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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랑 순수하게 노래만 부르고 놀았다는 남자친구~

가을빛 추억 |2005.07.30 07:11
조회 59,002 |추천 0

혼자서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여기에 들어 왔습니다.

사연을 보시고...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32 살 미혼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는 31 살의 미혼 직장이구요...

음.. 올해 3 월에 소개로 만나게 되어 본격적으로 사귄것은 5월쯤 되었습니다.

이제 5 개월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남자 답기도 하고.. 또  아주 귀엽기도 합니다. 남자친구가~ ^^

저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그렇고 보수적인 편입니다.

사귄 남자친구가 이 친구가 처음 입니다.

그래도 24 살때 부터 직장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남자들의 세계는 어느 정도는 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오피스텔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편이라 여자혼자 사는 집에 남자가 온다는 것은 생각을 해보진 않았습니다.

오랜기간 동안 자취생활을 했습니다. 한 6년 자취생활을 했지만 남자가 저의 공간에 온것은

지금 이친구가 처음 입니다.

남자친구가 저의 공간에 오게 된것은 3 개월 정도 됩니다.

3 개월동안 한 공간에 있으면서 성관계를 가진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워낙 보수적인 편이라... 남자친구도 인정을 하고 존중을 해줍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여지껏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느낀점은 착하고.. 배려할줄 알고..순수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몇칠전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아직 존대말을 쓰면서 만나고 있기 때문에 막말을 하면서  싸우지는 않았지만...

사연을 들어 보시고 제가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하는지 도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술은 마시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평일에는 그다음날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마시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랑 만나면서 술취한 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저의 남자친구도 술을 즐겨마시는 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평일에 과음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자주 화를 내었던 적이 있습니다.

정 술이 마시고 싶으면 토요일날 마시는 것이 좋지 않냐고 그다음날 일을 해야 하는데.. 평일날

술을 많이 마시면 어떻하냐고...

그런 모습을 보고 저 친구가 회사에서 정말 인정받는 친구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자기는 맨날 회사에서 정말 인정받는 사람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몇번 술을 마시고 저의 집에 찿아 온적도 있었어요...

전 술을 마시고 찿아오고 그러지 말라고~ 정 오고 싶다면 맑은정신에 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술먹고 찿아오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남자친구가 술먹고 와서 이상한 짓은 하지 않습니다.. 그냥 잠만 자죠~ 순수하게..^^

술먹고 저의 집에 찿아와서 자고 바로 회사로 출근했던 적이 3 번 적도 있었습니다.

참 실망도 하고.. 그러지 말아 주었으면 한다고 부탁을 했었죠~

맑은 정신으로 열심해 해도 남들보다 앞서가기 힘든데...

그동안 만나오면서 느낀점은 진심으로 저를 대한다는 것입니다.

혼자서 외롭다고, 곰인형 하나 사달라고 하니...

인터넷으로 내키만한 곰인형도 사주고~ 아주 귀여운 곰인형 입니다.

전화도 매일매일 해주고..저와 미래를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행복한 순간도 많았구요...

그런데 이번일은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지금부터 이번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 3 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시고 진심어린

조언 바랍니다.

11시 쯤에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온것입니다. 술을 마셨냐고 물어보니까 딱 2 잔 마셨다고 했습니다.

보고 싶다고 저의 집으로 온다고 했죠~ 그래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여름이라 더우니까.. 오자마자 남자친구는 샤워를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샤워를 하는 사이 방정리를 하고 있었고.. 남자친구 옷을 옷걸이에 걸려고 하는데..

바지 뒷주머니에 회사서류 (작은것) 아무렇게나 넣어 있길래 그것을 지갑에 넣어려고 지갑을

보는 순간...

카드전표를 보게 되었습니다.. 무슨 노래방에서 그날 썻던 전표 인데 2 장이 있더군요..

7 만원씩 두장 그러니깐 노래방비가 14 만원 입니다.

놀랐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의 카드는 아닌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한데 물어 봤죠~

남자친구는 회사 회식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부장님이랑 한잔 했다고..

그래서 물어봤죠~ 모르는 척 하고...

회식을 어떻게 했냐고... 그랬더니 남자친구는 처음에는 삽겹살 먹고 2 차 맥주집에 갔다가 집으로

오는 것이라 했습니다.

사실 그날이 중복이었던 때라 저는 남자친구랑 삼계탕을 먹고 싶었던 날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다음에 다른데는 안갔었냐고 물어 보니깐.. 갈때가 어디 있냐고 그리고 각자 헤어진거라 합니다.. 저는 물었죠~ 노래방은 안갔었냐구~ 태연하게..

