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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포도 한송이 달랑 들고 달립니다
나아닌
또 다른 나를 만나기위해.
푹패인 주름속에 솟아나는 눈빛
꼭 다문 입술속에 피어나는 미소에
환희의 눈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당신이 없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하면
오늘이야말로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줄 모릅니다.
나아닌
또 다른 나를 찾으러
아이를 맡긴 유치원에 가는
발걸음하고는 사뭇 다릅니다.
아버지- 나 - 내자식
그 연결의 고리를 엮어준
당신을 만날때면
편안함과, 포근함의 여유를 더 느끼기 때문일것입니다.
당신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어둠속에 빛나는 불빛을 향해가는
불나방처럼
날아가고픈 마음입니다.
2005년 7월 7일 오전 9시 49분 << 푸 른 태 양 >>
posted by 푸른태양 at pm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