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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에서 있었던일.. ㅡ,.ㅡ ㅋ

진희연 |2005.06.28 18:06
조회 945 |추천 0

정말 오랜만에  17년 친구를 만났습니다 .

둘이서 잼나게 놀다가

배고파서 배를 채우러.. KFC를 갔습니다...

처음 들어갈때부터 그리 내키진 않았지만..

풍겨져나오는 고소한 냄새와  배고픔을 이기지못하구.

들어갔습니다.. ㅜㅜ

 

들어가자마자 중앙 자리 정도에 가방을 끌어안고 모자를 푹눌러쓰고

주무시는 여자분이계시더군요.

장난삼아 친구에게 너네 언니 왜 저기서 자냐? 집에좀델꼬가 ㅋㅋㅋ

 이러면서 웃으면서 지나갔습니다.

 

우린 징거버거set와 스마트초이스를 시켰습니다.

(아시죠??? 콜라.감자튀김 치킨 두조각 나오는거. ㅋ)

 

입맛을다시면서..손으로 뜯으려다가.

손을 씻어야 겠다 생각하고.

화장실에 갔습니다.

손을씻고 다시 나의 닭고기가 있는곳으로 돌아오는데.
어떤할머니 한분이... 절 째려보면서..

뭐라고(욕비슷한..)중얼거리시면서..

손을 휘휘 내젓겁니다.ㅠ ㅠ

화들짝 놀랬습니다.       무서웠습니다 ㅠㅠ 알고보니

나한테 그런게 아니라 혼자서 계속 ㅡ,.ㅡ;;;;

 

암튼 놀란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여기

이상한사람 많다 .,, 이러면서

제자리로 무사히 왔습니다..

친구에게 그 할머니 얘길하며.. 원래 음식점에서

이런사람들  쫒아내지 않냐?? 친구 -그러게 말야..

 

이제 친구와 편히 먹기위해서

제가 고기 살만 뜯어서 발라냈습니다.

넘 뜨거워서 ㅠ

데었지만 그러면서 열심히 뜯었습니다.

뜨거웠지만 다뜯고 먹을 행복한 생각에 ^^

 

드디어. 다 뜯고 ,, 친구에게 . 먹자 ~

우린 웃으면서 먹으려는데...

어떤 키 쫌작고 뚱뚱한 남자 (한 20살정도되보이는)

무슨 스프레이 같은거  ㅡ,. ㅡ 들고 이쪽으로 오더라구요,...

우리의 고기를 다 발라낸 치킨 뼈 를 한~ 참 쳐다보길래..

우린 ... 여기 청소해주는 알바생인갑다.. 했습니다.

기분이 쫌 좋진 않았지만...

다시 먹으려는찰나!!

 

빤히쳐다보던 그 스프레이남 (?)이 고기 발라놓은것을

덥썩 집어서 지 입에다 한웅큼 쳐 넣고는 ,,,

빠른 걸음으로 나가더라구요 ... 쉣

살만 발라내면 그 얼마 되지도않는놈의거애써서 뜯었는데  ㅜㅠ한입에 다 쳐넣더라구요.

 

그 스프레이남의 어이없고 갑작스런 행동에 ㅡ.ㅡ

한동안 서로 멈춰있었습니다..

 

정신을차린후..  전 멍한상태로 친구에게 말했죠 ~
쟤뭐냐 ㅡㅡ;;

 

잠시의 정적후.. 우린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무지 배고팠나부다 ㅋㅋㅋ

우린.. 그거 .. 찝찝해서 못먹구

콜라 빼고  다 버렸습니다 ㅠㅠ

 

아깝지만. 불쌍한 거지 억지로 도와준 셈 치기로하고 ㅋㅋ

웃으며 나왔습니다.ㅋㅋ

담에 또 그런사람있으면 감자까지 줄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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