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바닷가 한잔의 소주
삶이 뽀글 거리는 찌개냄비
인생열차 승차권에 오늘을 싣고
망각할수 없는 삶을 만지작 거리고
겨울 바람이 여인의 볼 비비면서 유혹하고
무르익어가는 시간속 정체된 아름다움
아~! 그대들은
너무 아름다운 사람들이여라.
이제는 재 너머 떠난 님 그리워 울지 않고
바람타고 온 그대들의 글벗 고운꽃으로 피리라
끝없는 여인의 상념
슬픈 눈빛 날아올라 춤을 추다
소망하나 닻을 내린다.
나
조각조각 작은 행복으로 부숴져
고운님들 곁 황혼이 물들때
둥들 둥둘 원만한
통나무같은 회전의자되어 머물고 싶어라[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