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친과 300일가량 사귀고 있습니다..
본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느 커플이 안싸우고 살수 있겠어여.. 장난도 치고 싸우기도 하고 그렇게 저희도 평범하게 다른연인들처럼 지냈습니다..
그런데 오빠가 이상한건 약 1주일 가량 되어 가네여..
오빤 이제 사회 초년생입니다.. 얼마전 가취업 상태로 회사에 잠시 입사했는데.. 일이 넘 힘들다고 하더라구여.. 저도 평상시처럼 연락을 못하는터라 지금은 정리했지만 일주일 가량은 서로 긴장한 상태였어여.. 이미 또다른 회사에 붙은 상황이라 전회사에선 나왔어도 바로 새로운 회사에 갈수 있어서 크게 걱정할껀 없는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빤 인생이 걸린 문제고.. 여기서적응 못한게 본인한테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크게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전 첨엔 다 그렇다고 말했져.. 직접적인 위로보단.. 그냥 여자친구가 다독거려주는 정도여.. 회사정리한날 저희집에 왔어여.. 일주일 동안 힘들었던 얘기들 속속들이 얘기하고..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말한마디에 그동안 보고팠던 것들, 조금은 서운했던 일들도 다 이해가 됐어여..
그런데 문제는 토욜부터 였어여..
여-오빠 어디야?
남-집
여-오늘 머해?
남-친구랑 술마셔..
여-그래.. 쫌만 마셔..
그담 일욜날 오후가 되도 연락이 없어서 저나했져..
여-오빠 어디야?
남-집
여-왜 저나안했어?
남-지금일어났어
여-오늘은 머해?
남-몰라..
전 친구랑 약속이 있는터라 이따 통화 하자며 저날끊었어여..
친구랑 볼일이 다끊나고서 다시 통화햇을때..
여-오빠 나 이제 집에가..오늘 몇시에 나가?
남-몰라..
여-약속있다며? 누구만나는데?
남-일일이 다말해야 하냐?
여-복잡한건 알겠는데..나한테 아무런 말도 없이 이럼 나도 힘들자나..
남-신경좀 쓰지마..
여-저나하지말까?
남-어
이러케 저나를 끊었어여..
어제 밤에 저나가 왔어여... 대뜸 제안부 조금 뭍더니..저나 꺼놓고 한 10흘 잠수타도 되냐고 뭍더라구여... 제가 타지말라면 안탈수도 있대여.. 저는 넘 길다고 말하고.. 며칠은 생각 해본다고 했져..
이렇게 또 끊었어여..
오늘 아침에 저나하니까.. 꺼져있더라구여.. 문자 하나 보냈어여..
할말 있으니까 메시지 보면 연락달라고여...
좀 이따 저나와서 갠적으로 무러 볼거 무러 보고..
여-오빠어디야?
남-니가 알아서 머하게(대뜸 성질)
여-그럼 끈어
이렇게 끊고 넘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평상시에도 오빠는 힘들거나 그럴때면 혼자서 해결하길 원하는 스탈이예여..
저도 최대한 이해해주는 편인데... 이번엔 정말 감당하기가 넘 힘드네여..
별일 아니니까 잠시만 이대로 두면 된다고 본인은 말하지만.. 매번 이럼 어쪄져..
그리고 이런행동이 며칠째 계속인데.. 대체 무슨 생각일까여..?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이 있다면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해여..
물론 이런분이 없었음 하지만 넘 답답해서 올립니다..
두서없이 막쓴글 읽어 주셔서 넘 감사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