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닌지 지금 5년 다 되가네요....
지금까지 돈 꽤 모았겠다하는 친구들 있는데,
제 사정 아는 친구들이라면 그런 소리 안합니다....
몇년전 저희집 가게 하나 하다가 쫄딱 망했어요....완전....
저와 제동생의 돈 빌려가고, 카드 갖다 쓰고, 대출받고....
차라리 그정도에서 정리했더라면 좋았을것을....
어떻게든 막아보겠다고 여기저기서 돈 빌리고....
결국 은행에서 빌린돈, 아는 분들에게 빌린 돈 갚지 못하고 망했네요.....
수중에 있는 돈 하나도 없이 완전 바닥 끝까지 간 상태였죠....
살 집도 없어서 제가 500 대출받아
그돈으로 월세집을 구하고, 노점상 할 밑천으로 썼죠...
제동생과 전 저희 앞으로 된 카드빚과 대출금 메꾸느라
한 2~3년 이러고 있네요....모아놓은 돈 한푼도 없이....
흥청망청하느라 쓴 돈들도 아니고,
너무 착한 부모님이 보증 잘못 섰던게 시작으로
이렇게 형편이 어려워진것이고,
가족들 잘살게 해보겠다고 노력하다 그리된것을 누굴 탓합니까....
다만, 친구들과는 달리 모아놓은 돈이 없어 좀 그러네요....
뭐, 아직 변변한 남자친구도 없긴하지만....^^;;;;
올해안으로 대출금 다 갚을수 있을것 같으니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돈이나 모아보려구요.....
그래봤자 얼마 안되겠죵....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