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답답하고 짜증나고 화가 났었지만 그래서 꼭 미쳐버릴 것 같았지만
이제야 맘에 결론을 내리고 평온을 찾았습니다.
평온을 찾은김에 그놈한테 남의 아이뒤 빌려 몇자적어 보려고 합니다.
네이트를 잘보고 나한테 이야기도 많이 해준 놈이였기에 이글 꼭 볼 겁니다.
그놈과 연을 맺고 지낸지 벌써 2년이란 시간이 넘어가네요
20대 중반인 저에겐 그놈이 두번째 사랑이였지요
학교를 다니면서 만난 오빠인데
이젠 제게 예전에 제가 사랑했던 오빠가 아니기에 놈이라고 부르겠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선 만난 놈인데 졸업을 할 찰나에 저에게 고백을 했었죠
제 첫번째 사랑은 학교 다닐때 그니까 2학년때 만난 남자였는데 한 6개월 만나고 헤어졌죠
이유는 제가 자기에게 허락을 안 한다는 거였습니다.
뭔지 아시겠죠?? 잠자리,,,
제가 죽어도 안 된다니까 자기를 그렇게 못 믿느냐고 하길래
넌 믿는다. 근데 나 자신을 못 믿어서 그러니까 참아라,,
자신이 많이 없었죠~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한번 해보라고 부축이는 애들도 있었지만
순간의 유혹땜에 산부인과 가기 싫었거든요
그렇다고 그사람과 결혼생각을 한것도 아니고,,
뒷감당 땜에 정말 많이 겁이 나서 죽어도 싫다고 거절했었어요,,
자기도 자기 못믿는 여자 만나기 싫다고 가버리데요~
그 일을 친구들은 거의 알고 있었기에 아마 그놈도 알고 있었을 겁니다.
같은과 선배였으니까요
그래서 조금 꺼려했었죠 학교 사람을 만난다는게
근데 졸업을 얼마 두지안고 고백을 했어요,,,
좋아했는데 제가 남자를 거의 거들떠 보지도 않고 친구들과 어울려만 다녀서
괜히 말했다가 차이면 쪽팔리니까 말 못하고 있었죠
근데 제가 쫌 걸리는건 전 졸업을 하고 그놈은 학교 생활이 일년이 남았기에 거절을 했었죠,
그리고 그놈이 그러더군요 그럼 밥한끼만 같이 먹자고,,
그래서 그 밥 한끼 먹은게 한달 후 우리를 연인이라는 띠로 묶어 버렸죠
염병할 놈의 밥한끼,,
예전의 남자완 다르게 잘했더랬죠 그놈은,,,
사귄지 100일이 지났지만 잠자리를 딱 한번 말하고 제가 싫다고 하니 한번도 얘기도 안꺼냈고,,,
절 믿게끔 많이 해줬죠,,
그렇게 일년이 지나더라고요 제가 직장엘 들어가고 그놈도 졸업을 앞두고,,,
그리고 일년이 다되간 크리스마스 였습니다,,,
참 기분이 들떠 있었어요 그놈 졸업에,, 크리스마스에,,
그놈이 교수님 추천으로 직장도 담달이면 들어가게 됐고,,,
서로가 기분이 좋았었는데 놓치질 않더라구요,,,
그렇게 겁내하던 잠자리를 치르고 말았어요,, 그놈과는 결혼까지도 생각했기에,,,
그렇게 첫 잠자리를 하면서 느낀건 조낸 아프다,,, 이게 데체 뭐가 좋은건지,,,
그리고 많이 울었죠,,, 아퍼서 운게 아니라 그냥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서,,,
근데 일은 그때부터 시작이였죠
그게 한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세 번 되고,,그러더라구요
이놈이 이제 절 만나면 요구를 하더라고요,,,
제가 그랬죠 배란일 맞춰서 한달에 한번만 하자고,,,
절대 못한다네요 일년이나 참았는데 이제 못 참는다나,,,
그리고 하면 그놈은 절대 콤돔을 안해요 못느낀다나??