그러니깐 노래방을 왜 가냐고 하면서 맥주집에서 나와서 다들 헤어진거라 합니다.

회식은 달랑 남자친구 포함해서 3 명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말한것이 사실이 아닐경우 에는 어떻게 할꺼냐구 물으니깐.. 헤어질수 있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말은 그전날 술이 된 상태에도 물어봐서 말한 대답 입니다.

그래서 일단 자고 ... 그다음날 이야기를 다시 했습니다.

노래방을 안갔다고 했는데.. 그 지갑속에 노래방 전표는 어떻게 된거 냐고 하니깐.. 그제서야 실토를

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거짓말을 하다 증거를 들이대니깐.. 아무말을 못하더군요~

참 실망스러웠습니다.

제가 그래서 세명이랑 노래망 도우미 불러서 그렇게 건전하지 못하게 놀았냐고 물어 봤죠~

그건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도우미 부르지 않았다고.. 그 노래방이 원래 비싼 노래방이라 하는 것입니다. 참나~

그래서 나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계산을 말할테니까~

해명을 하라고 했죠

아무리 비싼 노래방이라 해도 한시간에 이만원 잡고..

맥주를 많이 마셨다 해도 한사람이 5 캔씩 먹었다고 가정하고 안주값까지 합해도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는다고.. 노래방 도우미 한명당 2~3 만원 포함이 돼서 그런 계산 아니냐고 하니..

절대 아니라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렇게 된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실은 간곳이 스탠드 빠~~ 인데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런곳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스탠드 빠~ 라는 곳이 어떤곳이라 하고 자세하고 설명을 해주는 것입니다.

테이블에 마담이 와서 술따라주고.. 노래 부르고 싶은 사람은 나가서 노래 부르고... 건전 하다 합니다.

그래서 왜 처음부터 노래방 갔냐고 물어 보니깐.. 그땐 노래방 안갔다고 거짓말 했냐고 하니..

내가 안좋게 생각할까바 그랬답니다.

찔리는것이 있으니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남자 셋이 순수하게 노래방 갈수도 있는 문제 아닙니까?

그것도 진실해 보이지 않아서..

그래서 그럼 그 스탠드 빠~ 나도 한번 가보자고..

그 매출전표상에 나와 있는 그 스탠드 빠~ 가볼수 있냐고 하니깐.. 보여줄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진짜 갈것처럼 날짜 정하자고 하니...처음에는 가줄수 있다고 하더니..안되었던지~

그제서야 안가면 안되냐고~ 그럽니다... 실토를 하더군요~ 사실은 노래방 갔었다고..

도우미도 불렀냐고 하니 그렇타고 하는군요~ 하지만 순수하게 노래만 불렀다고 합니다.

부장이 법인카드로  긁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랬죠~ 무슨 회사가 그런곳에 가서 쓴것도 법인카드로 하냐고.. 그러니~

부서마다 법인카드 하나씩은 있다고 하면서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합니다.

참나~ 남자친구의 회사는 규모가 큰 회사인데 이해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전표가 두개인지 그것은 아직도 의문입니다.

왜 남자들은 그냥 노래만 부르면 될것을 그런 이상한 노래방을 가는지..

이일로 인해서 순수하다고 믿었던 남자친구에게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여자를 사귄것도 제가 처음이라고 하는데.. 여지껏 성관계를 한번도 한적이 없다고 합니

다. 그래서 제가 남자들이 돈주고 하는 그런데도 안가봤냐고 하니깐.. 한번도 없다고 그랬거던요..

저도 아직 그런 경험이 없는데..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죠~ 기분도 좋았고~^^

뉴스를 봐도 아는데.. 그런 노래방은 퇴폐적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 여자들인데.. 그냥 순수하게 노래만 불렀다~

이것을 제가 믿어야 하는지.. 에휴~

저는 그랬습니다. 철수씨가 앞장서서 가자고 하진 않았겠지만.. 부장님이 가자고 했으니깐 그냥 따라

간거 같은데.. 그것도 사실 화가 나지만~ 아무리 사회생활이라 해도 그렇지...

끝까지 발뺌하고 거짓말하다가 증거를 대니깐 그것도 스탠드 빠~ 라고 거짓말하고  그래서 같이

가보자고 하니 그제서야~ 노래방 간것을 실토를 한 것이 너무나 실망 스럽습니다.

다시는 안그렇겠다고 거짓말한거 미안하다고 싹싹 비는데..

앞으로 회식했다고 하거나, 술을 많이 마신날에는 저는 또 의심을 하게 될거 같습니다.

이일로 인해서 이사람의 과거도 정말로 순수했을까? 하는 의문마저 듭니다.

