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친 진짜 황당합니다..........
23살 동갑커플인데요
말이 안맞지만 제 여친은 겁이많으면서.. 깡이 좀 쎄요
공포영화는 무서워서 예고편도 잘못보구여 가로등없는길도 못다닙니다
깜짝놀래키면 얼굴이 다 벌개지면서 놀랩니다 제가 미안할정도로..
근데 가끔의외의 모습...........
최근에만 딴사람이랑 두번싸웠는데 한번은 운전하다가 30대 남자랑 크게싸워서 대승리를 거뒀고..
며칠전에는 당구치는데 따라와서 옆에 깡패랑 시비붙고 싸웁니다 ㅜㅜ
겁주고 던지고해도 눈하나 깜짝안하고 욕하고 덤벼서 깡패가 질려서 가버려요
그러타고 성격이 거칠다거나 잘 싸우는 성격은 아니예요 평소에는 귀엽고 온순해요..
첨 사귄건 만4년전이고 중간에 헤어졌다 다시만난지 얼마안됐지만.. 알고지낸시간 사귄시간 다해서 횟수로 5년째.. 싸우는거 본건 딱 세번뿐이거든요 (근데 좀 크게 ;;)
옛날에 처음사귀고 100일까지는 진짜 얌전하고.. 수줍음도많고.. 낯을 많이가려서 전혀 몰랐는데
암튼 여친은 가끔씩 웃음터질정도로 그냥 좀 황당한성격 ?? (황당사건엄청많았음)
그저께는 새벽두시에 갑자기 저한테 폰사진을 보낸겁니다 무덤앞에서.. ;;;;;;;;;
김포사시는분들은 아실텐데
김포시청뒤로 [김포공원공동묘지]라구..수천개의 산소가있어요 (여친이 K아파트에 살아서 공동묘지까지 걸어서 10분이면 가요.. 전 사우동 풍년마을 S아파트에서 걸어서 15~20분)
새벽두시에 거길가서.. 남의 봉토앞에서 사진을 찍어보낸던거죠 ;;;;;;
어두운길도 무서워서 안가려고하는데 걱정이되서 새벽에 여친을 데리러가면서 전활했는데
여친.. 소주랑 모기향을 사오라고하더라구요 ;;;;;;;;;;;;
새벽5시까지 여친이랑 남의 무덤사이 잔디에 앉아서 별보면서 소주 일병씩 했습니다 ㅋ
어제는 당일이라 그렇게까지 와닿지 않았는데..
오늘아침에 갑자기 저 갈때까지 혼자 20여분간 봉토 사이사이를 헤집고다녔을 모습이 떠올라서;
여친이 도대체 왜 그랬는지; 그런 황당한 일을 왜한건지가 궁금해집니다 ;;;;;;
여자들은 조금씩 다 그렇게 황당한 행동이나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
여친이랑 오랜만에 소주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좋았고.. 무섭지는 않았는데요
저같으면 혼자서는 못갑니다 산속이고 불빛도없는 공동묘지에 혼자는 남자도무섭죠..;;;;
무섭게 무덤앞에서 사진은 왜 찍어보냈냐니까 귀신이 사진에 찍힐거같아서 찍었다네요.. 헐 ;
(다행히도 사진에는 여친만 찍혔습니다 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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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됐군여.. 글쓴것도 처음인데.. ;;;;
누가 리플에 여친 B형이냐고 하셨는데.. 제 여친 O형이고 제가 B형인데요 ㅋㅋㅋ
그리고 신경정신과적으로도 아무문제없어요 ㅡㅡ ;;;
여친이 네이트톡 가끔봐서.. 이거보면 이제 새벽에 공동묘지는 가지말라고 하고시펐던건데 ^^;;
죽은사람들만 있는데 소름끼치고.. ;;;;;ㅋㅋ 그리고 귀신이야 없겠지만 술취한 나쁜놈이라도 만나면..
거기서 소리질러도 인적이드문데 도와줄사람도 없고..
차라리 제옆에서 깡패랑 쌈붙는거는 제가 싸울수도 있고 안되면 제가 맞아줄수도 있습니다
근데 어제처럼 김포공원공동묘지 근처엔 장릉공단이 있어서 외국인근로자들도 많고 공장에서
생활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공단입구에서 가끔 안좋은 일이 나거든요
한편으론 웃기고 그보다는 황당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 남긴건데.. 읽어주신분들 ㄱㅅ..
악플다시는 님들.. 부탁드리는데 악플 자제해주세요.. 제욕은 하셔도 되는데요 괜히 제 글때문에 여친 맘상할까봐 안좋네요
여친이 엽기적인애로 만들어놨다고 난립니다^^;;; 안티전지현이라서요..;;
제 여친이 꿈꾸는(되고싶어하는) 이미지가 손예진이 연기하는 드라마주인공 스타일이거든요 ㅡㅡ ;;
얌전하고, 순종적인, 청순한 스타일 ㅋ (사귀고 100일까지는 그런줄 알았습니다;;)
여자친구말대로 본 글보다 후담이 더 기네요.. 줄입니다 ㅋㅋㅋ
.싸이주소올렸던거 여친요청에의해 지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