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한거 같기도 하구 자존심이 상하는거 같아서 친구들한테는 얘기도 못했어요.
그냥 이 곳에 몇자 적어봅니다.
남친이랑 사귄지 10월 28일면 8년이 되네요...
남친이 군대 전역하면서 장사를 시작했는데 음...
뭐 그런장사 있잖아여..새벽까지 술파는 장사...자세히 말하면 꼼장어집...^^
저는 회사생활을 해서리 자연스럽게 서로 시간이 안 맞아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더라구요.
제가 일어나는 시간에 남친이 집에 들어오구...
제가 자는 시간에 남친은 일을 시작하고...
그렇게 3년을 보낸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문제였던거 같아요.
얼마전에 남친 싸이에 몰래 들어가봤거든요...나쁜짓이지요...
근데 쪽지가 하나 와 있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맘에 읽어봤는데...
컥...어떤 여인네가 보낸것인데, 섹스는 나랑만 해야 한다고...그러면서 일촌 신청을 했더라구요.
하두 기가막혀서리 어찌할까하다가 분을 못 참아 전화를 걸었어요.
가게에 있어서 가까운 겜방에 가서 싸이 확인좀 해보라공.
남친은 싸이 가입만 하놓고 전혀 활동을 안하거덩요.
그래서리 쪽지가 어디 있는거냐며 다시 전화가 왔더라구요....
바보같이 어디어디 있어라며 알려주었줘...바보같이...훔...
남친이 쪽지를 읽어보더만 말을 못하면서 다시 전화 할께...하면서 끊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시 전화가 왔는데...대뜸하는 말이 예전에 알고 지내던 누나인데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리
실수를 했다나...그러면서 미안하다고 너한테는 정말 미안하다고...ㅠㅠ
저는 솔직히 남친이 이거 누가 장난친거다 하면서 아니라고 우기겠지 했거든요...
암튼 그 순간에는 넘 황당해서리 욕이라도 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데 이제와 한이 된네요...
제가 홧김에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했더니만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이제 2개월이 넘어가네요...
이제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한테 넘 미안해서리 연락을 못하나...
근데 아직도 제가 남친 싸이를 몰래 드가는데...남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요.
어떤 여인네와 같이 영화두 보구 밥두 먹고 그러나봅니다. 사진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뭐 정확히 사귄다 뭐 그런얘기는 없지만...
근데 외 이리 계속 눈문만 나오는지 일 안하고 쉬는 동안에도 계속 눈물만 나옵니다.
하두 속상해서 남진 사진이랑 물건 다 싸서리 묶어 두었는데 엄마가 그걸 보시고는...
울면서 문자를 보내셨드라고요. 엄마 맘두 이렇게 아픈데 니맘이 얼마나 아프겠냐며...
그날 엄청 울었습니다.엄마두 얼마나 울으셨는지...일 끝나고 집에가니 눈이 퉁퉁 부어게시더라구요.
그 순간 세상에 욕이란 욕은 다 생각이 나더라구요...엄마가 우시걸 보니...
지 군대서 휴가 나왔을때 용돈두 챙겨주고 저녁두 사주고 그랬는데...
근데 바보같이 저는 아직까지도 그 남친을 못 잊고 있고 있는거 같습니다.
계속 생각만 하면 눈물만 나오니 말이지요...
지금 제 상황...제가 남친 잊어야 하는거지요?
남친 떠난거 맞지요...???
실감이 안 납니다...정말 제가 바보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기둘리고 있는 제가...근데 그 여인네랑 같이 잤다는 생각을 하면 가서 죽이고 싶습니다.
언 7년을 속은거 같기도하구...이러다 미치는건아닌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