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과 친구요청이 들어와 이상해서 봤더니 톡이 되었네요.
자기일처럼 걱정해주시고 의견들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 글을 올린건. 아무것도 알고 있는게 없기때문이예요.
근처 파출소에도 가봤는데 경찰관이 편지를 보셔도 알 수 없다고
담당형사나 담당관할 모르는 이상... 다시 그 사람한테 편지를 쓰는게 나을것같대서
어제 답장을 보낸 상태입니다. 저도 그 분이 우리집을 5월경 털어가고
9월에 잡힌 걸 보니.. 상습적으로 하다 적발된것같습니다.
그리고 전 신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형사가 대뜸 저희집에 찾아와서 조서를 받아갔구요.
그래서 담당형사이름이나 관할을 알아본다는 것을 조서 쓰고 급히 가셔서 알 수가 없었어요.
정말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답글들을 보니 이게 그렇게 큰 일인가 더 걱정이 얻어지기도 하고..
저도 그 도둑이 절대 선한 사람이길 바랍니다...
그 도둑이 다시 답장이 온다면 그 때 해결해봐야겠네요.. 편지내용에는 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서 도와주고싶어도 어찌해야할 방법을 모르겠다고..
담당형사나 모 그런거 알려달라그러고.. 부모님께 말도 못하고 혼자 구치소에 있다고 해서
옳은 방법이 아니니 부모님이 맘아프시더라도 알리는게 나을거라고 보냈습니다..
암튼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톡을 재밌게 보고있는데 저도 고민이 하나 있어서
그냥 조언좀 얻을까하고 올려봅니다.
저희 집에 도둑이 몇달전 들었었어요.
비싼보석류나 다른 것들은 안 가져가고
제 물건만 (새 전자사전, 5만여상당의 상품권, 현금십몇만원,,등등..)을
훔쳐갔습니다. 열쇠를 잃어버려서 한개를 아파트 옆 비상구같은데다가
넣어놓고 다녔는데요. 그래서 이웃일 꺼라는 생각도 들어서
이웃끼리 의 상한다고 신고하지말라고 하셔서..
신고하면 주변 가까운 이웃사람들부터 조사하고 그러잖아요.
그냥 넘겼는데 지난달에 형사가 와서 도둑잡았다고
조서를 써달라고 해서 써줬습니다.
어떻게 연락해야하냐고 하니까 다시 연락준다고 하시며 바쁘게 가버려셔서
그런 줄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도둑한테 편지가 왔어요.
선처를 바란다고.. 편지내용 보면 정말 절실해보이는데..
흔히 도둑들이 선처바라면 쓴다는 내용으로 너무 형식적으로 써있구요.
어머니 파출부, 아버지 중풍, 조부님은 병상중..
실형3년을 선고받았는데 합의서랑 탄원서좀 보내주면 집행유예로 풀려나와서
돈 벌어서 갚을테니 용서해달라고요.
100%믿을 순 없지만 도와주고싶기는 한데
담당형사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니.. 아는거라고 그 사람 이름밖에 모릅니다.
담당형사들도 제 이름은 알려주지 않는데요
그런데 어떻게 제 이름을 알았고 주소도 기억하고 썼는지..
모 가까이 살고 했으면 주소는 기억하고 제 방을 털면서 이름을 봤을 수도 있지만
좀 많이 무섭습니다.
합의는 쌍방이 의견이 오가고 나서 또 그 사람의 신분을 정확히 알고 나서
써야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그래서 다시 편지로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어느 분은 그게 위험한 일일 수도 있다네요.
제가 이런 일을 처음 겪고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서 그러는데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마지막 재판이 얼마 안 남았다고 그 도둑이 간절히 원하던데
저도 합의는 해주고싶은 마음입니다. 어떻게 할 방법을 모르는거지.
합의금도 많이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합의금 받을만큼 받아야한ㄷㅏ는데
그 사람이 갚을 능력도 없고 빠듯하겠지요.
물론 저희 집 잘 사는것도 아니지만요 ㅠㅠ
정말 금전적으로, 심적으로는 많이 피해를 보긴 했지만..
그리고 정말 나쁜 사람이라면 제 신분이나 모 그런게 위험한건지.. 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