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여 편안히 잠드소서 옮긴이 / 하얀목련 님이 택하여 가는길이 아니기에목숨이 다해 가는길이 아니기에무엇으로도 감쌀수 없는 아픔입니다가슴을 짜며 피눈물을 흘려도긴 세월의 가슴앓이를 하여도씻을수 없는 고통의 시간입니다한사람의 잘못된 선택이이토록 많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갔고남은 가족에겐 숨을 쉴수 없는 아픔의 세월을 던져 주었습니다그 아픔과 고통과 눈물..어찌 말로 다할수 있을까요일년을 울어도 백년을 울어도마르지 않을 눈물인것을..자꾸만 어두워 지고 변화되는 사회 탓일까핵가족화 되어 가족사랑을 잃은 가정탓일까이기적으로 자라 남을 배려 못한 한사람 탓일까..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미워해야 하는지참으로 안타깝고 애석한 일입니다지금 자식이 군에 가 있는 부모의 마음은내일이면 군에 보내야 하는 부모의 마음은이나라의 아들을 가진 부모의 마음은슬픔을 같이 나누며 잠못이루는 밤을 보낼것입니다.부모에게 있어 자식은 모두다 내 생명인것을피보다 진한 생명을 잃은 부모님의 눈물가족의 눈물..아파하는 모든이의 눈물을누가 대신 흘려줄것이며 누가 닦아주어야 하는지..가신님들의 아름다운 마음과열심히 살아온 흔적들이더욱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사랑을 나눈 젊음의 꽃 피기도 전에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먼저 떠나가는 님들이여..!!부디 편안히 가소서..부디 편안히 잠드소서....슬픔을 같이 하면서 가신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05년 6월 22일)글/ 하얀목련Le Matin Sur Riviere - Eve Brenner (강가의 아침) (이브 브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