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풀리지 않는 사랑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보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인간관계에 대해서
자꾸 새로운것을 깨닫게 됩니다...
대부분의 남녀관계는
똑같더라구요..(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남자의 고백을
여자가 조심스럽게 받아주면서
애인관계가 성립이 됩니다..
여자를 공주로 만들어주는 남자의 정성에
서서히 여자의 맘에도 사랑과 믿음이 자리잡혀갑니다..
사랑을 먼저 시작한 남자는 일방적인 권태기도 먼저 옵니다.
여기서 부터 여자의 집착아닌 집착이 시작되는거죠...
왜 여자의 집착이 시작되는걸까요?
여자는 먼저 느끼게 됩니다..
사랑이 변하고 있음을..
하늘의 별도 따줄것처럼 굴던 남자를 너무 믿었기에
한순간에 변해버린 남자를 감당할수 없기때문입니다.
남자가 변하고 있다는 걸 육감으로 느끼면서
스스로 이별을 예감하게 됩니다..
여자는 이별이 싫어서 달래기도 하고 화내기도 하지만
아무 효과를 얻지는 못하게되구요...
싸움..아니 전쟁이 시작됩니다..
여자의 관심이 귀찮게만 여겨지는 남자..
무관심하게 변해버린 남자를 다시 예전으로 돌려놓으려 발버둥 치는 여자..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이상태에서 여자 헤어짐을 통보합니다..
변해버린 남자를 보는게 너무 힘이 들어서입니다..
끝까지 자존심 지키며
사랑하지만 더 큰 상처 받는게 두려워
먼저 이별을 말해버린 여자는
고통받습니다..
후회와 미련과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힘들어하게 됩니다...
(물론 남자와 여자 입장이 바뀐 사연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어떠한 결단을 내리더라도 후회를 하지 마라는 겁니다..
후회를 하게되면 미련이 남습니다...
조금만 더 참을걸...이라고 생각하다보면 모든게 자신탓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이별할때 좀 덜 아플수 있는방법은...
시간을 버세요...
상처...반복해서 많이 받으세요..
눈물도 후회없을만큼 많이 흘리세요..
매달리고 싶으세요?
그럼 죽도록 매달려 보세요..
한번의 상처로 그 좋았던 사람을 잊기엔 너무나 부족합니다...
어차피 돌아오지 않을사람이라면
수십번의 상처를 받음으로써
스스로 내안에서 그를 내몰수 있어야 합니다...
이별이 슬픈이유는
지금 현재 변해버린 그보다는
과거의 따스하고 자상했던 그의 기억이 더 크게 자리잡고 있기때문입니다..
상처를 많이 받아 과거의 자상했던 모습을 지워버리세요..
상처...?
별거 아닙니다...
많이 받는다고 해서 죽진 않습니다..
무뎌집니다...
그사람의 실체를 알수 있고
그 좋았던 사람이 아니라..
이렇게 형편없는 사람이었구나..라고 깨닫게 만들어주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후회없는 이별...
할만큼 해보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별해버리면
미련또한 더 많아질테니까요..
참을만큼 참아보고 매달려도 보고 울기도 하고
정말 할만큼 했는데도
냉정한 뒷모습만 보이는 그를 계속 죽도록 사랑할수 있을까요?
받아들이게 됩니다..
정말 변한게 맞구나...하고 현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랑은 일방적일수 없습니다..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때
나또한 사랑할수 있다는게 인간입니다...
그사람이 더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확실히 알때쯤엔
거짓말같이 마음의 문이 닫기게 되는겁니다..
이별을 그냥 견딜수 없다면
뭐든 다 해보십시요..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돌아오지 않는걸보니 정말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라고 느낄때까지
변한 그사람을 인정할수 있을때까지 상처 많이 받으시면서 무뎌지세요..
저또한 경험했습니다..
어릴땐 이별이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나를 사랑한다던 그 사람이 왜이러는걸까...
내게 했던 그 말들 다 거짓말일까...
분하고 억울하고 화나고...
그렇지만 자존심에 하고싶은말 다 못하고 헤어지니
후회와 미련에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깨달았습니다...
후회가 없으면 미련도 없다는걸...
저는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헤어짐의 순간에도...
