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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그렇게좋으면 노벨의학상 받았겠네 -_ -;;;;

안티보령 |2005.10.02 12:15
조회 231 |추천 0

미련하고.. 또 미련하지 -_ -;;;;

다~~ 귀얇은 제 잘못이겠죠.

벌써 4개월이 훨~ 넘었네요.

 

6월달인가??

회사에서 여사원들에게 단체로 좋은제품을 소개하는데 그냥 설명 듣기만 듣고 점심도주고

싯가 8만원 상당의 아이크림을 준다길래

머.. 그정도면 내 시간 쪼매 투자하는것 괜찮다싶어 들으러갔었죠.

무엇을 홍보를 하든 절대 넘어가지 않겠다고 다짐을하며!! ^^;;

 

보령제약본사에서 나오신분들이라고!!!!

어떤 여자분이 설명을 하기 시작하는데...

와~~~~~~~~ 정말 장난아닙니다.

봉이김선달한테 물 사먹은 사람들 정말 이해가 십분 가는것이..

그 수려한 말빨!!!!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그런걸보고  빨려 들어간다고 말하죠.

완전 빨려 들어갔습니다 .. 그 아지매한테 - - 나말고 거기 있는 사람들도 역시

 

내용인즉...

자기네들이 만드는 "카테킨"이라는것을 먹으면 (녹차에서 추출한 성분. 항암효과와 면역력을 기르는 효과가 있다고함. 시중에 카테킨 음료도 있고 그렇쟈나요~~)

항암효과가 있고 (자기가 암병동에 가서 환자들 만난 얘기를 장황하게 하며.. 어린애기가 자궁을 들어내서 링겔꼽고 있고 머.. 그런얘기를 토대로 욜리 겁을줌. 이거 안먹으면 너네들도 암에 걸릴테야~`

이런 뉘앙스 -_ -)

노화방지에 탁월하며(자기 피부를 보여주며 나는 이걸 먹어서 나이보다 이래 젊은기야~~~ 이런 뉘앙스 -_ -)

특히나!!! 여성질병에 탁월하다면서 아주 멋지게 설명함.

(여성분들 공감하시겠지만.. 생리통에 냉증에 한두가지들 가지고 있는 증상을 얘기하며..

허리아프고 아랫배가 아픈건 혈이 잘 안돌아서 그렇다.. 이걸 먹으면 막힌혈이 뚫린다!

그래서 생리통도 없어지고 냉증도 없어지고 여성건강에 아주 좋다. 더불어 자궁도 깨끗해지고 건강한

몸을 만들며 자궁암에 걸릴 확률도 떨어지며 건강한 애기를 낳을수있다.. 등등)

 

여직원들이 다 모인 장소이니

계속 여성질병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아.. 여기 여자분들중에서 생리통 아예 없고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중에 허리 안아프고 어깨 안결리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ㅠㅠ 그 증상을 가지고 엄청 우려먹음.

 

하튼간에.. 결국엔 엄청 팔아먹고 갔습니다.

 

얼마냐구요.

6개월치 44만원입니다 -_ -;;

것두 카드도 안되고 자동이체도 안되고

온니 지로용지 납부가능. 10개월 무이자 할부.

 

6개월치를 사면 해조칼슘 두통까지 끼워준다는 말에...

자기가 신청받은 엄청난 신청서를 보여주며.. 이렇게 많이들 사갔다.

가족한테 준다고 12개월치 산 사람도 많다...

요번기회에 못사면 너네들은 진짜 바보인게다... 이런 분위기 ㅠㅠ

 

젠장.

없는 살림에 샀습니다.

그 상황에서 정말 그 카테킨이라는것을 안먹으면 내몸에 이상이 올꺼같았고

나도 생리통에서 벗어나서 웃으며 살고 싶었고 .. 암에 걸리기도 싫었기 때문에!!

나중에 사람들 이거 먹고 나 몸 가뿐해졌다고 웃을때 절망하기 시러서 샀습니다.

 

 

결론은...

정~~~~~~~~~~~~~말 아무효과없음.

보름정도 복욕하면 소변에서 거품이 나오고 대변이 새까맣고 냄새가 많이 날꺼다.

그게 다 몸에 나쁜 성분들이 다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그런거다.

그리고 생리할때 양도 많을꺼고 색깔이 어쩌고...

그리고 나서 6개월먹고 나면 평생 더 복용 안해도 되고 몸이 좋아질꺼다. 

이랬으나..

열심히 빼먹지 않고 한달을  복용해도 아무런 증세가 나타나지 않음.

변비도 사라진다더니.. 개뿔.. 아직 변비증세 그대로임.

두달치 먹고 너무 실망해서 다른 사람들 한테 물어봤더니

매나 마찬가지.. 다 아무 증상없음

어떤 사람은 이거 먹고 설사가 계속 나와서 병원갔더니 병원에서 먹지 마라함..

씨................ㅠㅠ

할부내기 아까워 죽겠습니다.

아직 6개월치가 남았고. 한달에 4만원..부담스럽고. 약 저딴거 꼴보기도 싫고.

그여자가 팔때 뜯고나면 절대 환불 안된다고 말했는데..

반이상 먹었는데 무슨 환불이 될까싶고..

 

 

산전수전 다 겪은 친구에게 물어보이 ...

지로사업 그거.. 정말 우낀거라면서.

단가 얼마 안하는거 지로로 파는경우 많은데.

40만원 상당이면 아마 단가는 5만원도 안할껄??? 이러는데 억장이 무너 집니다.

 

너무 화가납니다.

보령이라면 큰 기업인데.. 어디서 사기를 칩니까.

저같은 피해자가 더이상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횡설수설하며 몇자 적어봤습니다.

이거 처벌할수 있는.. 아니 응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참..  그 설사 언니가 그 약판 아지매한테 전화했더니 에이씨~ 맘데로해~~ 머 이런식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아!!!!!!!!!!!!!!!!!!!!!!!!!!!!!!!!!!!!!!!!!!!!!!!!! ㅠㅠ

내가 왜 당했을까.

이거 사고나서 남친한테 얼마나 혼이 났는지 ㅠㅠ

엄마한테 말도 못하고 ㅠㅠ

 

암튼간에.. 이번기회로 좋은 교훈 얻었고..

정말 필요없는것 사지도 말고.. 공짜 좋아라하며 들으러 가지도 말고.

(세상엔 절대 공짜 없습니다. 진짜)

듣도보도 못한거 살때는 확실한 정보를 확보하고 나서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안티보령카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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