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생각하기도 전에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이제 집사람과 이혼해야 할것 같습니다.
결혼 6년차 인데 1년 부모님 동의하에 동거하고
그 다음해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결혼식전에 큰애를 출산했구여)
부모님이 처음에는 많이 반대 하셨습니다. 집사람이 가정환경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돈이 아니라 장인,장모님 때문에..)
그래도 제가 좋다고 하니 승낙을 하셨습니다.
그땐 그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았습니다.
결혼 2년차에 채팅으로 다른 남자를 만나는 일로 이혼까지 갈뻔했는데
큰애가 맘에 걸려 결국 제가 용서했습니다. 그뒤로는 채팅을 안했습니다.
올해 5월부터 다시 채팅을 하기에 하지 말라고 부탁했습니다.
집사람 성격을 알기에 분면히 다른 남자가 작업용말을 하면 넘어갈것을
알기에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계속 하더군여
결국 다른남자와 연락을 하더군여 제가 하지 말라고 해도 해서 문자 메지시가 오길래
전화 전화기를 뺐어 도대체 무슨 대화을 새벽 1시에 보내냐고하면서 봤는데
그 메시지를 보고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남자가 같이 자고 싶다는 내용
이었습니다. 그전 메시지를 보니 뽀뽀 해주고 싶다고 하고... 왜 이런 메시지가 오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할말이 없다고만 말하더군여 그러면서 저에게는 3년전에 벌써 맘이
떠났다고 하더군여 그래도 노력하면 되지 않겠냐고 또 달랬습니다. 한번더 노력해보자고 하고
이 일은 없던일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당시 두사람과 대화를 했는데 다른 한사람은
그냥 까페 회원이니까 괜찬다고 하더군여 전 그냥 다 하지 말라했는데 한 2일 안하더니
다른사람과 또 채팅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더군여 옆에서 저 노트북으로 일하는데도 쪽지를
보내더군여 근데 잠깐 쪽지를 보내는 내용을 보게 됐는데 자기가 쪽지 할테니 그때까지는 쪽지를
보내지 말라는 내용이더군여 이상하더군여 그냥 일상적인 대화라면 굳이 그리 말 안해도 될것인데
호기심에 보게 되었는데 집사람이 12일부터 휴가인데 그 까페 정모가 12일이고 그 남자가 집사람이랑
좀 더 있고 싶으니 정모때 술 안마시고 집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하고 집사람도 그러면 더 좋겠다고
하더군여 몇일전에 집사람이 12일 13일을 아는 언니랑 어디에좀 다녀온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둘이서만 가는 거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군여 이번에 휴가도 없이 일해서 미안한 마음에
그럼 나도 같이 가서 이틀 놀고 오자고 하니 여자들끼리만 가는데 남자가 왜 끼냐면서 오지 말라 하더군여 평소 같으면 같이 가자고 할 사람이거든여 걸어 다니는거 무지 싫어합니다. 다리에 화상이 있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원래 힘든것을 안할려고 하는 성격인지라 버스타고 집에 오는것도 싫어했고
근데 그날은 이상하게 반대를 하더군여 그래서 알았다고 햇는데 저에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거길 가고 싶었나 봅니다. 집사람이 그런 행동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 하는거 같습니다.
남편이 옆에서 일하고 있는데 다른남자랑 그런 대화를 한다는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네요 애들 때문에 참고 참고 했는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그렇다고 부모님에게 잘하는것도 아닙니다.
아버지가 말씀하는데 누워서 대답하는 사람이니까요
요즘은 집사람이 또 직장에 나가는데 아침에 애들도 어린이집 보내는데 아침 밥도
안차려주고 늦으면 도리어 애들한테
짜증을 내더군여 전 아침에 10분만 일찍 일어나서 애들 밥좀 챙겨주면 어떨까 말해도
안하더군여. 집사람은 당연히 부모님이 애들 키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부모님 새벽부터 농사일에 저녁까지 고생하시는데 애들까지 챙기시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일련의 사건으로 이제 집사람이 믿음이 없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저말이 사실인지 모르겠구요.
대화를 할려고 해도 집에 가면 매일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네여.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