이런 감정을 남자친구에게 사실대로 이야기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앞으로 전혀 안갈수는 없겠지만.. 원하지 않는데 사회생활 하면서 어쩌다 한번씩 그런데

가는 것은 이해를 해 주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럼 나도 사회생활 하면서 노래방 가서 남자도우미들 불러서 놀아도 이해 하라고 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세상이 아무리 요지경인 세상이라 해도 철수씨 만큼은 그런데 물들지 않고

정의로운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화해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하면 울컥~ 울컥~ 합니다. ㅠ.ㅠ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래도 남자친구는 술을 마신 날에는 항상 차를 회사에 두고 집에 갑니다.. 음주운전 같은것은 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한거지만..)

어떤 남자들은 음주운전도 한다고들 한는데.. 그런 사고 방식은 좋은거 같습니다.

어제는 남자친구가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하루도 걸르지 않고 매일매일 전화를 하는데...

또 술을 마셔서 그런지.. 전화를 해보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다른건 다 좋은데.. 그 술만 절제를 하면 멋진 남자인데...

이런것에 대해서 메일로도 부탁해보고.. 직접 말도 해보았는데~

앞으로 술을 절제 하겠다고 하는데..(이말은 여러번 하고 있는중)

그동안 만나오면서 사소한 다툼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제가 크게 화를 내었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들의 세계를 잘 모를 것이라 해서 앞으로 둘러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인터넷이 워낙 발달이 되어 생각하고 있는 궁금한거 인터넷에 올리면..

같은 남자들이 어떻게 해서 술값이 얼마 나왔고, 어떻게 놀았다는것 까지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고

앞으로 어설픈 거짓말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ㅠ.ㅠ

뉴스를 보니.. 그런 노래방은 퇴페적이라고 하는데.. 도우미가 스트립쇼~ 까지 하고.. 마음이 맞으면

2 차 까지 가는 것이 그런 노래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일로 남자친구가 이러더군요~

자기가 저의 손바닥 안에 있는거 같다구요~ ^^

다시는 안그런다고 싹싹 빌었는데.. 이해를 해 주고 예전처럼 지내야 할까요?

고마운적도 많은 그런 친구인데..  지금도 고민중입니다.

여러분~ 이런 남자친구 어떤가요?

이런곳에 처음으로 글을 남겨 보는데.. 논리정연 하게 글을 썻는지 모르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조언까지 해주시면 더 고맙구요~~~ ^^

 

 

   어른이 된 문근영을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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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많이 막히...|2005.07.30 10:26
님이 한번 님이쓴글은 위에서 찬찬히 읽어 보세요........좀 답답하신분인것 같습니다. 이런말 해서 좀 그렇지만 왜 32살이 되도록 시집을 못갔을까요???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베플리플들|2005.08.01 12:55
넘하네.. 글쓴이가 보수적인건 사실이지만 남자들이 회식할때 술집년들 불러 노는것은 당연한거요?? 그런문화가 잘못된거쥐.. 그리고 건전한 노래방 문화까지 그렇게 만든게 누구요?? 여서 주제는 남친이 거짓말하고 그런데서 논거아니요..그넘이 잘못된거쥐? 글쓴이가 거짓말하고 호빠가서 놀았소?? 남정네들 회사일 핑계로 그런데서 놀고 먹고 자고 하는거 반성들 하시요... 일이랍시고 그런데서 그짓거리하고 회사경비로 처리하고 그담날 피곤해서 일도 못보고 퍼질러자거나 사우나 가고.. 하여튼간 말세야 말세!! 지랄들을해요
베플|2005.08.01 15:22
리플다시는 분들 참.. 글쓰신 분이 보수적이신건 맞는데요.. 리플들 읽다가 어의가 없어서 답글 달아요. 요즘 참 다수의 의견을 따라간다지만.너무들 하시네요. 같은 여자로써 저도 글쓰신분이 답답하다는걸 느끼긴 하지만 글쓰신분은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시는 거거든요? 리플다신 분들이 욕할정도로 나쁘신 분이 아녜요. 어쩌다 우리 문화가 노래방에서 노래만 부르는것이 아니라 술도 마시고 여자도 부르고. 혹은 남자도 부르고. 이런게 당연한것 처럼 되었나요???? 원래는 당연한게 아니거든요. 하지만 그런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냥 그러려니.. 2차만 안가면 그정도는.... 이렇게 생각하게 된것이지. 절대로 노래방 도우미 불러서 논건 잘한일이 아닙니다. 글쓰신분이 요즘시대에 맞지않게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것은 맞지만 욕먹을만한 글을 쓰신것도 아니예요. 이런 음주문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님들 사고방식부터 고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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