그래서 제가 약 먹으면서 피임했죠,,
피임하면서도 쉽게 많이 하고 그러지는 않았어요,,,한달에 두 번?많이 한건가?
것 땜에 쌈도 많이 하고,, 싸울때면 괜히 허락했나 그런생각도 많이 들고,,
그리고 한 5개월이 지날 때쯤 연락도 하루에 5번 이상은 하던놈이
제가 전화하면 바쁘다고 있다가 전화 한다고 끊고,,,
뭔가 이상했죠,, 여자의 직감은 여지없이 맞지요,,
만나서 호프집엘 갔어요,, 어느정도 술이 취하고 그놈이 화장실엘 갔어요,,
근데 핸드폰을 두고 갔어요,, 많이 망설였죠 볼까 말까 볼까 말까,,,
핸드폰 뚜껑을 열었는데 괜히 나자신이 비참해져서 그냥 놔뒀어요,,
그놈이 오자마자 자기 핸드폰이 제앞에 있는걸 보고 찔렸나보죠??
내 핸드폰 봣냐고 묻는거에요,,
그래서 “응”그랬죠 (봤긴 봤으니까)
그놈왈 “근데 왜 아무말이 없어,,,”
그래서 전 그냥 넘겨짚고 “내가 오빠한테 무슨말을 해주길 바라는거야??”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그놈왈 “미안해 문자 그대로야,, 나 다른여자한테 흔들리고 있어”
어이가 없었죠 하늘이 노래지는 기분이였어요,,, 정말 아닐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전 그래도 이성을 찾았죠,, 잠깐동안 창밖을 봤어요
그놈 : 울어?
나 : 아니,, 말해,,
그놈 : 나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
나 : 그걸 나한테 물으면 어떻게?? 솔질히 말해봐 일부러 나 보라고 핸드폰도 두고 나갔지?
그놈 : ,,,,응,,,,
나 : (비꼬면서) 아~ 그럼 헤어지자는 소리네?? 그치??
그놈 : 아니야,, 그런소리 아니야,,,
나 : 그럼 뭔대??
그놈 : 나좀 안 흔들리게 잡아죠,,,
저 어이를 상실했죠,,,
나 : 나 그런거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 그리고 내가 잡는다고 해도 오빠가 그 여자한테 맘 있으면
결국엔 그여자한테 갈거 아니야?? 오빠가 알아서 생각하고 행동해,,,
헤어졌으면 하는 맘이면 헤어져 줄게,,
나도 다른 여자 생겨서 나떠난다고 하는 남자 잡을 맘 없어,, 안흔들리게 잡을 맘도,,
그렇게 말했더니 글쎄 그놈 한다는 소리가 뭔줄 아십니다,,
그놈 : 너,, 내가 첫 남자 아니였어???
화가 많이 많이 치밀더군요,,,
여자는 첫남자를 어떻게든 잡을거라는 어이없는 상식을 가지고 있는 놈이였죠,,,
더 이상 대꾸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한마디 했죠,,,
나 : 당신 내 첫 남자 맞는데,, 여직것 후회안하고 행복했는데,, 지금부터 무지 후회할 것 같다,,,
그러고 일어서서 나와 버렸어요,,,
나오자마자 울었죠,, 그 자리에서 안울려고,, 당당하려고 노력했는데,,,
나오자마자 울음이 터져버렸죠,, 쪽팔렸지만 엉엉 울면서 집에 까지 갔어요,,,
일주일동안 그놈한테 연락 한통 없었죠,,, 정말 힘들었어요,,
흔들린다고 할때,,, 잡아달라고 할때,,, 잡아줄걸 그랬나??
