남친이랑 헤어져서 기분 정말 안좋은 찰라에 빈속에 동동주 몇잔먹었더니

 

정신 헤롱헤롱합니다 -0-;; 거기다가 그아저씨가 (이젠 아저씨!!) 자꾸 먹으라고 합니다 동동주.ㅠ.ㅜ

 

그러믄서 자기도 먹구요 ~ 술디게 쌥니다..!!!

 

그런데!!

 

제가 미쳐생각 못했었는데.. 제가 남친이 델다주고 그래서 차비가 없었어요..ㅠ.ㅜ

 

거기다 핸드폰 베터리도 나가가지고.....

 

이아저씨 저를 아까 그사무실로 데리구 갈라합니다~ (저는 헤롱헤롱)

 

그런데 저 필름 잠깐 끈켰다가.. 그사무실에 들어오라는 그 아저씨 손짓에 정신이 번쩍들었어요~

 

그리고 정말 이상한건 사무실에 사원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직원을 못구 했다더군요 -0-;;(그말을 또 믿었씁니다~~사무실은 좋았거든요-ㅁ-;;)

 

안들어간다고 집에간다고 그래서 밑에 층까지는 왔는데 ..

 

제가 술에 취한터라 정신도 없고 그 시점에서 차비가 없다는 걸 알아서..

 

자존심 다버리고 남친한테 전화를 했습니다..(기억은 안나요!~!! )빵집에 들어가서 전화를 했는데요~

 

술을 왜그렇게 많이 먹었는지..ㅠ.ㅜ 정말 미쳤었나 봅니다~~~

 

그리고 기억이 흐릿흐릿 한데.. 제가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아서 막 울었어요~ㅋㅋㅋ

 

그리고 그 아저씨 저를 위에서 쳐다 보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0-???

 

그리고나선 남친이 들어와서 이자식이야?

 

(저를 어떻게 찾았는지 저도 조금 깜짝 놀랐어요~ㅋ)

 

하며 막 치고 박고 싸움이 날리가 난거예요~~

 

남친 옷에는 온통 비투성이고.. 얼굴은 다 부어 있고..ㅠ.ㅜ

 

정말 미안했어요..ㅠ.ㅜ

 

정말 취업이 절실해서 어떻게든 살아 보겠다고

 

바보같이 그런놈한테 속아서 정말 큰일날뻔한 저를 제 남친이 구해줬어요~~

 

아직도 그생각하면 남친한테 넘 미안해요..ㅠ.ㅜ

 

님들도 그런 취업사기군들 조심하세요~~ 정말 저도 큰일날뻔했답니다~~

 

현재는!

 

지금 남친이랑은 430일 정도 됐구요~

 

아주 사이 좋게 자알 사귀고 있어요~^^*

 

이때 이후로 저를 보호대상자로 생각해요 -0-

 

남친이 이때 저를 두고 가서 더 미안해 하고 있어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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