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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몰래 제친구한테 연락한 그...

ㅠ.ㅠ |2005.11.12 10:29
조회 37,200 |추천 0

저희는 양가부모님 상견례두 다하구 결혼식만 늦추구 우선 동거로 시작해서 살고 있는중입니다

남자쪽에선 전세아파트를 해주셨고 저희도 혼수를 미리 다해가서 그렇게 살기시작한지 6개월정도가 되었군여

참고로 남친 일자리때문에 집,친구들과 떨어진 타지로 이사를와 남친만 보구 살아야하는 입장이되었습니다.

글구 남친과 저는 중학교 남녀공학이라 같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몇달전 몇년만에 연락된 칭구들을 만났습니다.. 물론 제남친두 저와 같이 사니 저를따라 제칭구들을 만났져

학교두 다 같은학교를 나와서 남친과 제칭구들두 어느정도는 서로를 알고 있었어여

근데 그중 친구A라는 애가 있는데여 남자친구두 있는아입니다. 어쨌든 그날은 이래저래 재밌게 놀다 헤어졌구여 헤어지기전 A라는 친구연락처를 남친과 저와 각각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주말을이용해 저희집과 친구들이 있는곳으로 놀러갑니다. 제남친은 남친친구 생일이라고 오랫만에 남자들끼리 놀거랍니다.. 그래서 그러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이었습니다.. 남친이 회식한다고 하더군요 평소 남친회사는 회식하면 저녁만 먹고 들어오곤 했기때문에 늦어도 8~9시사이엔 집에 들어왔었어여 근데 그날은 밥을먹고 노래방을갈지 당구장을 갈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자리를 옮기게 되면 전화하라하구 끊었져~

연락이 없길래 그냥 노나보다 생각하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중간에 문자도 한번 남겼어여 "화장실 갈때라도 잠깐 전화좀해줘"<< 이렇게 문자를 보냈는데두 연락이없더군여 그래서 기다리다 10시가 넘어서 전화를 한번해봤져 어디냐구 그랬더니 이제 다놀구 집에 올거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기분좋게 끊었져~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몇달전 오랫만에 본 A라는친구한테 전화가 온거예여

"○○야 토욜날 이쪽으로 온다구??" 그래서 제가 어떻게 알았냐고 했져

그랬더니 A라는친구가 하는말이 좀전에 니 남친한테 전화왔었는데 토욜날 같이 놀자구 전화왔드라고 넌모르고 있었냐구 저한테 되묻더군여 당황한저는 "아~ 니부를까 생각은 하고 있었어 남친오면 얘기하구 전화해줄께^^" 전 저두 알고 있었다고 친구에게 거짓말을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남친이 왔져~ 전 남친에게 물었습니다 "토욜날 니친구들이랑만 놀거야?" 남친왈"어"

그래서 전 "여자애들은 안부르구 남자애들끼리 놀거지??" 그랬더니 "어~" 그러더군여

그래서 제가 "근데 왜A한테 전화해서 만나자구 했어?" 그랬더니 당황하다군여

제친한친구들은 자기친구들두 그렇구 다 봤으니까 A가 새로운 인물이라 부르려고 했다네여

참고로 남친의 친구들은 거의 솔로(여친없음)거든여~그래서 제가 A는 남친두 있는데 누굴 소개해줄라구 부르냐구했져~ 그랬더니 A친구들 부르라고 할려고 했다네여~ 저한테는 남자들끼리 논다더니 제친구한텐 연락해서 오라구 했다는게 참 어이 없었습니다 글구 제가 전화하라고 문자도 보내고 그랬는데도 기다리는 제겐 전화한통 없더니 친구A한테 토욜날 만나자구 전화를 한겁니다 글구 무엇보다 뉴페이스랑 놀고싶다는말에 더 황당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담날 저의 또 다른 친구에게 전화가왔습니다

