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올린게 두번째인데
저번에는 오늘의톡 오늘은 공감톡에올랐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악플은 굉장히 많은데요^^
제가 너무 여자맘만으로 남자탓을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여자이기에 남자분들 맘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리플을 읽고서 느꼈습니다..
여자분들도..
남자 외모.외모외모. 능력 능력 그러지말아요..
외모 뜯어먹으면서 사랑할것도아니고!!
그냥 우리 좀 대강대강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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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리던!!!! 토요일!!!!
즐거운 맘반 , 설레는 맘반,
내가 자주가는 대학 거리를 걸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 한잔 하자고
술집에 들어가서 맛도없는 술을 홀짝홀짝 마시니
온세상이 커플들만 보이고-_- ;
기분이 은근히 다운되더군..
앗!!!!!!!!!!!!!!
갑자기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어서
벌떡 일어나 화장실을 갔다 -_-
거기 술집화장실은 참으로 이쁘게되어있더라
화장실에 이야기하며 떠들수있는 탁자까지있더군.
쉬 싸기전에
탁자에 앉아서....-_-;; 거울을 보고있는데
어떤여자 계속 운다
그러더니 아는 사이같지는 않은여자 괜히 참견하면서
그여자 달래더라
시선이 계속 그리로 가길래 내가 계쏙 쳐다봤다
근데 달래주던 여자가 내가 묻고싶은말을 우는여자에게 물었다
" 왜우는데요?왜요? 무슨일이예요? "
그런데 그여자.............
내 뒷통수를 치는 말을했다
" 남자친구가 더 많은 걸 바래요 ㅠㅠ 엉엉 ..
내 남자친구가 내 골반이 너무 크다고 ㅠㅠ 엉엉
제가 너무 뚱뚱하데요.... "
띠리리......
장난합니까.
.................
저 키 168. 몸무게 한 68정도? 그보다 더할수도있습니다..
근데 그여자.. 키 한 165cm 정도에.몸무게 한 55정도되보입니다
남자들은 여자 몸무게를 잘몰라서 그럴지모르겠지만
여자들이 그 여자봤을때. 보기좋네 잘빠졌다 이정도입니다
그런여자... 제앞에서 그이유로 계속 웁니다
제가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 장난하나?????? 진짜!!
근데 그 달래던 여자가 갑자기
옆에있던 나에게!!!!!!!!!!!!!!!!!!!!!!!!!!!!
묻습니다.
" 언니 !! 이언니어때요? 괜찮죠? "
그순간 .... 둘다 죽이고싶었습니다 - _- + 찌릿
그래서 제가 그 우는 언니를 그냥 달래는척 하며
밀면서 -_- [ㅋㅋㅋㅋ] 한마디했습니다
" 언니 장난해요? 나도 사는데 ㅋㅋ 언니 죄없고 착한몸매네요
그 남자친구 이상한놈이네 . 가서 한마디해줄까요? "
그랬더니 참나!!!!!!!!!!
그여자.. 인정하듯 한번 보더니
계속 웁니다 - _- +++++++++++++++++++++++++
일하던 종업원이 화장실로 들어와
그 우는 여자 남자친구 계쏙 기다린다고 그여자 델꼬갈라길래
저 먼저 빨리 나가서 그남자 면상 한번봤습니다..
그남자 술이 좀 챘는지.
느끼한 표정으로 그여자를 기다리고있더군요
저.. 순간 그남자보는순간 비웃을수밖에없었습니다.
얼굴... 네 봐줄만했습니다
몸매... 그래요 그것도 봐줄만했습니다
참나 .. 근데 지는! 뭐 여자 몸매 가지고 그럴 대상도아니더군요
여자 나무랄시간에 자기나 스타일이나 좀 바꾸지.
스포츠 패딩점퍼에 밑엔 물빠진 청바지.
내가 비웃을밖에없었던 그...이유!!!!!!
바로!!- _-;; 칼 구두.... 아십니까 칼구두?
혹시 제가 남자들 패션에대해 잘몰라서그러는데
칼구두 지금 유행........................합니까?
...........
나 참 어이가 없더군요
울고있던 그여자 화장도안했는데 피부 뽀얀게 이쁘고
머리도 긴생머리에 몸매도 좋고 옷도 잘입길래
도대체 그런여자 누가 나무라나 싶어 내심 기대했는데
보는순간 도대체 저여자 왜우나 싶더군요-_- ;
그걸보면서
느낀건 .... 왜이렇게 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적이 되버렸나
싶기도했고 착찹하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몇.. 분후...... 거의 한 10분뒤
친구가 근처라고 잠시만 보자는 말에
술집에서 친구가있는 노래방 근처로갔습니다
근데....
거기서... 또 지랄같은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어떤 남자 2명
어떤 여자 1명
남자 2명은 괜찮아보였지만
여자 한명은 조금 취한듯 발그레한 눈웃음을 치며
한남자와 이야기를 하더군요.
근데 그 분위기가 번개해서 만난 분위기인것같다는걸
느꼈습니다.
친구랑 이야기를 끝내고 .. 술집으로 갈려고하는데
그여자 혼자 저기 있고 .. 그 남자 두명이 이야기 하는걸
우연찮게 듣게되었습니다...
남자 a :" 야.. 첨부터 집에 보낼걸 잘못생각했다 성격이라도 괜찮을줄알았는데 "
남자 b :" 아 진짜 니가 알아서해라 얼굴 진짜 밥맛떨어진다 "
남자 a :" 어야노 집에 그냥 가라고할까? "
남자 b :" 당연한거아니가? 니가 말해라 내 먼저 택시타고갔다캐라.
피시방가있을께 "
대충 내용이 이랬습니다..
솔직히 달려가서 뒤통수 한대 치고싶었지만
무서워서 못했습니다 ㅠ
그여자 모르는 사람이지만 너무 불쌍해보이더군요..
기분이 착잡해서 ..
친구들이있는곳으로갔습니다
사실.
제가 외모로 판단받는거에 이렇게 민감한이유는
전 사실 빅사이즈 모델입니다
이제 계약 기간이 다 끝나가지만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번년도에 빅사이즈패션쇼라는 행사가 한국최초로생겨서
잠시 ..인터넷이나 신문 잡지 tv 매체를 통해..
알려지곤했었는데요
그때 ..
제 기사가 뜨게되었습니다
기사와 사진이있었던 그곳에
굉장한 리플이 많더군요
" 시x 니가 인간이냐 . 니같은 x 때문에 성적기구가 판치는거다 "
" 생긴 꼬라지봐라 등등.. "
그때 정말 그 수많은 리플에 너무 많이 울기도했고
몇일동안 가슴앓이를 했습니다..
당연히 지금은.. 기사가 내눈앞에 없기에 괜찮지만
그때 그 기사를 볼때마다 .. 가슴이 터지듯 아팠습니다
그 계기가 저에겐 독이되어
지금 제가 살을 그때보단 좀 빼긴했지만
전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아직도 가슴이 찡합니다 "
그래서인지 외모 어쩌고저쩌고에 관한건 참 민감합니다,,ㅋㅋ
제가.. 하고싶으말은.
남자분들
너무 여자들.. 얼굴 얼굴 얼굴 그러지마세요
몸매몸매몸매 그러지도마세요
어느정도 적당히... 그러길바래요
세상에 모든 완벽한 사람이 어딨습니까..
...
서로서로 조금만더 내면을 보려 노력을 하게되면
지금 우리나라처럼 외모지상주의는 조금씩 싸그러질듯해요^^
우울한 제마음 ...공감하는 여자분들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