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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가 제핸폰을 주웠다는데..

고것참맹랑... |2005.11.02 16:38
조회 869 |추천 0

휴~ 제가 저번 토요일에 조카 돐잔치에 갔다가 방이역 화장실에 핸드폰을 잊어버렸습니다..

한 십분뒤에 지하철을 타고 두정거장쯤 갔을때 핸드폰을 두고온게 생각이 나서 바로 내려서

내린 역사무실에가서 방이역사무실에 전화좀 해서 화장실에 핸드폰이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했었습니다.. 전화기가 꺼져 있지 않아서 아직 누가 가져가지 않은것 같아 좀 기대하고

있었지만 기대와 달리 핸드폰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몰라 방이역 화장실에 갔지만

핸드폰은 없더라구요.. 청소하는 아주머니한테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시고..

어쩔수 없이 만나기로 약속한 사촌동생한테 제핸드폰으로 전화좀 해보라고 했습니다.. 

한 30여분뒤 동생을 만나니 다행히 어떤 여자애가 받더랍니다.. 동생이 지금 바로 갈테니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지금 시간이 없으니 월요일 저녁 6시에 만나자고 하더랍니다..

저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지방에 있는 관계로 제동생이 직접 연락하고

그학생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월요일에 동생한테 전화하니 동생이 흥분해서 그 여자애와의 상황을 얘기하더군요.. 그여학생

제동생한테 사례비를 달라고 하더랍니다.. 저도 공짜로 받을 생각은 없었고 또 사촌동생도 직접

그학생을 찾아가서 핸폰을 받을수 없는 상황이라 택배로 핸드폰을 부쳐달라고 할거라고 하길래

제핸폰에 붙어있는 순금열쇠고리(1돈)줄까?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오늘.. 제가 핸드폰이 없어 너무 답답하길래 임대폰을 하나 받아서 동생한테 전화했더니..

동생이 저한테 참 어이 없는 말을 하더군요..

여태 연락 주고 받은애가 핸드폰을 처음 주은애가 아니고 그 친구라면서 사례비로 15만원에 제동생이

있는곳까지 오는 교통비, 밥값을 달라고 하더랍니다.. 저 지금 욱해서 이 맹랑한뇬을 어케 하고 싶은데

핸폰 번호도 알겠다 지금 경찰에 그냥 신고를 할까 생각중인데 신고하면 그아이 처벌 받는지가 궁금하네요.. 제가 왠만하면 참고 좋게좋게 할라고 했는데 고2도 아니고 중2짜리가 이렇게 맹랑하게 나오는걸 참을수가 없네요..

참고로 지금 제가 임대받은 핸드폰이 제꺼하고 같은건데 2주 무료임대후 12만원정도 내면 제가 가질수 있다고 하네요..

와~ 글이 생각보다 넘 기네요..=_= 길다고 짜증 내시지 마시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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