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바람피우는 남편 어찌해야 할까요?

속상녀 |2005.08.30 11:38
조회 12,649 |추천 0

이런 글은 첨이래서요

용기를 내서 적어봅니다.

결혼한지 8년차 입니다.

울 신랑이 술 좋아하는건 알지만

전 정말 결혼하기 전까진 여자 문제로 속석일줄은 몰랐거든요.

어제 신랑한테  탁 터놓고 얘기하자고 했죠

그러니 한달 됐구 5번 만났구......그냥 맥주 한잔 했데요?

울 신랑은 자영업을 하고 있어요 낮에 시간이 많은 편이라 낮에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외박 한번 했지만.....술먹구 그냥 가게에서 잤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구 어제부로 다 정리했다구 ....

돈이 넘 많이들어서 더 못만나겠다구 하더라구요. 웃기죠 저도 정말 웃겨요

그냥 맥주만 마셨다면 그리 믿어야겠죠

그래야 제 마음이 편할테니깐요

어쩌다 제가 남편 폰을 열어보니 미쳐 보내지 못한 문자가 있더라구요

그문자에  '속은 쓰리지만 괜찮아. 자기한테 좋은일만 있길 바래

멋진 남자 만나 사랑해'

그전에 일욜에  가게에 일이 있다고 나가고 가게에서 아침부터 술을 먹은것 같더라구요

신랑은 다 정리하고 아무일 없구 그러니 예전처럼 잘 지내보자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나한테 잘하고

애들한테도 잘 할테니............정말 믿고 살아야겠죠

바보처럼 어쩌겠어요

애들도....불쌍하구 나두 그렇고

울 신랑 성격은 뭐라고 하나요 내성적은 아니지만 말수도 없구 ...........한마디로 말주변 없는거 있잖아요 그래요 글구 평소에 여자 밝히는 성격도 아니구요 (내생각은) 그래서 정말 믿었거든요

지금 제 심정은 넘 참담하구 자존심도 상하구 ..무지 속상해요

이렇게라도 안 털오 놓으면 터질것 같아서 챙피하지만 글 남깁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5.09.01 21:45
아주 큰 가족사진 액자를 만들어서 집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시고 액자에 글을 써 넣으세요."애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아버지가 되어주세요"그리고 님도 많이 노력 하시고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