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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을 통해 구입한 강아지

tarnia |2005.10.23 01:49
조회 10,561 |추천 0

친구가 다음달에 장기간 배낭여행을 떠납니다.

쓸쓸하게 집에 계실 부모님을 위해서 온라인으로 생명을 거래한다는게 영 찝찝한 마음이 들었지만

옥션에서 강아지를 주문하였답니다.

이 친구네도 오랫동안 여러마리의 강아지를 키워 본터라 애견에 관해서는 거의 전문가 수준입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도착한지 며칠 되지않아 앓기 시작했답니다.

병원에 갔더니 '파보장염'...

잠복기가 4,5일에서 길게는 2주 까지라는데..

그렇다면 분양 받기 전에 이미 병에 걸려있었다는 얘깁니다.

 

부모님 적적하실까봐 좋은 선물 해드리려고 마음을 쓴 것인데

도리어 온가족이 죽어가는 강아지가 너무 가여워서 눈물바다가 되었답니다.

 

제 친구는 귀한 한 생명이 편히 가게 해주고 싶었지만 왠지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 판매자의 상점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찾아갔습니다.

 

상점이름은 '대xxxxxx' 라는데,

 

판매자 측에서는

환불을 해줄 수가 없답니다.

동종 교환 또는 50% 환불 밖에 안된다네요.

 

생명을 데리고 돈 운운 하는거 마음이 정말 편치 않지만

아직 새끼인 강아지를 무책임하게 장염이 걸린채로 분양을 해줬다는거

그래놓고 발뺌하는거

정말 괘씸합니다. 

 

강아지가 너무 가여워서 도저히 소비자란에 올릴 수가 없어 이곳에 올렸습니다.

 

  

p.s : 판매자측에서 명예훼손 운운하면서 전화를 해와서 상호와 링크를 지웠습니다.

        계약서 상 내용이라면서 여전히 50% 밖에 보상 못해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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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닉네임 씨발아|2005.10.23 11:50
닉네임 씹쌔꺄 강아지라도 한 가족품에 들어오면 가족이나 마찬가진데, 뭐라는 거야 이런 개만도 못한새끼가 너같은 새끼는 니 주위에 친구들 니 부모님들도 다 그딴 식으로 생각할거 아냐 이런 개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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