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길고길었던 16년간의 학교생활을 마치고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4세 여성입니다.
첫 직장을 어린이집으로 잡아 월급이 127만원, 약 130만원 정도 됩니다
(4대보험, 세금 등등 떼어서 그정도 나온다는군요, 3월2일부터 정식적인 출근이라
아직 월급은 한번도 못받았어요 그래서 첫 월급이 무지 기대된다는 ㅋ)
아무튼 이제 월급타면 무얼할까 구체적이진 않지만 제 나름대로 살짝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대학교때 1년동안 받았던 학자금대출부터 갚고 ,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어서 십일조, 교통비, 핸드폰비, 보험빼고는 그다지
크게 들어가는 돈이 없어서 학자금대출 다 갚은 후에는 적금들고 취미로 제가 배우고 싶었던걸 배울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미 사회생활하고있는 친구들에게 월급얘기와 계획을 얘기하니
다들 걱정하더군요. 월급도 적고 일만 힘들고 하면서...
전 어린이집 선생님치고 130만원정도가 작은돈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다른직종에서 사회생활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엔 적은건가요?
물론 저도 알바하면서 돈벌어본 경험이 있거든요..
전에 알바했던 식당에서는 하루 12시간 일하고 130만원 주고 그랬었는데
사회생활은 아르바이트랑 틀리잖아요. 제가 평생 아르바이트만 할것도 아니고..
여기 와서 글 읽어보니까 이십대 중반이나 후반정도엔 200넘게 버시는 분들이 꽤있던데..
여자가 200넘게 벌면 엄청 많이 버는거 아니에요??
원래 어린이집 교사는 1년에 5만원정도씩 월급이 오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마 제가 이십대 후반정도나되야 150~160 정도 받지 않을까..하는데..
제가 대학 4년내내 배운것도 이쪽이고 (아동복지학과)
아이들과 함께하는게 좋아서 일이 힘들거나 월급이 적어도 이쪽 길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생각이지만
친구들이나 주위사람들은 좀 많이 말리는 편이네요..
여자 24에 130만원정도되는게 그렇게 박봉인가요?
(참고로 회사처럼 보너스 같은거 없습니다 ㅋ)
정말 이쪽빼고는 다른 분야에 관해서는 하나도 아는게 없어서 다른분들은
어떠한 직장에서 얼마정도 받고 일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