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혼자 고민하다가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어렵게 글을 올립니다
전 결혼 8년차 주부 입니다
저는 성격이 무척 소심하구 내성적인 편이라 사람들한테 싫은 소리나 제 주장을 잘못 합니다
결혼하구 4년째 되던해에 시이모님 옆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전 시이모님네 가게에서 알바를 했지요
시이모님은 제가 어리구 살림을 못한다며 저희 살림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공장에 취직을 했는데 처음 6개월은 100만원 그 다음은 12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60만원을 적금 들고 10만원 남편 용돈 나머지를 가지고 공과금내고 생활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거면 충분히 살림하구 명절에 쓸돈 까지 모아둘수 있다구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직장에 다니면서 새로 사귄친구들을 집에 데려오고 그러면서 지출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그렇게 못할것 같다구 얘기하려구 했는데 시이모님은 지금까지 돈을 못모은건 제가 살림을 잘못해서 그런거라며 알바할때마다 귀가 아프게 얘기 하셨기 때문에 어떻게 얘기를 해야 좋을지 망설이고 있었는데 시이모님 제가 양념꽃개장을 5천원 어치 산걸 보시고는 불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어떻게 살림을 그렇게 멍청하게 할수 있냐며 누구한테 물어봐두 전부 저한테 멍청하다구 손가락질 할거라구 하셨습니다. 그렇게 심하게 얘기 안 해두 알아 들었을 텐데...태어 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심한말을 들어봤습니다. 도저히 돈이 모자란다구 얘기 할수가 없어서 카드를 조금씩 쓰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카드빛이 100만원이 넘는 거였어요.남편 한테 얘기 했지만 남편은 니가 알아서 하라구만 했습니다.그리고는 직장이 바뀌어서 지방에서 집에 한달에 한두번만 왔습니다.
카드를 돌려 막다보니 카드 빛이 점점 커져갔습니다.
너무 많아서 겁이 났습니다.
밤에 잠도 제대로 잘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아는 분이 사정해서 남편과 저 그리구 아이 보험을 하나씩 들었습니다.
처음엔 남편것만 들려구 했는데 어쩌다 보니 3개를 들개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모님이 보험 들은걸 아시고는 또 불같이 화를 내시며 멍청해두 멍청해두 너 같이 멍청한 얘는 첨봤다 너 같은 멍청한 얘 데리고 사는 조카가 불쌍하다며 조카를 하늘 같이 떠 받들고 살라구 하셨습니다.니가 그렇게 하니까 우리 조카가 여태 돈도 없이 지방에 떠돌아 다닌다며 전부 니가 그렇게 만들었다구 어찌나 뭐라구 하시던지 사람들 말로두 죽일수 있다는 걸 첨 알았습니다.
보험 3개 들었다구 저렇게 화내시는데 카드 빛이 있다구 말으 도저히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카드빛은 늘어만 가고 남편이 월급이 올라서 카드빛을 값아도 값아도 이상하게 카드빛이 줄려구 하질 않았습니다. 적금까지 깨서 카드빚을 값았는데두 도대체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와중에 남편이 음주운전에 무면허에 술값으로 80만원 아이 백일잔치에 시어머니 환갑에 이것저것 돈쓸일만 자꾸 생겼습니다.
나중에 카드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모든것을 알게 되었을때 전 인민재판을 받는것 처럼 시이모님과 이모부들 앞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제가 잘못한걸 알았기에 전 그 재판을 그냥 받아씁니다
그와중에 너무 힘들어서 약두 먹었지만 사람목숨은 정말 질기더라구요
어떻게 그 시간을 보냈는지 벌써 2년이 지났는데 아직두 전 너무 힘듬니다
시이모님은 제가 조그만 전화를 늦게 받아두 너또 무슨짓했냐며 빨리 말하라구 다그치구
무슨일만 생기면 나같은면 접시물에 얼굴박고 죽었을텐데 조카좀 그만 불쌍하게 하라며
넌 그냥 빨래나 해주고 얘나 키우고 밤에 여자노릇만 하면서 조용히 살라구 하심니다
제가 죽은 듯이 참고 있으니까 말하는 정도가 점점심해져서 이젠 친정까지 들먹거립니다.
제가 잘못을 안했다는건 절대 아님니다
제가 잘못한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책임이 100% 전한테만 있는건 아닌데 저만 죽일년이구 저만 도둑년이 되버렸습니다.
그리구 점점 심해지는 시이모님의 말들이 너무 힘든니다.
남편은 자기 한테 얘기하지말구 시이모님께 직접얘기 하라구만 합니다
남편은 지방에 많이 다니기 때문에 집에는 관심두 없습니다.
전부터 계속 그랬습니다.
그래서 더 힘이 듭니다.
남편만 제 편이 였어두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을 텐데
저는 지금 시이모님께 생활비를 타서 쓰고 있습니다.
생활비는 집 관리비까지 해서 23만원인데 도저히 너무 힘이 듭니다.
아이들한테 과자 한봉지 사주기도 힘이 듭니다.
처음엔 그래두 엄마인 내가 키우는것이 아이들에게 더 좋을것 같아서 얼굴에 철판깔구 게속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아무것두 해줄수 없는 제가 너무 초라하구 미안해서 저 같은 엄마한테 자리는것 보다 좋은 똑똑하고 잘난 새엄마한테서 크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