그러고 한 열흘지났을때 쯤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가슴이 너무 떨렸어요,,,전 못 본척 하고 지나 쳤죠,,
절 잡더라고요 얘기좀 하자고,,,
전 “ 난 당신이랑 할 얘기 없어,, 우리 끝난거 아니였어?? ”
근데 그놈이 그러더라고요,,
“그 여자 정리하고 왔어,, 진짜 미안해 다시는 안그럴게 용서 해줘”
그렇게 다시 용서를 해줬어요,,,
그리고 3개월이 지났어요,,,
그때 그 여자와 또 만나고 있더라고요,,,
알고보니 3개월전 저에게 왔을때 그여자랑 정리한게 아니라
아주 치밀하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죠,,,
제가 그놈 핸드폰 같은걸 잘 안봐서 그리고 3개월전에 왔을때 그렇게 잘못했다고 빌었는데
또 그럴까 하는 생각에 별 의심을 안했죠,,,
그 여자한테 전화 받고 알았어요,,,
어떻게 제 핸드폰번호를 알고,,, 자기 오빠 놔 달라더라고요
제가 잡고 있어서 만나고 있다더라고요,,,
그여자에게 그렇게 말했나봐요,,
3개월전에 제가 찾아가서 한번만 만나달라고,,,,
그래서 그놈이 절 만나 줬다네요,,,
전 완전 미친년 됐죠,,,
그 여자 에게 사실을 말했습니다,,,그 여자도 어이 없어 하더라고요,,,
이새끼가 두여자를 가지고 놀았던 거죠,,,
우리 둘이 안걸 그놈도 알게 됐죠,,,
만났어요,,, 전화로 하려고했는데 자기도 확실하게 해둬야 될게 있다고 만나자네요
정말 울화가 치밀었지만 정말 욕이라도 한바탕 해주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그런 놈 상대 해봤자 제 입만 더러워 질 것 같아서,,,
커피숍에서 만났어요
조용조용 대화가 이뤄졌어요
나 : 다른말 안 할게,,, 그냥 우리 빨리 헤어지자,,,
그놈 : 왜 3개월전에 나 안잡았니??
나 : 뭐???
그놈 : 내가 잡아달라고 할때 잡아줬으면 이런일 없었잖아
나 : 허~(기가 막혀서)
그놈 : 미안하다,,, 근데 여직것 피임은 잘했지??
나 : ,,,,,,,,,,,,,,
울어버렸어요,,, 너무 비참해서,,,
그놈 : (놀라면서) 왜 울어? 너 혹시???
전 영화나 드라마에서 만 하는줄 알았거든요?? 면상에 물 뿌리는거,,
저두 했어요,, 그 개놈한테,,,
커피숍 사람들이 완전 다 쳐다 보던데요,,, 그렇게 제 행동이 대단한건줄 몰랐어요.
나왔어요,,,,
그리고 핸드폰 번호 바꿨어요 담날 바로,,,
한달동안 너무 괴로웠고 너무 아팠어요,,,
그래도 행복했던 날도 있었고,,, 사랑했었던 사람이였잖아요,,
그리고 더 괴로웠던건 분명 약먹었었는데 월경을 안하더라고요
미치는줄 알았죠,,, 정말 한달지나고 일주일은 완전 미친년 같았죠 제 자신이
첨에 말했듯이 평온은 찾은 지금은요,,,
월경 쏟고있습니다,,ㅋㅋㅋ
넘 맘고생 심하고 하면 한달정도 늦쳐질수도 있다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야,,, 양재동에 사는 김oo 잘 들어,,
우선 감사 해라,, 나같은 여자 만나서,,
피임 조낸 잘해서 헤어질때 니 바짓가랑이 안잡은거,,,,
나도 나한테 감사한다,,,
너 용서했다,,, 잘먹고 잘살어라,,,
제발 바람직하게 살어~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좋은 여자 만나란 말까지 못하겟다.
딱 너 같은 여자 만나서 맘고생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