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저 내일이면 정확히 만난지 일년이 되는 날이네요..![]()
25살 동갑내기 입니다...
사귀는 동안... 남친의 제일 친한 친구만 한번 보았을 뿐이구...
남친의 누나도 제가 있다는 존재와 이름만 알 뿐... 얼굴을 뵌 적도 없네요....![]()
남친의 성격 상, 별로 떠벌리고(?)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저한테는 그랬죠.... 사귀다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집에다가 일일이 얘기하는 것도 그렇다고...![]()
여자는... 대부분 안그럽니다...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사랑하면 그사람과 함께 하고.... 결혼도 하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이도 낳고 싶고...
그렇게 행복한 생각을 하는게 여자인데... ![]()
그런 존재도 알리지 않고... 남친은 자기 집 가난하다며 첨부터 말했었어요...
결혼할 생각이 없대요.....![]()
저의 집도 가난합니다....
솔직히... 남친은 자기 집 보단 나을꺼 아니냐며 말하는데....
제가 볼 땐 그다지 내세울 만한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저는 첨에 남친이 자기 집 가난하다며 말했을 때.. 신경 쓰지 말라고 했어요...
돈이라는 거... 앞으로 벌면 되는게 돈이라고...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는게 돈 아니냐며... 신경 쓰지 말라고 했어요...
그리고 남친이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건 아니지만.. 자기가 할일은 책임성 있게하는 믿음직 한 스타일 이거든요...
저두 그런 면을 보고 반한거지만....
근데... 집이 가난하나고 결혼까지 생각 않 한다는건...![]()
저로서는 복장 터지는 일입니다....
저를 속물들처럼 돈 많은 사람 만나면....
언젠간 떠날 것 처럼 말하는 남친때문에 속상해요....![]()
물론 결혼이 사랑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라고 주위에서 말들 많지만...
전 그런거 신경 안쓰고 싶거든요.... 그사람의 성격... 됨됨이.. 착실함... 이런것만 보는데...
제가 아직 철이 덜 들었다며 말씀들 하시는데...
밉습니다....그런 말 하는 사람들...![]()
꼭 결혼해서 번듯하게 자기 집 가지고 살지 않아도...그런거 바라지도 않아요.....
단 둘이 사는 조그마한 방이 있으면 좋구...
남친 부모님 모시면서 살면 더 좋구...
가족들하구 정겹게 사는게 좋은데....![]()
이런 제맘 몰라주는 남친이 야속하네요....![]()
가난하든 부자든 그런거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죠....
가난하면 고생시킬꺼 아니까 회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