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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욕하기 전에 언론을 욕해라.

학교 총장 |2007.02.21 20:10
조회 137 |추천 0

한 언론에서 공기업 연봉이 9000만원이라는 기사를 냈다.

 

그 기사 이후 공기업은 집중 타겟을 받았다.

 

그 외에 공기업 운전수 연봉이 5000만원이 넘는다는 기사에서

 

언론은 앞뒤 재지 않고 단순 연봉만을 표기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만큼 중요한 것이 과정이다.

 

그 과정을 설명하고, 그리고 결과를 도출해야

 

제대로 된 기사이다.

 

하지만 요즈음의 기사를 보면 적나라한 제목과 함께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결과만을 내세우고 있다.

 

'공기업 평균 연봉-9000만원'

 

만약 위와 같은 제목을 타이틀로 해서 기사를 썼다고 보자.

 

내용을 읽지 않고 제목만 보는 사람들은,

 

혹은 제목만을 읽고 먼저 판단하는 사람들은

 

그 기사를 옳바르게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위에서 공기업 평균 연봉 9000만원은

 

모든 공기업의 평균 연봉이 아니라 '은행권'의

 

평균 연봉으로 밝혀졌다.

 

공기업이 아닌 사 은행권의 평균 연봉도

 

저정도만큼은 안될지라도 저와 비슷한 수준이다.

 

같이 은행권끼리의 비교라면 저정도 수준은

 

욕을 먹지 않을 수준이다.

 

만약에 '은행권' 공기업 평균 연봉 9000만원

 

이라는 제목으로 타이틀을 정했다면

 

사람들이 과연 공기업에 대해 그렇게 비난을 했을까?

 

물론 그렇다고 공기업이 완전무결한 기업은 아니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개혁이 필요한 곳이 공기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애꿎은 기사 하나 때문에

 

수많은 공기업이 비난을 받는다면 (그것도 아무 잘못도 없이)

 

그건 누구의 책임인가?

 

바로 언론의 책임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신문, 방송을 비롯한 언론사는

 

공명정대하게 중립적인 입장에서

 

기사를 내 보내야 한다.

 

바른 사실, 옳은 정보를 대중들에게

 

전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임을 언론사의 종사하는 사람들은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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