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많이 더위가 사그러진거 같다...새벽에는 춥더라...아...본인 아직 수박한조각 구경 못했다
T_T...수박 죵니 좋아라하는데 -_-....제철 과일만큼 맛난게 없는거 같다 -_-ㅎ...과일많이들 먹도록..
...오늘 본인이 출근하기전 하도 어이없는 경우를 당해서 푸념좀 해보려한다..... 아침에 퇴근하구....
학원 갔다와서 일찍 일어난탓에 그녀와 저녁도 먹을겸해서 만났다...그녀의 집근처에 식당가가 좀
밀집해 있는곳이있다...그녀를 데리구 뭘 먹을까 상의 하던중 먼가 시끌시끌 하더라....보니 누군가
싸우더라...그 런 데 .... 대개 남자 vs 남자, 혹은 여자 vs 여자 , 이런식의 타이틀 매치가 보통일텐데
보니까 남자 vs 여자 << 이런식의 타이틀매치가 진행중이더라 -_-...본인이 좀 보수적인지는 몰라도
남자 vs 여자 식의 타이틀매치는 남자로써 죵니 쪽팔린 짓이라고 생각하는 본인이다...것두 길거리서.
..남자.... 득음의 경지에 올라섰는지 목소리한번 우렁차다 -_-... 여자....그냥울면서 무슨말인지 ...
전혀 못알아듣겠더라 .... 그러더만 갑자기 남자가 ' 이런 개xx뇬 ' 하더니...여자 상의를 낚아채더라...
순간...눈을 질끔 감을수밖에없었다.... 얼마나 힘을 줬으면 여자 상의가 ' 찌~익 ' 하고 찢어지면서
속옷이 훤히 드러나 보이더라 ....그 힘을 못이긴 여자 넘어지면서 속옷가릴 생각도 못하더군....
그남자...넘어져 있는 그여자 한테 대뜸 다가가더니 그 속옷마져 찢어버리더라....순간 본인...울 그녀의
눈을 얼른 가렸다....본인이 눈을 가려야하건만 왜 울그녀의 눈을 가렸는지 몰르겠다 -_-;;;....그남자
속옷까지 찢은거에 분이 안풀리는듯 ....넘어져있는 그여자를 발로 밟더라 ...한번 ..두번...세번....
원래 진작 달려들었어야 하건만 ... 옆에있는 울그녀때문에 초절정의 인내심으로 못나가고 있었다....
' 오빠 어떻게좀해봐 ' .. 그녀가 말했다... ㅇㅋ 허락이 떨어진것이다... " 야이 개색햐 !! " ...발길질하던
그색히 배때기를 발로 차버렸다...저만치 나가떨어진다...예전 본인 글을 본사람이라면 알것이다....
정말 미안하다...여자에게 손발대는 색히들은...미안 ... 좇달자격이 없는것들이다...울 그녀 얼른 근처
속옷가게 들어가서 속옷이랑 반팔티 하나 들고 오더니 입혀준다....나가떨어진 그색히 대끔 일어나서
' 넌 머하는 색히여? 니일아니믄 찌그러져있지 그러냐? ' .... 이런다....맞는말이다 ...내일도 아니면서
머하러 참견하는건지 모르겠다...But... 남자 vs 남자 라면 기냥 그런갑다 하고 밥이나 먹으로 갔을거다
..자고로 여자한테 손대는 색히 치고 잘해서 손대는놈못봤다 ...그냥 그자리 버티고 서서 담배한대
꺼내물었다..... 본인 .... 울 그녀앞에서 절대 담배 피는모습 안보여준다...그냥 불만 붙이고 입에만
물고있었다....담배연기가 눈쪽으로 와서 저절로 인상써지기 때문이다 -_-;;;....위협이랄까 ...-_-....
암튼 그색히 본인 인상 등치 보더니 오지는 못하고 씨바씨바 해싼다 -_-....죵니 어이없다 ....자기보다
인상좀 안좋고 등치있는 사람한테 댐빌 깡다구도 없는게 자기보다 약한 여자한테 그리 폭력을 써댄다
참 가소롭지 않나 ....그녀가 불르더라 ' 오빠 가자 ' .... 그 매맞던 여자 그녀가 부축하더니 ...얼른
가자더라 ...가기전에 그색히 한번 돌아보니 ' 에이 x 팔 ' 하더만 가더라...매맞던 여자 대리고 근처
식당들어가서 감자탕을 시켰다....중짜리 시킬려다 그녀가 여자에게 밥먹었냐구 물어보니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길래 대짜리 시켰다 T_T...밥시키고 그여자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니 참 복잡하더라....
첨엔 부부인줄알았다 그녀도 본인도....부부아니란다 -_-... 그냥 동거하는 남자란다... 둘다 20대 후반
이고....둘다 맞벌이 하는 처지에 저녁 늦게 들어온단다...여자는 무슨 식당쪽인가에서 일한다더라....
싸움의 발단은... 그날따라 식당일이 무척 붐볐다더라 ....퇴근시간 한참 지난후에야 가게 대충 정리
다하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가게 사장이 집까지 태워다 줬는데 그걸 그 동거남자가 봤다더라 ...
그날부로 시작해서 계속되는 의심과 갈굼.... ' 그 사장색히랑 잤냐? 좋던? ' .. << 머 대충 이런식...
상상에 맡기겠다...여자 참다참다 못해 결국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단다 ' 그래 잤다 어쩔래 니가나한테
해준게 머있는데 이딴식이냐 ' << 머대충 이런식 ;;; ...여자 쌈하고 답답한마음에 바람쐴겸 밖으로
나왔는데 그남자 끝까지 쫓아와서 갈궜고...그녀와 내가 본 그장면이 나왔단다....그참 ....이야기듣고
있자니 ...왜케 나이값 거시기값 못하는 팔불출들이 많은지 참 ....씁쓸하더라....울 그녀...같이 눈물
글썽이면서 여자 다독여 주더라....잠시....감자탕 대짜리 시킨걸 후회한 내가한없이 나빠보였다 T_T...
죵니 불쌍했는데...저녁먹이고 ...그녀 그여자를 언니라 부름서 힘내라고 위로해주더라...본인 ...그냥
멜로드라마보고 눈물 글썽이는 곰색히마냥 ...누님 힘내시라고 만 했다 T_T.....그녀와 본인이 해줄수
있는건 여기까지다....그여자도 그여자 인생이 있을테고...사람을 만나건 사랑을하건 그여자의 몫이다..
그저..힘내라는 말밖에 할수가없었다... 찾아보면 따뜻한 사람들도 많지만 ....정말 냉정하고 야박한게
현재의 세상살이이다...본인의 글을 읽는 모든사람들 ....항상 좋을일만 생겼으면 하는바램이다...
피곤한하루..다잊고 편히들 쉬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