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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싸이쪽지보관함에 쪽지들..

다른세상 |2005.10.29 18:29
조회 1,376 |추천 0

쪽지보관함에서 그사람 전애인과 오고갔던 쪽지들을 봤습니다...보관함에서..

저에게 충격을 준 내용이 많았어요.

유부녀인 여자가 먼저 보냈더군요....받은쪽지부터 말씀드리면

 

(2005-09-11 01:46:00)
오빠.. 나 **이야.. 어떻게 지내? 나에게.. 왜 그런건지,, 지금이라도 말해줄 수 있는지.. 오빠가 좋은사람이라 믿었었고, 지금도 한편으론 그렇게 믿고 있지만.. 이거 보면 모른체 말고 내 안부라도 물어줘. 그게 예의라는 생각이 드네. 가끔 연락이라도 하며 지내자.

 

(2005-09-11 02:20:00)
오빠는 어떻게 지내?
우리가 왜 이렇게 됐을까?
%%이는.. 나하고도 똑같지만,
우리 신랑하고도 똑같이 생겼어.
잘 살고 있는거야?
가끔 연락하고 지내자...
오빠 생각이 문득 나서 찾아보니
있더라고.. 그래서.. 문자 보내볼까 말까하다가 보냈던거고..

 

(2005-09-11 02:38:00)
모든게 다 지난일이잖아.. 이제와서 돌이킬 수도 없는거고.. 나또한 그땐 오빠가 날 잡아주길 바랬어. 한번이라도 오빠가 가지말라고 했다면,, 나도 그 모든게 기억나.. 우리 할머니 쓰러지셔서 일산복음병원에 오빠가 데려다 준일.. 오빠 결혼식 전날 우리집까지 바래다달라고 떼써서 오빠가 바래다준일.. 다 기억나..그래도 이제는 다 소용없는일이잖아. 지금 어디서 어떻게 지내?

 

(2005-09-12 16:21:00)
마음이 허락한다면 전화해..
01*-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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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쪽지..

(2005-09-11 02:18:00)
**아 오래간만이다. 잘살고있었서? %%이가 **이를 닮아서 이쁘내^^ 얼굴도 하나 안변하구.. 그래도 오빠를 여태껏 생각하고 있다니 고맙구나. 몸은 건강하고? 잘지내고 있어?

 

(2005-09-11 02:28:00)
우리가 처음 사귀었을대 생각이 나는구나. 너랑 강원도 놀러같다가 여의도쪽 버거킹와서 차에서 햄버거 먹은거까지 기억난다.^^ **이랑 처음 여행이었던 추억부터 **이가 결혼하고 집에 세컴설치 했다고 하고 남편 예비군 훈련 같다는 **이의 이야기 하나 하나 다 기억나 ^^.
오빠가 기억력이 좋은가?
기억력이 좋은것보단 **이와의 있었던 추억들이 내머리속에 아직도 생생하고 잊혀지지가 않아.
**이를 무지 좋아하고 사랑했었구. **이가 오빠를 바라보는 눈 하나 하나....기억이 난다.
오빠가 **이를 그때 잡지못했던게 후회가 많아... 지금까지도..
오빠가 2번째 사랑이었다고했지?
내 **이를 떠나 보낸게 일생일대의 최고의 실수였던거 같구 그리고 거기에 대해 말은하지 못했지만 많은후회와 내가 멍청했다는걸 **가 결혼한후에 알았단다

 

(2005-09-11 02:44:00)
오빠 결혼했다가 해어진거 알지?
**이었으면 행복한 가정을 꾸렸을탠대..
오빠 결혼하구 나서도 **이 생각이 많이 나더라..잘때 눈만감으면... **이 생각도 나구.
그리고 오빠가 **이에게 미안한 마음들이 아직 죄의식속에 많이 있서. 그래서 본의 아니게 피한부분도 있었구. 다시 예전으로 돌아같으면 좋겠다는.....생각만 들뿐이다. **아 미안하다...

 

(2005-09-11 02:48:00)
옜날 영화중에 박하사탕 봤서?
그영화 보면.. 내 인생을 보는거 같아--;; 요즘은 건강도 안좋구 몸도 않좋구..

 

(2005-09-11 03:08:00)
연락을 하고 싶었을대도 많았었는데 그것도 시기가 지나니.. 연락하고 싶어도 못하겠더라.
하고 싶은 말들은 많은데 ....
자주 연락하고 지내자구나..
철없이 싸이질 했던 내자신이 부끄러워서 싸이는 폐쇄했서.. 부끄러울 따름이다.. 오늘 너무 늦었구나.. 찜질방가서 잠이나 자고와야겠다.
ps.남편은 잘있구? %%이는 정말이쁘내.. 기억나? 오빠아기 나아서 결혼해서도 기른다고 한거?

 

(2005-09-12 20:16:00)

전화번호 적어놨구..조만간에 전화 함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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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또 다른 보낸쪽지에

다른여자에게 보내는 쪽지가 있대요..여기서도 충격이었어요..오빤 너만 있으면돼..다 필요없어...휴...이럴수가..난 안중에도 없더군요..

 

(2005-09-11 13:51:00)오빠 곰곰이생각 했는데 싸이 안할까해 재미도없구

(2005-09-11 22:42:00)오빤 너만 있으면돼 다 필요없어

(2005-09-11 22:43:00)응 알앗써.

(2005-09-11 22:44:00)놀래긴..걍 @@한테 좀 충실해질까해서리..

(2005-09-11 23:01:00)찔리는거 없는데..

 

이상이예요..

글에 보면 결혼했다고 나오는데..청첩장까지 돌리고 파혼했다고 하네요..아무튼 각자 결혼할 사람이 있었고요, 그러니까 그때도 바람이었던거죠..솔직히 이부분도 의심이 가요..잘못했다고 하지만..이사람이 또 이런짓을 할까봐서가 아니라..지금 이모든일이 빙산의 일각일 것 같고, 제가 이사람을 계속 의심하면서 괴롭게 살까봐 겁이 났답니다. 의부증 비슷한 싸이코처럼..제 인생이 너무 황폐해질것 같아서요..

사귄지 3년도 넘었는데.. 눈치없던 제가 너무 바보같았죠..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갖은욕은 다했던것 같아요.

'쪽지보낸 유부녀 미친년 어쩌구..너도 미쳤구..'

생각같아선 그 유부녀남편한테 쪽지 보내서 가정파탄내버리고고 싶어요.

전 충격이었는데, 그사람은 한달반전인데 오래전일이라고 지금 아무것도 아니라고 저더러 예민하다고 하네요.

이 일이 있기 불과 5일전인 9월 5일에도 의심스러운 문자를 발견하고 제가 울며불며 사정했었어요, 이여자 저여자 집적거리지 말라구요..헤어진거..제가맞죠.......사람을 믿을 수 없다는건...

이런건 미련갖지 말라고..맞다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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