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서로사랑하는데 종교적인 이유로 헤어져야한다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힘들어요..! |2005.07.06 13:38
조회 495 |추천 0

리플들 정말 감사합니다. 친구들도 그렇고..다들 헤어지라고 하네요.

그 사람은 계속 기다린다지만.. 지금 제모습 그대로를 받아줄 생각은 없나봅니다.

이젠 잊어야겠다고..정리해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1년은 짧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그 사람과 전.. 7년동안 친구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연인사이가 되었죠.. 알고 지낸건 8년째 입니다.

힘들게 만난만큼.. 그 인연의 끈을 놓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그래도 이젠 그 인연이 다할때가 온거겠죠?

그래도 정말이지....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네요.

....................................................................................................................................................

 

 

제갠.. 1년 남짓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아니.. 지금은 헤어진 상태지요. 불과 2일 밖에 안되었지만..

 

어느 한 쪽이 맘이 변한 거라면.. 힘들어도 잊어야만 하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 친구는 현재 군인입니다. 100일 휴가 나와서.. 그 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이유는 종교 때문이었지요. 그 친구는 기독교를 믿는데, 정말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에 반해, 저는 유교적 전통과 불교를 믿는 부모님 속에서 자라나 .. 제사를 지내고, 가끔 절에 가는게 더 익숙한 사람이지요.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저는 그 사람의 종교적 생활을 인정해 주기로 했습니다.

우리집에 와서도 할머니 제사에 음식에 손하나 안대는 사람이지만..

나 역시.. 함께 교회를 다니지는 못하기에.. 서로 인정해 주고 이쁘게 사귀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군대를 간 뒤론..

계속 함께 교회를 다니기를 원합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고, 아직도 사랑하지만...

수요예배, 금요일 새벽예배, 토요일..일요일은 하루종일 교회에 있는 사람입니다.

믿음없이.. 그 사람의 길을 따라나서기에는..

너무 힘이 듦니다.

 

그 사람은.. 신앙생활만 함께 해준다면.. 내가 원하는 뭐든지 다해주겠다고 합니다.

정말 잘해주겠다고요... 그 사람은 정말 그렇게 해줄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함께 교회에 다닐 수 없다면..

날 만날 수 없다고 합니다.

 

결국 우린 헤어졌지만..

그 사람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저도 너무 보고싶구요.

 

...

 

저는 교회를 다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을 보면서.. 그 사람에게 그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 줄은 압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래도 저 역시 선뜻 그 길을 선택하기에는 너무 힘이 드네요.

 

...

 

그 친구는 아직도 절 기다리겠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게 조언 좀 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