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들어가고 나니
고등학교 때 있던 친구들이 묻는다
나도 여러분들도 한번쯤 남들에게 해봤던 질문이겠지
대학가서 친구 많이 사겼냐?
흔히들 이 말을 많이 하게되지
근데 이제 난 이 말을 이해 못하겠다
질문법을 차라리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다
대학가서 좋은 친구 사겼냐?
대학은 완전 가식의 결정체라고 볼수 있다.
다들 그냥 겉과 속이 다른 인간 쓰레기들 행동과
중고등학교때 자신이 누리지 못했던
재미와 삶과 오락 유흥 등
특히나 술...
그때 자신의 컨트롤도 몰랐고 넘기지도 못했던 것들이
꼭 자제력을 잃고
그저 자신이 더 멋져보이고 잘마신다고 나대기 위해서
술을 아주 통째로 술술 들이마시고 신났다
술 마실때 자기가 뺄줄도 알고
어느정도 자제력을 가지고 마인드컨트롤 할줄 알아야하는데
그저 대학이란 하나때문에 신나게 처마시기나 하고
내 관점으로
극도로 추하다
기껏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돈을
술에다 처 마시고 지 건강 관리 생각도 못하고
아주 ... 가관이다 ...
거기에다 나이 더 드시고 군대까지 갔다오신 선배들은
후배들의 대접좀 받겠다고
목소리 크게 내고 정색하고
아주... 쇼를 하세요 ...
내가 나중에 후배가 들어오면 난 후배들에게 말할것이다
절대로 나 만나면 고개숙여서 인사하지말라고
차라리 동갑처럼 반갑게 손흔들며 인사하라고
솔직히 우리학교 체육학과쪽 애들 인사하는거 보면
꽤나 가관이다
멀리 가는 선배한테 "안녕하십니까" 라고 크게 외치는거 보면
그 인사 받는 선배는 쪽팔리진 않을까 솔직히 내심 궁금하다
대학와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그냥 조용히 지내다 빨리 졸업이나 하고 싶다는 느낌뿐
그리고 고등학교때 공부좀 열심히 할꺼란 생각뿐
지금와서 정말 땅을 크게 치고 후회한다는 생각뿐
친구들을 많이 사귀기보단
사회에 나가서도 연락하고 도움을 주는 친구를 만나는 생각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