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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콰스감성스토리 (키로다이어리vol.12)

이화 |2005.07.30 23:13
조회 1,772 |추천 0
 솔직히 말할께. 사실 난 말이야. 아주 고양이스러운 짧고 쫑긋한 귀를 가지고 있었어. 항상 바랬지. 세상의 숨겨진 것에 귀를 기울일수 있는 긴귀를..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긴귀를 가진다면  구름속을 걸어다니는 새들을 부러워하지 않을 만큼 좋을 텐데!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들

 

내 주위를 맴돌뿐.

 

나의 바램은 나를 삼켜 버릴만큼 커져만 갔어.

 

 

 

 

 

 

아야야..

 

정말 정말

 

노력도 많이 했다구..

 

 

 

 

 


아...

 

무엇을 해도 들리지 않아.

 

네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싶어.

 

나의 바램은 헛된 걸까.

 

 

 


 

 

나의 어두운 포스는

 

나 주위의 사람들이 나에게 다가오지도 못할만큼

 

악화 되어 갔지.

 

아무것도 할수 없을 만큼..

 

 

 

 

 

 

세상에 혼자 인것만 같아..

.

.

.

.

.

 

 

 

 

 

그러던 어느날.

 

 

 

 

 


누군가가 내게로 와서

 

말을 거는게 아니겠어.

 

 

"내 너의 소원을 들어줄께"

 

 

"왜 날 도와주지?

난 열등감에 사로 잡힌 한낮 고양이일 뿐인데."

 

 

"여긴 픽션의 세상이니 너의 바램을 이루어 지게 해줄수 있어.

 

한마디로

 

네가 원한다면 네가 원하는데로 널 이끌어 갈수가 있어.

 

사실 내가 나타날 필요도 없겠지.

 

나를 끌어 낸건 너이니 난 너일수도 있어.

 

네게 긴 귀를 주면

 

넌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을꺼야.

 

그렇게 되면

 

나 역시 기쁠거 같아."

 

 

 

 

 


아..

 

아..

 

아..

 

 

 

 


 

남 앞에서 춤도 출수 있을만큼

 

기분이 좋아.

 

이 모자 하나로

 

용기가 무궁무진하게 생겨 버렸어.

 

이와 함께라면

 

난 뭐든지 할수 있을꺼야.

 

 

 

 

-키로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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