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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림땜에 도둑을 물리쳤다~!!

상상플러스 |2005.07.09 14:52
조회 45,898 |추천 0

저도  가위 잘 눌리는 체질중에 하나 입니다.

 

문득 옛날에 대학 자취 촌에 살때 생각이 나더군요..

 

그때 자면서 어찌나 가위에 자주 눌렸던지.. 너무 힘들어 주위 어른들에게 물어 봤더니 칼같은것을

 

잘때 주위에 두고 자면 좋다구 하더군요..그래서 전  횟집용 사시미 칼.. (60센치 정도 였을꺼로 생각됨..  )

중고용품점에서 좀 비싼값에 주고 사와 머리 맡에 두고 잤습니다..

 

그랬더니 희안하게 가위에 안눌리는 거였습니다..

 

그뒤  전  인형처럼 사시미를 옆에 두고 자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어느날이었습니돠~

 

너무 피곤해서 집에 들어와서 바로 쓰러 지듯이 잠이 들었는데.. 제 방문 이 스르륵 하고 열리는 것이

 

아니겟습니까.. 전 너무 놀래서 아..또 가위 에 눌리는 구나 ㅠㅠ

 

라고 생각했는데..몸이 움직여 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죠.."귀신아 와라 ~~당당히 맞서 주마   ㅡ_ㅡm

 

라며 머리맡에 사시미 칼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슬며시 앉아 있었습니다..

 

잠이 덜깨서 문쪽을 보고 있는데 시꺼먼 머리 부터쑥하고 들어 오는게 아니었겟습니까~

 

그래서 너무 놀래서 벌떡 일어나서 칼을 들고 있었는데..

 

그 머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도둑놈 이었습니다..

 

흠 ㅡ.ㅡ;;그놈 과일깍는 조그만 칼 갖구 와서..어설프게 드리 대더군요..저도 좀 무서웠지만 그놈

 

좀 만만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 " 한마디 해줬습니다.." 이XX 빨리 안꺼지면 뱃XX 바람구멍 날줄 알라고.. " 

 

그놈 제가 들고 있는 칼을 보더니 놀랬나 봅니다" 어!!!  ..이러더니 .."과도 버리고 무릎을 바로 꿇더군요..

 

살려 달라고 합니다..잘못했으니 ㅡ_ㅡ;;

 

전 .. 졸지에 도둑을 잡아 버린거였습니다..암튼 그놈 파출소에서 순찰차 와서 데려 가고..저 표창 받았습니다.. ㅡ_ㅡ;;;;;

 

ㅎㅎ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사 와서 그런지 가위 눌리는 일은 없어 무시 무시한 칼은 옆에 안두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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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사강|2005.07.09 15:31
넘 웃기내요....ㅋㅋㅋ과도와 사시미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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