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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를 알아야 하게쑴돠...저 좀 분석/평가해주시고 해결방안 좀...

난누구여 |2005.12.09 19:49
조회 314 |추천 0

아~놔~ 대체 난 누군지...

왜그러는지...

내가 나를 모르겠으니 원...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도통 모르것네요...

앞으로 나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잘 살지 알려주세요...

 

성별: 여자, 나이 : 24살, 혈액형 : 0형, 가족 : 4명(부모님,남동생,나)

직업:사무직, 학력 : 고졸, 사회생활 5년차... 애인: 없음(ㅠㅠ),

친구:친한친구 4명(죽마고우1명), 주변인 많음...대략 3~4무리 됨.

 

일할때...

일 진짜 마니 벌려 놓아요...

책상위엔 항상 온갖 잡서류가 다 널부러져 있죠...

아침부터 퇴근할때까지 작업 했던 서류... 하나도 정리 안하고...

급하게 필요한 서류 찾으려면 식은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최소한 20분이상

되야 찾아 냅니다...휴=3찾으면 다행... 못찾으면 스트레스 열라 받고 막~ 쫄아있다가

그 담날 출근해서 일하다 보면 나와요...ㅡ.ㅡ;; 아놔~

어느날은... 서류를 다 정리해가며... 책상위에 작업할것만 딱 꺼내놓고 해봤는데...

자꾸 불안해지고... 허전하고... 일에 집중이 안되는거 있죠...

이거 이거 이건 대체 먼 심리 일까요? 

 

전화 통화할때...

절대 통화에만 집중하지 않죠...

인터넷 검색을 하던가... 톡을 보던가... 서류를 뒤지던가... 공부를 하던가...

주변에 할 것 없으면 옷이나... 손톱이나... 발톱이나... 이런거 보고 있던가...

딴 생각하며... 오늘 있었던 일... 막 끄집어 내어서 되새김질 하고...

두가지를 갖이 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통화를 자연스레 하는 것도 아니죠...

머? 다시 말해봐...잘 못들었다...이러던가...

아~ 똑바루 말해봐! 알아들을 수 있게 해야지~이러면서 되려 화내고...>.<;;

어느날은... 하도 주변인들이 머라하여...

통화에만 집중했죠... 그런데 더 집중 안되고 더 못알아 듣겠더라고요...

아놔~ 정말 내가 생각해도 못말리는 인간이죠...

두가지 다 제대로도 못하믄서... 대체 먼 깡으로 이러는지...

 

성격... 잘 웃고... 남 흉 잘 못보고... 아부는 또 열라 잘해요...사바사바~쓱쓱~

웃는거.. 못참아요... 톡보다가 리플단거 보고 조용한 사무실에서 푸푸풋...하며 쓰러져요...

일끝나고 영화보러 가믄 9시나 10시꺼라서 사람 별로 없는데...

혼자 막 정신 없이 웃다가 갑자기 싸늘한 시선을 받죠... 뻘쭘하게시리~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만 골라서 하고... 다 나보러 아부장이래요...

진심으로 칭찬해줘도 아부라 하니... 원~ 말 할 맛 안납디다...그래도 할말은 하지만...

열라 꿋꿋하죠... 직장 상사한테 심하게 꾸중을 들어도... 자존심 작살내도...

그때 뿐이죠... 다시 10분후에 언제 그랬냐는듯... 웃고 있어요...ㅡ.ㅡ;;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헤어지자하면 그래... 그러고 그담날 아무일 없었던 듯이...

슬퍼하지도 않고,... 맘 아파하지도 않고... 힘들어 하지도 않고...

이래서 제가 여적까지 넌 사랑을 몰라... 이런말 듣고 있어요...

대체 나에게도 감정이라는게 있는건가 의심스럽고...

 

건망증... 심하죠... 핸드폰 손에 들고 핸드폰 어디갔지...하믄서 찾고...손에 들고 찾는거 많죠...

리모콘 세탁기 속에 집어 넣고 빨라주고...

몇일전일이었죠...

아침에 정신없이 일어나 씻고 나와서 화장하고 옷입고 출근할라고 거울한번 보는데

이런... 머리를 안감았네... 샤워까지 했는데... 어째 머리를 안감고 나왔는지...

그것도 이틀째믄 걍 출근하는데... 3일째였거든요... 다시 들어가 옷갈아 입고 머리감고 출근했죠...

기억력이 짧은 지라 책상위에... 주변에 포스트읻이 색색별로...크기별로 현란하죠...

그것도 소용없더라고요... 찾다가 판치죠...ㅡ.ㅡ;; 메모한건 열라 많은데 어디다 뒀는지...원~

이거 고칠수 있는 방법없나요? 좀 심해서...

 

약속... 아오~ 신용은 나의 얼굴이다해서 지킬려고 하는데...

생각나면 칼같이 지키고... 어이없이 깜빡하고 못지킨 약속은 저도 많이 황당해요...

갑자기 급한 상황에 의해 빵꾸 낸것도 아니요...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약속했다네요...

그래서 친구들이 이젠 익숙해 졌는지 약속일 이틀전에 꼭 다시 한번 얘기해주죠...

가끔 그약속 한것도 잊고 다른약속 잡아서 뻘쭘했던 적도 있고...

 

남자... 휴=3 남자를 보면 긴장되지가 않아요...

여적 사귄 남자들도 거의 우정을 나누다 싶이 했고...

머~ 코딱지 파서 묻혀주고~ 방귀 꿔서 손에 모아서 얼굴에 뿌려주고~

밥먹고 트림 크게 한번 울려주고~ 쑥스러움...부끄러움...전혀...네버...없고...

이래도 편하다고 다들 좋아 합디다...

같이 있을때 마치 소위 말하는 불x같은 친구끼리 있는 것 같아서 좋다나...

글애서 주변에 남자들은 쫌 많죠... 다들 아우~ 형님~ 이자식이~ 이러는 사이지만...

우리 개고기 좋아라하는 친구 남친들...

내년에 펜션 잡아서 개고기 코스별로 해먹기로 했죠...

수육... 전골... 술 안주하고 먹고 죽자하고 담날 탕으로 해장하기로 계획잡았죠...

가끔 전화해서 야~ 추어탕 잘하는데 어디야? 동상~ 우리 장어 먹는데 어여와~ 아놔~

 

문제점 많죠...엉망이죠...?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고치며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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