더이상 내가 할수 있는건 없을만큼
모든걸 다 해봤을때..
그래도 돌아오지 않을때..
그땐 상처투성이가 됩니다..
상처를 하나씩 하나씩 받으면서
무뎌져가는 내심장을 느낄수 있었고
그사람의 환상에서 벗어날수 있었으며
그사람이 내게 준 상처가 더커 좋았던 기억들을 다 삼켜버립니다..
내게 이렇게 많이 상처를 주는걸 보니
날 사랑하지 않는게 맞구나...라고 인정을 하게 되면서
피식..웃음이 납니다..
그리곤 이렇게 이별하게 된것에 대해 감사를 하게 됩니다.
무슨일이든 후회를 하게되면 견디기가 힘들더군요...
해볼건 다 해보세요
할만큼 해봐야 후회가 없습니다...
그때받는 상처쯤은 이별후 오히려 약이된다는거 명심하세요..
앞으로 살아갈날이 많잖아요..
한사람과의 이별을 했다고
모든게 끝인게 아닙니다..
모든건 스스로 마음 먹기 나름입니다....
마음하나 고쳐먹으면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이젠 모든걸 스스로 컨트롤 할수 있게 된 제게 이별쯤은 별거 아닌일이 되버렸답니다..
나 싫다고 가는사람 비싼 밥먹고 미쳤다고 그리워합니까..?^^
저도 1년 사귄 결혼까지 생각하던 남자와 헤어진지 열흘 안되었습니다..
근데요...저 한번도 운적 없구요..(물론 많이 사랑하던 사이였습니다.)
그립지도 않습니다..
그사람과 사귈땐 좋은 면만 보려고 했지만
변해버린 그를 계속 좋게만 생각하려는건 억지아닐까요...
현실을 인정했습니다..그리고
변해버린걸 보고 전 이별을 예감했구요...
그러면서 그사람에게 계속 실망을 하게 되었고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상처 받을땐 아팠지만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내게 이렇게 많은 상처를 주던 사람이 아니잖아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과거일뿐입니다..
지금 현재 나를 외면하고 상처를 주고 실망을 주는 그런사람이 아닌거죠..
돌아오게끔 노력도 하고 기대도 했지만
늘 실망과 상처뿐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단념을 하게 됩니다..
이런 인간이었구나...
이런 과정에서 그사람의 좋았던 점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맘이 닫혀버린거죠...
이시점에서 전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홀가분했습니다..
신경쓸것도 없고 그냥 내생활만 열심히 하면 되니까요...
한순간에 냉정하게 변해버린 내모습이 그사람에게도 약간의 충격은 되었나봅니다..
잊을만 하면 연락이 오고 그러는데 짜증이 나서
폰 정시 시켜놓고 새폰 하나 구입했습니다..
더이상 그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할수 없게 되었구요
그사람이 아직 제게 연락이 오는건
그사람 역시 과거의 제가 그사람을 사랑했던 모습만 기억하기 때문인거죠...
제가 마음 변해버린걸 인정하지 못했기에...
그사람을 사랑해주던 모습만 기억하기에...
아직 제게 상처를 받지 못했기에...
아직 제게 매달려보지도 못해 후회가 되 미련이 남기에...
아직 저를 그리워 하는거겠죠...
제가 마지막으로 그사람에게 해줄수 있는건...
저를 빨리 잊을수 있도록
상처를 많이 주는일이며
미련이 남지 않도록...내가 더이상 그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할수 있도록
다시 시작할수 있다는 기대를 무참히 짓밟아 주는 일 뿐입니다...
그사람도 나처럼 되겠죠..
반복되는 상처를 계속 받으면서
매달려도 안된다는걸 깨달으면서
할만큼 했는데 돌아가지 않는 나를 보면서
정말 끝이구나..인정하게 되면서
스스로 단념을 하게 되겠죠..
저 하나 아쉬운거 없습니다..
그사람없이도 30년을 잘 살아왔고
저도 저희집에서 귀한 자식이며
그 우스운 놈하나땜에 제 인생 허비할수 없습니다...
말이 너무 많아졌네요...죄송..
뭐든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스스로 컨트롤 하세요..
이별..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