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이제 6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긍데 저희남편이 아직 학교를 마치지 못했고
그걸 저희집은 모릅니다...
졸업하고 죄송했다고 말씀드릴려고...
그런데 어쩌다가 저희엄마가 알게 됐고
우리엄마 왈~: X서방 실망이네....그런일이 있었음
미리 말을 하고 우리애랑 같이 공부를
하지 그랬나...
우리랑이~: 장모님 죄송합니다...잘할께요
우리엄마왈~: 그래 어쩌겠나 열심히 살게
그런데 갑자기 우리 아주버님(랑이랑 쌍둥이 긍데 빨리 태어나서 형;;;)
나한테 갑자기 왈~: 니네 집구석이 얼마나 잘나서 우리동생 무시하는거야?!!!
그때부터 년자 붙은 욕 저한테 다 하더군요...
옆에 듣던 우리엄마 누가 지금 이렇게 교양없이
막말을 하고있니?!! 제 전화기를 엄마가 받으셔서
당신 누군데 우리애한테 욕을 하나요?!
우리 아주버님이란 인간 왈~: 아줌마 당신딸 가정교육 좀 잘시켜요~!
이러더니 우리엄마에게도 년자 붙은 욕 다했습니다...
우리집 당연히 난리가 나고 집이 발칵
뒤집혔고...우리아빠 평소에 무지 재밌으시고 자상하신데
화나면 이민가야 합니다...
우리아빠가 너무 화가나셔서 시아버지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빠왈~: 사돈...실망이 크고 너무 화가나서 전화 드렸습니다...
충청도라고해서 양반동네인줄 알고 저희딸 믿고 보냈습니다...
우리딸도 전화할때 마다 아무일 없다고 해서
아무 걱정 안했는데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다보입니다...
어뜨케 사돈총각(아주버님이란 인간)은 그렇게 경우없이
행동할수가 있습니까?!!!
저희아빠 그렇게 화나신 모습 태어나서 처음 봅니다....
너무 무서워서 저 일주일 넘게 아빠 얼굴도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긍데 몇일후....저희 시어머님 전화가 오셔서는
동생을 생각해서 그랬으니 용서해 달랍니다....
이게 동생을 생각하고 저지른 일인지?
동생 이혼을 시킬려고 저지른 일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저희아빠가 더 황당한건 그런 아들 혼내지않고 놔두는
저희 시어머님 입니다...
저 이결혼 유지해야하는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저희어머님...양가 상견례 때도 시아버지 말씀 하실때 마다
딱딱 짤라서 어머니가 말 마무리 하시고
그때 부터 저희아빠 무지 언찮으셨습니다...
저희 어머님 큰아들 일이라면
밖에 가서 사고를 치고 와도 얼른가서 마무리 해주시고
아들 괜찮냐고 물어보시는 대단한 어머니 십니다...
거기다가 아무리 망나니 라도 아들은 있어야하고
장남은 장남이다 라고 하시는 시어머님,,,
연세? 지금 47세 십니다...;;;;;
아직도 아들이라면 죽는시늉도 하십니다...
그리고 아주버님이란 인간? 고등학교도 졸업안했고요
인생이 쌈질 입니다
속옷도 아무데나 벗어서 놓고 야한 만화 우리방에서 보고 한 30권 우리침대에
널어놓고(?) 놀러 나가시는 분이 아주버님 이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번두 무시하거나
깔본적 없고 시동생이다 생각하고 이뻐하려고 노력 무진장 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결혼 유지하고 싶지 않아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갑사하고요 어뜨케 하면 좋을가요?........
긍데요...칭구신청 하신분들 다 수락은 했는데...
프로필 보고 남자인 경우는 삭제했어요...
허걱...조회수가...ㅡㅡ;;
읽어주신 모든분들 다 감사드리고요
리플들도 많은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긍데 이게 전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런반응들이...한 오분에 일정도인데...
그럼 적는김에 조금더 적을께요....
저번에 할머니 생신이 있었습니다....
우리아주버님? 당연히 안왔습니다...
왜냐구요? 여자칭구가 지방에 사는데
거기간다고.....저희는 모두 할머니집에 있었구요...
아침식사를 하고 치우고 잠깐 앉아 쉴때쯤...
갑자기 아주버님이 전화가 오시(?)더군요...
옷을 입는데 단추가 떨어졌답니다...
그리고는 당장와서 고치랍니다...저희어머니께...
우리어머니 갑자기 챙기고 달려나가시면서
아가야 너도 가자! 저? 할머니 생신도 끝났고
그래서 따라 나섰죠...
긍데 한 3분 지났을까? 빨리 안온다고 욕을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어머니 알았다고 빨리 간다고 끝으시더군요
1분뒤에 또 오더군요 제 폰으로 전화가 오니가 어머니 드렸드니
무섭다고 간다고 저보고 말하랍니다...ㅡㅡ;;
그래서 제가 받았죠...막 욕을 하길래 그냥 끈었습니다...
그리고 갔죠.... 우리아주버님 저를 막 째려보더니
" 너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야?!! "
저 어의가 없어서 가만히 쳐다보는데..
우리어머니가 하시는 말씀...
" 아가를 안고 있어서 그랬어 아들~ 화풀어~~"
오 마이갓~!!!!!!!!!!!!!!!!!!!!!!!!!
저 너무 황당해서 막 하늘이랑 땅이 빙빙도는 기분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