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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s and Rust - Joan Baez

전망♬ |2005.12.08 19:41
조회 347 |추천 0

 

 



Diamonds and Rust

 

Donna Donna

 

The River In The Pines

 

Diamonds and Rust - Joan Baez

 

Well I'll be damned

Here comes your ghost again

But that's not unusual

It's just that the moon is full

And you happened to call


And here I sit

Hang on the telephone

Hearing a voice I'd known

A couple of light years ago

Heading straight for a fall


As I remember your eyes

Were bluer than robin's eggs

My poetry was lousy you said

Where are you calling from?

A booth in the midwest

 

Ten years ago

I bought you some cufflinks

You brought me something

We both know what memories can bring

They bring diamonds and rust


Well you burst on the scene

Already a legend

The unwashed phenomenon

The original vagabond

You strayed into my arms


And there you stayed

Temporarily lost at sea

The Madonna was yours for free

Yes the girl on the half-shell

Would keep you unharmed


Now I see you standing

With brown leaves falling around

And snow in your hair

Now you're smiling out the window

Of that crummy hotel

Over Washington Square


Our breath comes out white clouds

Mingles and hangs in the air

Speaking strictly for me

We both could have died then and there


Now you're telling me

You're not nostalgic

Then give me another word for it

You who are so good with words

And at keeping things vague


Because I need some of that vagueness now

It's all come back too clearly

Yes I loved you dearly

And if you're offering me diamonds and rust

I've already paid

 

 

아니 저런
당신의 환영이 다시 나타났군요

하지만 이상한 건 아니에요

달이 차 오르자

당신은 전화를 하게 된 거죠

난 여기에 앉아

전화기를 들고 있어요

파멸을 자초하면서

2년 전

익히 알고 있었던 음성을 들으며...

나는 기억해요 당신의 눈이

울새의 알보다 더 파랗던 것을

당신은 나의 시가 서투르다고 했죠

어디에서 전화를 거는 거죠?

중서부의 어느 전화부스에선가요

 

10년 전
난 당신에게 커프스 단추를 몇 개 사주었어요
당신도 내게 무언가를 주었죠
우린 모두 추억이 무얼 가져다주는지 알고 있어요
바로 다이아몬드와 녹이죠

그런데 당신이 갑자기 나타났어요 
이미 지난날의 사람
씻기지 않는 기억의 사람
정처 없는 방랑자
당신은 길을 잃고 내 품으로 들어왔어요

그리고 내 품에서 당신은 머물렀죠

바다에서 잠시 길을 잃었다가

성모 마리아는 대가 없이 당신의 편이었어요

예 반쪽 조개껍질 위에 있는 그 소녀는

당신을 안전하게 지켜주었죠

이제 난 갈색 나뭇잎을 흩날리는 가운데

당신이 서 있는 걸 보아요

머리칼은 희끗희끗해져서...

이제 워싱턴 광장 너머

초라한 그 호텔의 창가에서

당신은 미소를 보내고 있죠

우리의 숨결은 흰 구름이 되어

한데 섞여 공중에 걸려 있어요

솔직히 말한다면

우린 그때 그곳에서 죽을 수 있었을 거예요

이제 당신은 내게 말하고 있어요

당신은 지난날을 그리워하지 않는다고...

그럼 다른 말로 해 보세요

말솜씨가 너무나 능숙해

막연하게 돌려 말하는 당신


지금 난 그 막연함이 좀 필요하기에
모든 게 너무나 명백하게 되었죠
예 난 당신을 끔찍이 사랑했어요
그리고 이미 값을 지불한 다이아몬드와 녹을
당신이 내게 준다고 해도....


 

국내에서는 'Diamonds And Rust'와 같은 '70년대 레퍼토리와

'Forever Young', 'The Night They Drove Old Dixie Down' 등

리메이크 곡들로 더 친숙하지만 조안 바에즈는 1960년대

‘저항 포크 운동’을 견인했던 저항 뮤지션이다. 핵물리학자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일찍이 원자폭탄과 전쟁의 공포를 인지하게

됐고, 돈의 유혹을 뿌리치고 순수한 학자로 남은 아버지의

뜻을 좇아 자연스럽게 투사의 길을 선택했다.

 

애초부터 그녀에게 스포트라이트 따위는 관심조차 없었던 것으로

 거액의 개런티를 제시하는 음반사의 제의를 일언지하에 뿌리치고

'거리의 음유시인'으로 남기를 자청했으며 반전(反戰), 인권운동,

징집반대, 조세거부 등 온갖 종류의 시위에 참석하며 정부의

'블랙리스트 단골손님'이 됐다.

 

'전쟁 없고 평등한 세상을 건설하겠다'는 포크의 모토에 비추어

볼때, 그녀는 저항의 심벌로 알려진 밥 딜런보다 초지(初志)를 더

오래 간직한 셈이었으며 대중음악, 특히 포크에서 가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린 조안 바에즈가 기틀을 잡은 여성 포크는

조니 미첼을 거쳐 이후 수잔 베가, 나탈리 머천트, 특히 트레이시

채프먼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큰 흐름을 형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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