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곰신입니다...
일병이라고는하지만... 이제 일병된지 1개월밖에 안되었습니다^^;;;ㅎㅎ
그런데 제가 정말 궁금한것은...
일병이 그렇게 바쁘고 힘듭니까??
남친이 행정병인데~ 편지는 이등병때 5통 이후로는 한번도 못받아 봤습니다 ㅠ_ㅠ
전화는 15~20일에 한번씩 하고...
물론 전화통화할때는 잘 챙겨주고~ 걱정도 많이 해줍니다..(이병때는 굉장히 무뚝뚝했다는T^T)
이 게시판 글을 나름대로 열심히 읽으면서 "전화오면 조금이나마 군화가 위로받을수 있게 따뜻한 말 한마디... 사랑한다고 힘내라는 한마디 하면 좋다한다.."
해서~ 저도 전화오면 재미있는 얘기도 해주면서 용기 부여해 줍니다..
그런데 이건 아무리 상식적으로 이해를 하려해도~ 15~20일에 한번씩 전화하는게 납득이 안되요~
짬짬히 자유시간 있지 않나요??
그래도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믿기에 딴 놈이 밥먹자고 만나자고 해도 내 남친이 제일이야~라며 고무신 앞뒤 구별 잘해서 신고 있습니다만...
남친에게 입대 이후 조금씩 작은 서운함들이 쌓이네요~
곰신이 이별을 선언할때는 곰신뿐만아니라.. 군화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습니다...
바로 불안감과 서운함의 제공자 이기 때문이죠...
사랑하는 군화 생각하며 아침에 눈뜨고~ 함께 했던일 혼자 해나가는거 적응하고~ 길거리에서 다정하게 스킨쉽하며 지나가는 커플들 째려보고~ 군화가 기뻐할거 생각하며 편지 한통 더 쓰고~
곰신들은 가끔 그런 걱정도 해요~
내 편지가 혹시 군화에게는 단순히 "당연히 와야하는 의무적인 편지로만 느껴지는건 아닐까..."
참 쓸떼없는 생각이지만 현실입니다...
에효;;; 암튼 조언해 주세요~~
행정병 일병.... 많이 힘들고 바쁜가요?? 제가 얼마나 더 넓게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