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어제.. 일찍 퇴근하고.. 계약을 하고..ㅡㅡ^
여러분들의 말씀에 힘 얻어 당당하게 도장 꽝~!! 찍고 조신히 마눌을 기다렸습죠..
저녁 8시쯤..
돌돌이 : 자갸 언제와요??![]()
쁘니 : 왜? 집에 뭔일있남요??
돌돌이 : 걍~ 음.. 집에 혼자있으니까 심심하고.. 쟈갸랑 진지한 대화 좀 해볼라고..ㅋㅋ
쁘니 : 뭐 잘 못한거 있구나??![]()
돌돌이 : 음.. 자갸가 화낼수도 있고 조아라 할수도 있고,, 반반이에요..^^
쁘니 : 알았어요.. 이따가.. 한시간 정도후면 퇴근할수 있으니까.. 10시30분쯤가겠네...
돌돌이 : 내가 델러갈까??
쁘니 : 됐습니다요~~ 밥이나 챙겨자셔요~~
지금 밥 먹는게 중요합니까?? 쁘니의 반응에... 저의 생사가 달렸는데..![]()
부랴부랴 옷 주워 입고 쁘니 회사로 쓩~~~
이케 차로 가면 한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인데.. 맨날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두어시간..ㅡㅡ^
저의 등장에 놀라는 쁘니를 태우고 오면서 사고친내역을 고했죠..ㅡㅡ^
어케됐냐구요??
어.. 음...머... ... 쩝...
알고 있었답니다..![]()
제가 칭구에게 살짝 매물있는지.. 물어보고 단단히 입막음했는데..
그 칭구넘이 마눌에게 지나가는말로 했는데.. 그 마눌이... 울 쁘니에게... 저나를 해서...
분가한다고 좋겠다고 부산을 떨었답니다..
영문을 모르고.. 눈치는 또한 빠른 울 쁘니..
아는 척하고 이것저것 캐내었다는군요...![]()
울쁘니.. 글케 집에와서까지도 한참동안 암말없더니...
엄니 방으로 들어갔습니다...(제가 머.. 막을 겨를도 없이,, 불쑥..ㅡㅡ^)
얼마지나지 않아서.. 나오더니.. 그냥 저희 방으로 들어가서 이불뒤집어 쓰고 자더라구요..
그래서 저..
엄니랑 얘기하려고 방으로 들어가니..
엄니도 이불쓰고 누워계시고...
아뛰~ 완전 개판됐습니다..ㅡㅡ^
지금까지도 아무 연락도 없고.. 아침에는 엄니 일어나보시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글케 잘못한건가요??
저는 솔직히.. 저를 키워주신 엄니.. 참 감사하죠..
글치만 이제 앞으로 평생을 살 사람은 울쁘니입니다..
그니까 당연히 울쁘니를 더 위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건데...ㅡㅡ^
물론 화내시는거 당연하구요.. 근데.. 당췌 말씀을 안하시니.. 죽을맛입니다..
또 말이죠.. 결혼안한 형까지 같이 사니까.. 제가 더 힘듬니다..
괜히 형 눈치 보이고...
그럼.. 쁘니는 오죽하겠습니까???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