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귄지 3년 헤어진지 236일 10월 15일 결혼

사랑하지만 |2005.09.14 03:15
조회 981 |추천 0

2002년 1월 26일날 저는 L모양을 만나서 그날부터 사귀고, 사귄지 97일만에 군대 가서 2년2개월을 기달려준 여친이 있었습니다. 진짜 군대 잇을때 편지며 소포며 남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열심힌 여자친구였죠.

제대를 하고 난후 전 노래방에서 알바를 하다가 주식등 부동산에 손을 대서 좀 수익을 올리고 있다가 제가 여친한테 학교 그만 두고 이길로 나서야겠다 그랬었죠

공무원 공부를 하다가 우울증 걸릴것 같고 공부하기가 힘들다더니 안산에 모 회사에 취직을 하더니 원래 1주일에 1번씩 만났었는데 회사를 다닌 이후 부턴 좀 더 기간을 벌려서 만나게 되더니..

어느날엔 자기 회사에 어떤 사람이 있는데 회사 자주 안나와도 짤리지 않는다는니 뭐 그사람이 끌린다더니 그러더라구여

1월23일날 제가 만나자고 하니까 자기 회사 사람들하고 애버랜드 간다고 해서 그래? 그럼 나도 갈까? 하니까 펄쩍 띄면서 오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골려 줄려고 우리 헤어지자하고 일부러 전화를 안받고 그랬는데 나중에 전화하니까 안받더니 새벽에 되서야 울먹이더니 미안하데요 우리 헤어지자는 거에여

그다음날 회사 앞에 찾아갔는데 뭐가 그리 미안한지 미안 하단말과 성격이 남맞아서 못사귀겠다는거에여

그후로 3주동안 제가 메달렸거든여

그 시점에 그 여자애 친구한테서 연락오길 남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았는데 직접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뭐 어떤 사람인걸 얘기 안해주더니 암튼 저랑 사귀기 싫테요

암튼 이 시기에 1달동안 18키로가 빠졌으니 제 마음은 아시겠죠 ?

그리고 나서 8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어떻게 지내나 싸이 들어가보니...

헉 10월 15일날 결혼에..

둘이 사귄지..23@일 달력을 뒤따라 유추해보니

헤어졌던 날하고 같은날 1월 23일

둘은 사겼고 지금은 결혼한다고 분주 ~~

몬 말인지 아시겠죠?

맘 같아서는 다 엎어 버리고 싶은 맘뿐이에요

뭐 사랑하면 보내준다고 조용히 보내준다고 하잖아여?

저도 그럴려고는 하지만 너무 괘씸하네여

또 잘난 사람 만났으면 제가 마음이라도 좋죠

나이 32에 연봉 2500도 안되고 신혼방을 단칸방

제 나이 26이거든여 모 얘기는 할수 없지만 공장 사무직보단 연봉 쌘 전문직이 될 사람이죠

암튼 별로 기분안좋네요..

올해 1월 23일날 제가 헤어지자는 통보를 했는데 그러마 하더라고요 전 띄어 볼려고 한거였는데 말이죠

얼마전 알게 되었어여.

제가 헤어진 날짜가 1월23일인데  옛 여친이 정 모씨랑 사귄날짜가 1월23일이고 이번 10월 15일날 결혼한데여~~(그럼 전 양다리 걸치다가 채인거겠죠 ㅡ.ㅡ)

전 이 사실을 듣고 얼마나 충격이었던지.

전 헤어질때 당시만 해도 너무 힘들어서 1개월동안 18키로나 빠졌고 그애 친구한테서 그애 남자 사겼다길래 그후부터 운전면허증, 컴터자격증 3개, 토익, 학과 공부해서 이번에 과 1등을 했거든여

흠 근데 이게 뭡니까

아주 뒤통수 엄청 크게 맞았어여~

마음같아선 그 남자 한대 줘 패고 싶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