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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권한 척도는 4위가 아니라 63위입니다

앤지입니다 |2006.09.04 02:21
조회 1,053 |추천 0

 

얼마전 oecd에서 조사한 GID지수에서 한국여성이 세계 4위라는 소식이 있었다.기사는 마치 한국이 미국 프랑스 캐나다 스위스 호주등 여성지위가 높은 나라를 한국이 제친것 마냥 소설을 썼다.
남성들은 한국여성들이 세계 4위의 편안한 지위에 있으면서 여성부를 지지한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나는 지금 그 기사의 이상한 점을 폭로하려한다.

당시 그 기사에서 기사가 말한 gid지수는 여성의 기본적 인권의 여부와 남녀평등을 위해 국가가 기울이는 제도적 노력이 어느정도 인가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gender institutions & debelopment(제도와 발전)

즉 gid지수 4위라는건 여성의 기본인권이 지켜지는 정도와 여성부의 설치에 따른 반영인것이다.또한 할당제등의 제도적인 여성지원대책이 마련됨을 보고 나온 지수다

그런데 실제 현실에서의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여성권한 척도(gender empowerment measure)는 이상하게도 그 기사에 언급이 되있지 않아서 내가 찾아올린다.
OECD에서 조사한 같은 통계안에 있는 각국의 GID지수와 GEM지수중 실제 여성의 사회적 권한과 지위를 나타내는 건 GEM지수인데도 이 기사는 마치 GID지수가 한국여성의 사회적 지위인것 마냥 기사를 썼다.기사가 왜 이런 실수를 했을까

http://www.oecd.org/dataoecd/19/28/36223936.xls

이곳은 OECD의 데이타를 보관한 곳으로  저 데이타를 보고 기사를 썼을것이다.그런데 밑의 바를 맨 오른쪽으로 옮기면 한국의 GID 지수가 세계4위, GEM지수는 세계 63위로 나온다(세계 63위다)

이 말은 기본인권과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은 세계 4위이지만 실제 여성권한은 세계 63위라는뜻이다.
일본은 축구인프라를 늘리려 수많은 돈을 쏟아붓고 프로리그를 활성화하려 온갖 방법을 다 기울인다.그렇다면 축구에 대한 지원과 제도면에서는 한국보다 점수가 훨씬 높을것이다.그렇다고 일본의 축구실력이 한국보다 월등히 높은것은 아니다. 기사는 이러한 차이를 지적했어야 한다.
참고로 각 나라의 지수를 보자
GID지수 / GEM지수
스웨덴 1위 / 3위
캐나다 16위 / 9위
독일 7위 / 8위
한국 4위 / 63위
핀란드 40 위 / 5위
일본 49위 / 44위
미국 23위 / 10위
호주 40위 / 11위
덴마크 12위 / 4위
뉴질랜드 26위 / 12위
노르웨이 9위 / 2위

또 참고로 충격적인 사실이다. 올해나온 그 OECD 통계를 보면 GEM지수가 한국과 같은 국가는 잠비아,파푸아뉴기니아,빙글라데시,캄보디아,이집트,파키스탄,파라과이,러시아,스리랑카,아랍에미레이트.....등이다.

왜 기사에는 이런 사실이 없을까.한국은 여성의 기본인권을 지키지 않는 나라는 아니다.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것이다.기사에는 이러한 사실도 지적되었어야 했다.

 

한국은 여성에게 할례를 하거나 여자라고 교육을 안시키거나 외출을 못하게 하는등 인간으로서의 기본인권이 무시되는 나라가 아니다.따라서 GDI비율은 높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참여와 정치적 영향력은 전세계 바닥인 나라와 동급이다.

기사에서는 그부분을 지적했어야 했다.
기사에서는 GDI,GEM,GID등의 여러가지 여성지표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했어야 하지 않았을까.단순히 한가지 지표만 가지고는 우리나라는 미국 스위스 이상의 여권국가일 수도있고 또는 캄보디아 파키스탄과 동급의 한심한 나라로 보이기때문이다.

 

GDI:교육수준,국민소득,남녀성비,여성기본권 등을 나타내는 기준

GEM:여성 경제인구와 사회참여인구,정여성의 정치적 영향력을 기준

G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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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대한민국의...|2006.09.04 08:54
위 사실은 뭐라고 하더라도 바뀌지 않는다. 물론 GEM 지수가 59위 라는 사실또한 바뀌지 않을 것이다. (GEM지수 59위로 수정하세요) 출처 : http://hdr.undp.org/reports/global/2005/pdf/HDR05_HDI.pdf 위 수치를 어떻게 해석을 해야 올바른 해석이 되겠는가? 누군가는 59라는 숫자만 보고 '우리나라 여성들의 권한은 많이 부족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왜 59라는 숫자만 보는가? 우리나라의 양성평등은 과도기적 상태를 지나 점점 양성평등이 확립되어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본다. 즉, 변화되고 있는 과정이라는 말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59라는 숫자와 4라는 숫자를 해석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권한은 세계 59위 일지라도 권한 및 제도 등을 종합한 지수는 세계 4위 이다. 권한이 59위 일진데, 어찌하여 GID는 세계 4위가 될 수 있는가? 뭔가 아이러니 하지 않나? 이것은 여성의 권한은 불과 59위 라는 수준밖에(선진국기준) 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GID가 세계 4위가 될 만큼 여성을 위한 제도가 잘 되어있다는 것이다. 양성평등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이렇게 잘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59위라는 숫자만 보고 여성의 권한은 더욱더 신장되어야 한다고 부르짖는 것이다. 여성의 권한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근본적으로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는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인식을 변화 시키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물론 현재 변화 중이다.. 그 증거로는 기성세대와 젊은 신세대와의 양성평등적인 생각차이를 보면 극명하게 나타난다.) 그렇다면 가장 빠르고 눈에 띄게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은 양성불평등적인 제도를 찾아서 평등하게 개선 하는것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제도는 양성평등을 넘어서 역차별의 경지까지 이르고 있다. 이쯤에서 세계 59위 라는 수치에 대하여 알아보자. 앞서 우리나라의 양성평등은 확립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언급했다. 선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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