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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헤어진 여자친구...

금세어봐 ... |2005.09.16 13:25
조회 20,032 |추천 0

저는 21살때 한 여자아이를 만났습니다.

우린 처음 보자마자 호감을 느꼈고, 그렇게 우리의 인연은 시작 되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디자인어로 있던 그녀는 자취를 하였고 그래서 집에 자주 놀러가다가

자연스럽게 동거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좋더니 매일 보는 얼굴에 서로 개성이 다른 남남이 살아서인지

자주 다투었고 그녀에게 해서는 안될 말로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정말 철이 없었죠.

그러다 나라에서 밥값하러 오라는 편지를 받고 머리를 깍고 군대를 갔습니다.

그녀는 저희 부모님을 따라서 논산 훈련소까지 따라왔었죠...

11월 말의 정말 추운날씨에...

그런 말이 있더군요...속설이지만...남자 친구가 입영식이 끝나고 우는 여자친구는

고무신 꺼꾸러 신는다구요. 그런 속설에 제 여자친구는 제가 가는 뒷모습을 보며 안절 부절 못했습니다. 울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죠.

그런 모습까지 사랑스러운 여자였습니다.

그러다 저희도 몸이 떨어지자 마음도 멀어진다고 8개월정도 흐른후에 애정전선에 이상이있었죠.

그 이유는 군대 가기전 관계 맺은게 피임이 잘못되서 임신을 했는데, 저는 그때 훈련소에 있어

연락이 안되니깐<훈련소에선 편지만이 유일한 통신수단입니다>자기가 해결했나봐요

그러면서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그런 심각한 상황도 혼자여야 하는게 싫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역시 이해 했구요..그런 그녀를 존중하여 떠나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한두달정도 끔찍히 고생했죠...혼자...모포<군대 이불>뒤집어쓰고 화장지 깨물어가면서

흐느끼기도 많이 했답니다. 너무나 보고 싶어서요...

그러다 세월이 흐르면 잊혀지겠지 ...했던 그녀가 아직도 제 맘속에 있네요

다른 누구를 만나도 그여자와 비교하게 되고 그속에서 그녀의 장점만이 보입니다.

요즘 매스컴에서 남자가 첫사랑이 더욱 오랫동안 기억한다더군요

전 아직도 그녀의 싸이를 몰래 도방하며 그녀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며 행복해 한답니다.

그런데 황당한건 그녀 역시 저의 싸이를 도방으로 매일 왔더군요.

이 사실은 그녀가 메일을 보내어 알게 되었습니다. 만나자고 하는 그녀에게 저는

싫다고 하였습니다. 솔직히 그녀를 사랑하지만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거든요.

그녀는 지금 어릴때 부터 디자인어로 활동하여 지금은 어느정도 경력이 되는 디자인어로 변했지만,

전 이제 학교를 졸업해서 아직도 취직에 열을 올리는 백수거든요...

그냥 이대로 그녀를 멀리서만 지켜봐야 하는 제자신이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남의 남자 욕심내는 나쁜여자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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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저기/..|2005.09.21 09:22
디자인어는 생선종류인가요?
베플왠지..|2005.09.21 10:17
사랑하면서도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다는 말이 왜 이렇게 핑계처럼 들릴까요? 그건요. 그녀를 너무 사랑하지만 아직은 나를 위해 살고 싶다..란 소리 같네요. 머 어리시구..한창 나이시니 그런 생각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그렇게 사랑하면서 포기하는 식의 얘기는 설득력이 없어요~ 지금은 자신이 없지만 앞으로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다고 말씀해 보세요. 그럼 그 여자분이 훨씬 님을 믿고 의지하겠죠. 그리구..솔직히...디자인어...웃겼습니다-_-b zz
베플니미럴|2005.09.21 11:07
베스트리플이 저거냐?ㅡㅡ;어이없다~그냥 디자이너라고 보면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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