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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좀 부탁드려요

짜증맘 |2005.11.07 16:45
조회 807 |추천 0

넘 답답해서 글올립니다.결혼한지 약1년 9개월되어가구요..아이하나있습니다.

화가치밀어올라서요...어디다 풀때두없구..남편하구 나이차이 좀 나구요..결혼전이나 후나 제가 엄청 잘해줍니다. 또 남편두 할땐 하구요..제가 엄청 많이 활달하구 직선적이구..적극적이구..도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서요..남편첨만나구부터 제가 기념일 ~데이날 꼬박꼬박 챙겨줬습니다. 남편요 첨엔 받기만 하더니 저따라서 좀 씩 하더라구요..눈에 꽁깍지가 씌었는지..참고로 제 남편요 무뚝뚝하고요 말없고(저한테만요)밖에선 엄청 잘합니다. 퇴근하구와두 제가 거의 말 다하징 남편요 듣기만하구 말없습니다.그래두 아이 땜에 참습니다. 친정엄마가 참으면 병된다구 풀구살으라구해서요..저요 속상하거나 서운하면 남편앞에 대놓고 얘기합니다. 첨엔 잘 들어주는데요..짐은 영~아닙니다. 들어주는 척만하징 (넌 얘기해라..난 모른다)저요 왠만하면 긍정적으로 삽니다. 맞벌이 한동안하다가 아이가 아프구 저두 체력이 좀 딸려서 잠시 쉬구있구요 좀 있음 다시 일시작합니다.간단명료하게 사건말 말씀드릴께요..

전 남편월급이 얼만지 모릅니다. 생활비백만원만주구 모잘르면 본인이 알아서 사오니깐요..그것도 잔소리 엄청하면서요..참고로 남편요 저보고 너두 빨리 일시작해서 니 비상금 챙기래요..우린요 공산당 부부같아요..또한 제가 뭐 좀 먹고싶다하면 사주는 듯하다가두 결국 자기가 먹고픈걸루 먹어요..또 제가 옷좀사달라하면 안사주구 퇴근하구집에오다 맘에 드는 옷있음 꼭 자기껏만 사와요..또 전 반찬값아끼느라 아둥바둥하는데 남편요 돈없다 적자다하면서 남들한테 저녁사주구 솔직히 요즘 불경기인데 남들이 사준다면 혹하지않나요?카드긁은것 폰 문자에 뜨는걸 보면 10만원을 안넘는 날이없궁...자기가 이세상에서 가장잘난 줄 알구(저요 제 남편이니깐 그려러니하구요)저번주 토욜날은 남편과에서 단합차원으로 등산간다구 아침8시전부터 난리법썩떨구 가길래 저보고 전화 자주 줄께 술은 최대한 적게 마시구 본인이 그러더라구요 웬걸요..오전엔 전화잘 주더니 점심 먹고부턴 연락 뚝~간신히 연락되서 통화하는데 술이 떡이되서...그때가 오후4시 출발한다하더라두 분명 밤 8시되야 일찍올 거리..남편폰으로 불나라 전화하면 연결안되서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궁 간신히 연락됬더니 엄청 시끄럽길래 어디냐했더니 관광버스대절해서 갔는뎅 다들 남/여직원할껏없이 술이 다들 떡이되구..(아시죠?가끔씩 고속도로에서보면 관광차안에서 춤추구 노래하구 술마시구-제가 가장 싫어하는 모습입니다.)그렇게 하구왔다구 술 좀 적게마시라구 부탁했더니..술고래가되궁..저보고는 저녁같이먹자궁 하던남자가...저두 저녁굶고요 남편요 9시 넘어서 들어왔는데 술냄새 엄청풍기구 폰을보니 제가보낸문자며 전화며 전혀 안보고..그냥 잤습니다. 그담날 팬티바람에 대자로 누워서 하루종일자궁...혼자 냉장고에서 이것저것 꺼내먹구 치우지두않구...오히려 밥 안차려준다구 시윕니다.이제까지 요리해줘서 맛있다구 말한적한번없습니다.저요 요리 잘하거든요..항상 먹으면서 어떠케해서든지 트집잡을려구만하징..오늘아침요 그냥 출근했습니다.변비에 좋다는 요쿠르트 만들어준것만먹구요..화가치밀어서 점심때 전화했습니다. 막 서운하구 속상한얘기했습니다.남편요?(야~할말다했으면 끊어 나 점심먹으러가야해)저요~남편오기전에 그냥 잘껍니다. 밥통에 따스한밥있구 냉장고에 반찬있구 집안정리 다해놨으니 알아서 하겠죠?요번주 금요일이 빼빼로데이..예전에 이미 재료들 다 사놔서 그냥해서 줄껍니다.참고로 제 남편요 기념일,~데이날 안챙겨주면 삐집니다.작년 크리스마스땐 돈없어서 이니셜폰줄 해줬더니 (이게뭐냐구..하면서)삐져서 이틀동안 말안했습니다.남편요?제 귀고리 선물로 줬구요...30대후반인남편 휴~~~얼굴보기두싫구 짜증만납니다. 남편한테 맨날 몇년후엔 내가 몇배루 복수해줄꺼다궁 말하는뎅..진짜할수있을련지...그때되면 울아기 유치원갈나이거든요..이러구살아야하는징???걱정입니다.간단명료하게 쓴다는게 죄송합니다. 걱정입니다.끝으로 빼빼로데인날 챙겨준다했더니 칭구들 저보고 미쳤다구..하지만 안해주면 싸움거리생기구 차라리 드러워두 해줍니다. 꼭 편지에 내가 하고픈말 써서요..근데 그냥 속상합니다. 원래 그런 남자인지..왕자병두 아니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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