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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봉이와 순대가 살고 있는 우리집에 드디어!!!
오뎅꼬치 쌍둥이 자매가 함께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금봉이도 반겨주었지만...
오뎅꼬치들을 보면 볼 수록 저 깊숙히 숨어 있는
울트라 메가톤급 스팩타클한 "사냥본능"이 샘솟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금봉이의 무서운(?) 본능의 질주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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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봉이가 굉장히 개구쟁이이고 활발한지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오뎅꼬치에 미칠 줄은 몰랐습니다.
애미 애비를 못알아보는 자식처럼 오뎅꼬치를 뺏을려고 다가가기만해도..
"으르르릉!!!" "하악, 하악!!!" 질을 해대지 않겠어요? ;ㅁ;
오뎅꼬치 뺏을려다 저의 실수로 손가락까지 물렸습니다.
피가 줄줄..그렇게 아픈 적은 또 처음이었어요..
(이건 순전히 제 실수로 물린거라..금봉이도 당황하더라는..)
본능을 자극하는 오뎅꼬치는 결국 저와 동생의 보호에도 불구하고...
회색 오뎅꼬치가 금봉이에게 "아작"나고 말았습니다..
금봉이는 열광적이었지만..
과연 순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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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는 소심한 아이라 그런지 금봉이만큼의 반응은 없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흔들어주면 마구마구 몸을 이리저리 뒹굴거리면서 잘 놀더라구요.
단, 금봉이가 오뎅꼬치에 심하게 미쳐 있어서..
순대가 놀고 있을때도 호시탐탐 오뎅꼬치를 공격해서..
순대는 오뎅꼬치와 잘 놀지 못하고 있어요..;;
(항상 순대에게 양보하던 금봉이도 오뎅꼬치만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