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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절수술 경험이 있는 그녀...흔들리는 제자신이 싫습니다.

갈색바람 |2005.07.13 16:31
조회 3,972 |추천 0

지금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는 사귄지 두달정도 되었구요...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회식자리에서 그녈 보는 순간 첫눈에 반했고 후에 그녀에게 들은 이야기 였지만 그녀도 첫눈에 저에게

호감이 갔었다고 말하더군요...

그렇지만 그당시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었고 저도 그사실을 알고있었습니다.

저도 살아가면서 2번정도 연애경험이 있었지만 첫눈에 여자를 보고

반한건 처음이라 놓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종종 사석에서 그녀와 만나는 시간이 많아지고 간절한 마음에

제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런그녀가 제 마음을 읽었는지 

자기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놓치기 싫다고

그남자를 정리하겠다고 말하더군요....

그렇게해서 어렵사리 시작된 저희 사이...처음엔 마냥 좋았습니다.

사람을 보기만 해도 좋아지고 행복해진다는거 처음 느꼈습니다..

두달정도 사귀는 동안 그녀도 자취를 하고 저도 직장일때문에 오피스텔에서 혼자 생활을

하고있는 터라 성관계는 사귄날수에 비해 자주 있었어요...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도 생각한터라 죄책감은 들지 않았죠 오히려 더욱 사랑하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이틀전에 그녀가 저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하더군요...

물론 그녀가 소위말하는 처녀 그러니까 절 만나기전에 성관계를 한번도 안가졌을 거라

생각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바라지도 않았구요 저도 경험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여자에게 그런것을 바라는 속물같은 인간은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그녀가 한 이야기는 솔직히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2년전에 대학시절 사귀던 남자와 성경험후 실수로 임신을 하게되어

임신중절수술을 받은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얘기를 듣는순간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머릿속이 새하얗게 백짓장 처럼 되는 느낌을 처음받더군요

글쎄요...누구보다 그녀를 사랑하기에 언젠가 이런얘기를 한적은 있었습니다.

과거는 과거일뿐 내가 사랑하는 것은 현재의 네모습이라고...현재의 내가 널 사랑하고

현재의 네가 날 사랑하면 그뿐이라고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말한적이 있었어요...

그치만 저도 그게될 그릇이 아닌지 속이 좁은건지...이틀이 지나도 그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그녀는 날누구보다 사랑한다 나도 그녀를 사랑한다 라고 수백번도 제자신에게 되내어 보지만

쉽사리 잊혀지질 않네요...

그렇다구 해서 제가 사랑이 식었다거나 다른사람이 생겼다거나 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한편으론 그녀가 이 얘길 하면서 얼마나 망설였을까

하면 그녀가 측은하고 불쌍하기도 하구요..

정말 그녀를 사랑합니다...하지만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이 사실을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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