A라는애를 직접만났다며 이미 제가 말하지두 않은 어젯밤일을 제친구는 더 잘알고 저에게 말해주더군요

제친구에 말은 이렇습니다

제남친이 A에게 전화해서 토요일날 뭐하냐구 토요일날 꼭 봐야겠다구 그러더래여

그래서 A친구는 왜 그러냐구 여친(나)두 아냐구 그랬더니 제남친 저는 모른다구 그랬데여

그래서 A가 그럼나두 니여친 알구 같이 가는거 아니면 안간다구 하구 끊었데여

그러니까 A라는 친구가 일부러 저한테 알려줄려구 전화를 했던거였어여

제남친은 A가 저한테 전화해서 말했을줄은 차마 몰랐던거죠~
근데 더 웃긴건 제친구말이 중학교때 제 남친이 A를 좋아했었답니다

그리고 그전에도 한번 더 전화한적두 있다네여

전 소리지르고 싶지도 않았고 그냥 조용히 조용히 말했어여 남친이 용서를 빌길 기다렸죠

근데 자기는 억울하답니다 자기는 그런맘두 아니었구 죽어두 토욜날 만날라구 전화한게 아니라구 거짓말만하네여 말이 안통해여 계속 자기는 그냥 안부전화한거랍니다.. 제가 다 안다구 얘기까지 해줬는데두 오히려 큰소리치며 별일 아닌거가지구 자꾸 서로 스트레스 받게하냐면서 저보구 지금 이러는게 잘못한거랍니다

제가 화안푼다고 하는말이 오버하는거랍니다... 그렇게 다툰이후로 며칠째 제가 남친 눈치를 더봅니다

제친구들한테 챙피해 죽겠습니다... 남친 회사끝나구 오면 밥먹구 바로 컴퓨터게임만 합니다 저랑 말 한마디도 안했어여 어제는 제가 남친 옆구리 쿡쿡 찌르면서 "내가 잘못한거야??"<<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잔다구 말걸지 말라네여 이일루 맘이 떠난거 같은데 문제는 어른들이 다지켜보고 있고 저보구 잘하라하구 어른들 입장에선 여자한테 전화한통한거 가지구 이러는 제가 나쁘다고 할거고 막상헤어지면 전 갈곳두 없어여ㅠㅠ 전 남친이 미안하다고 용서빌길 바랬는데 끝내 자기가 더 큰소리 치내여 제친구들두 다 남친이 많이 잘못한거라는데 남친은 자기가 그정도로 잘못안했다고 합니다 용서를빌긴커녕 저랑 눈도 안마주칩니다

이대로는 저도 살기싫은데 결론은 막상헤어지면 딱 들어갈집이 없어여 이말두 하자면 길기에 그냥 갈곳이 없다고 생각해주심되여~ 이상황이 닥치면 어찌해야하나여?? 제친구들은 방법이 없다고 하네여

저두 그리 생각하구여 넘 답답하구 자존심두 상할만큼 상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여

답답한 맘에 이래저래 글올려봅니다

제가 인터넷에 이런글 올리는것두 첨인데여 글재주가 없어 내용이 이상하더라두 그냥그냥 봐주시구 좋은의견있음 한마디씩 해주셨음하는 조그만 바램있네여 ...그리고 남편이 정말 무슨심보로 억지말만 해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어느바보가 봐도 안부전화는 아닌데 말이죠

 

  결혼 후, 아줌마들은 왜?... 더 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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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다른 것보다..|2005.11.12 19:47
님 앞날이 걱정되네요...그런 거 거짓말하는 남자 결혼해서도 똑같아요...다른 여자 몰래 만나고 술집에서 놀고 그런 거 아무렇지도 않게 님에게 거짓말하고 들통나도 님에게 더 큰소리 치겠죠...아무리 동거하고 있고 양가에서 결혼시키신다해도 좀 생각을 해보셔야 할 듯 해요...남친있는 마누라 친구를 마누라 몰래 불러내 놀려는 것이 정상인지 그런 것도 어른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겠는지 어른들한테 직접 여쩌볼까 하고 좀 강하게 나가세요..님이 자꾸 남친에게 약한 모습 보이고 어쩔 줄 몰라하니까 남친이 더 큰소리 치는거에요.헤어지는 것도 마다 않겠다고 좀 강하게 나가세요. 바람이 별 건가요?그게 바람피는 버릇의 시작이에요.
베플웃긴놈이네|2005.11.14 12:34
딱 보아니 그 친구를 맘에 둔적도 있었고 작업 한 번 걸려다 그 여자도 안받아주고 여친한테도 걸려버리고 하니 자존심 상해서 되려 큰 소리치는거구만 그렇다고 님한테 살살빌면서 기죽진 싫고..그런 성격을 가진 소유자입니다 님 남친..비겁한 놈이네 남자답지 못하고..차라리 용서를 빌면 10분화낼것도 10초도 안돼서 풀릴지도 모를 일인데..님께서 헤어지면 갈때고 없고..자기 자신을 너무 가엽게 생각한 나머지 남친한테 큰 소리로 화 한 번 안내는 것 같은데 너무 안타깝네요 사랑하면 어떤 일에도 님을 놓치고 싶고 않겠죠..그냥 화나면 화 내세요 후에 쌓이고 쌓이면 그거 화병되는거 알죠? 무섭습니다..저도 제 주위에 그런 사람 접해봐서 압니다..님 남친 상습적인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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