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출퇴근을 지하철로 합니다..
요즘 개똥녀라든가 쫙벌려 남이라든가 지하철 문제점이 종종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하는데요..요 며칠 정말 이세상이 우찌 될라고 그러는지..오래 살진 않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왜 그러는지(그렇다고 다그렇다는 건 아닌거 아시죠 ^^:)
항상 9시쯤 지하철에 오르게 되는데 그시간은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자리가 좀 있는 편이거든요..
같은 역에서 탄 두연인..둘이 앉을수 있는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내리는 문 반대편으로 가서 서있더군요..신나게 얘기하는 도중 남자의 손은 자연스럽게 여자의 허리를 감싸고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딱달라 붙어 참 보는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군요..나이드신분들도 계셨고 아직은 많은 나인 아니지만..제가 보기에도 절로 누살이 찌푸려지던군요...
물론 연애하다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그렇지만 지하철 안 공공장소에선 자제해야하는건 아닐까요..
그리고 어제....
그시간에 지하철을 또 탔죠..그런데...자리의 가장자리에 여자가 앉았고 남자가 거의 여자를 구석으로 몰아놓곤 계속 볼에다 뽀뽀를 해대는 것입니다..확 !!! 성질같아선 그짓거리 할려면 여관을 가던지 ..도대체 지하철에서 뭔짓걸인지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지만 괜히 그런말하면 저만 이상한 사람 되겠다 싶어 참았습니다...참 왜들그런지..다른사람보기에 민망하지도 않을까요...
지하철 애정행각 이제 좀 자제합시다..하는댁들은 좋아도 보는 사람들은 좋지 않거든요....
참고로 저 여자구요..결혼도 했구요..연애도 할만큼 해봤습니다..
부러워서 그런거 아니냐고 테클거는 분들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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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의 질서 지켜야할도리쪽에 많아 아직은 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나 봅니다..
예쁜 사랑으로 테클거는거 아닙니다..맞습니다..남녀간의 사랑 참 아름답습니다..사랑할땐 상대방이 아주 사랑스럽고 다주어도 아깝지 않다는거 저도 압니다 ..하지만 아직은 여기 대한민국입니다..
서민들이 타고 다니는 버스나 지하철 같은 공공 장소에선 다른 사람의 이목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좋고 사랑스러운건 본인들뿐이지 보는 이들은 눈살찌푸려 집니다..
요즘 지하철 문제로 많은 글들을 접하게 되는데요..공공장소에선 공중도덕을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