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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다는 그녀..

카리스마 정 |2005.11.30 22:29
조회 425 |추천 0

매번 들어와서 글만 읽다가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이곳에 글을 남겨주시는 분들모두 마음아프고 힘든 이야기가 저보다는 더 힘든것도 많겠지만 사랑을

알고 이별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라면 자기자신의 현재의 아픔이 가장 클거라 생각합니다.

 

2년 2개월여간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올해 7월말에 헤어졌습니다.거의 4개월여간 술로 지새우며 헤어진 충격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주위에 권유로 다시만나서 부딪혀보라고들 하더군요..

그녀 없인 죽을것같았지만  그녀마음이 어떤지를 몰라 망설이다가..이렇게 망설이고만 있다간

나중에 정말 후회가 될것같아 용기를 내어 그녀회사앞에 찾아갔습니다.

그녀는 절 보자마자 울기시작했고 제 두손을 잡으면서 몇시간을 울었습니다.

몇시간이 후른후에 다시 돌아와도 자신없단 이야기를 그녀가 꺼내더군요..

헤어지고 얼마전에 다른남자를 만나고 있다고..근데 저를 못잊고 있다고...

결국 전 그녀없인 못살것같다고 제 감정을 솔직히 자존심버리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감동을 받은것인지 모르겠으나 돌아오겠다며 시간을 달라고 하네요..

기약없는 시간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영화나 소설에 보면 사랑하기때문에 보내줘야 한다는 말이있죠??

그녀가 저보다 그사람을 벌써 더 많이 사랑하게 된다면 그녀의 행복을 위해 보내주어야하는게 맞을까요?아님 내가 살기 위해 그녀를 붙잡아야 할까?하는 고민을 해봅니다.

기다리는시간이 1분1초가 너무 힘드네요..

악성리필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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