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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들두 사람인가요?

.... |2005.12.19 11:56
조회 288 |추천 0

 

지금도 너두 분하여 울면서 이글을 적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20년을살았습니다.

저희가족은 아버지,어머니,여동생,그리구...장애인 남동생이있습니다.

지금은 10살이되었지만...아직도 말도못하고, 걷지도못하는 1급장애인입니다.

하지만 제가 고1이 되던해에 아버지가 하시던일이 망하여
빚만지고 경기도 일산으로 오게되었습니다.

이곳에 둘째이모가 살고있었기에 우리엄마는 이곳으로 오게된것입니다.

이모네가 하시는 가게옆에 바로붙은 실내포장마차...

그리고 제일 안쪽에...좁디좁은 골방...

저희 이모가 사준 서랍장두개에 티비가 전부였고, 네사람이 빼곡히 누우면 더이상 여유공간이란없는...

그곳이 저희의 새 보금자리였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곳에 왔을땐, 아버진 이곳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자존심강한 우리아버지께선 이곳에 있을수 없을꺼라 지금도 저는 생각합니다.

우선 우리 이모부라는사람...정말 사람도아닙니다.

이모랑 이모부랑 싸우는 날이면, 저희 어머니는 집에있을수가 없었습니다.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30만원 꼬박꼬박 내면서 살은 저희였지만,

두분이 싸우신날이면 이모부는 저희엄마때문에 싸우는거라며,

험한말과함께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다음날 나가겠다고하면 또 말리더라구요...

그런곳에 월30씩줘가며 누가있겠습니까?

결국엔 장사도못하게되었고, 저희어머니는 청소,식당일 마다하지않으시고

일을하러 다니게 되셨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어머닌 바로 뒷집으로 이사를 하셨습니다.

그리 멀진않았지만...바로옆집이아닌데다가 이모네 신세도 지게되지않았으니,

더이상 험한소린 듣지않게되었다며 안심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모가 사준 서랍장을 가지고온게...지금은 후회가됩니다.

그곳에서 2년을 살면서 이모와 엄마는 함께 인력사무소일을 하시면서 사이좋게 지내셨습니다.

그런데 요근래 두분이 싸우셨는지 사이가 안좋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마침 10월 11일, 우리엄마 생신이셨습니다.아침에 미역국도 못챙겨드려서,

저녁에 제가 맛있는거 사드리려고 했습니다.

엄마는 이집도 마음에안든다며 집을보고 오시는중이셨고,

전 먼저 집에 도착해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울리는 전화...이모였습니다.

술을 드신목소리에 울음섞인 목소리....

"엄마 지금 있어?"

"지금 엄마 없는데요..."

"그러지 말고 바꿔줘"

엄마와 이모가 싸운걸안 저는 엄마가 오고있단말은 하지않았고, 그냥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모가 와서 기다리겠다고 문열어놓으라구 하시더라구요.

저희집에와서 우시면서 저에게 하소연하시더군요.

"너희엄마 진짜 비위못맞추겠다.어쩜그러니..."

그러시며, 저희엄마 험담을 하시더라구요...

저...듣고있기참...그렇더라구요...

저희엄마인데...이모는 언니로써 할수있는말이지만...

전 딸로서 듣기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모,오늘 엄마생일인데 내일 술깨시고 오시면안될까요?"

그때 저희엄마가 들어오셨습니다.

그때부터 두분 언성을 높이시며 싸우기 시작하더라구요...

저희엄마...둘째이모믿구 이곳에 이사왔습니다.

아는사람두 당연히없었구요...

이모들 주위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졌습니다.

그런데 저희엄마가 아줌마들이랑 어느분집에서 술도마시고, 노래방도갔단말에...

자기 험담을 했을거란 추측하나로 저희집에 오신거였습니다.

그리고 어느아주머니가 "어쩜 언니나 동생이나 똑같냐"그말햇다고...

니가 행실을 어떻게하고 다녔길래 내가 그런말을 들어야하냐며....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희이모, 우리엄마한테 개같은년이라더군요...

저...못참고 누구보고 욕이냐고...따지고들었더니...

자기가 언제 욕햇냐며, 난 너 때릴수도있다고...그러더라구요...

저희엄만 그말에 화가나서 싸움은 커져만갔습니다.

정말...말릴수도...쫓아낼수도 없었습니다.

저희집에...아버지만, 아니 남자만 있더라도...

저희이모 이렇게 까지 했을까요...

"너희들 진짜 많이컸다."

"니들이 머가 그렇게 잘났냐"

자존심 상하는말...되풀이하시며...가실생각을 안하시더라구요...

한참후, 이모아들이 올라와서 그만가자고 하더라구요...

이모 아들두 옆에서 그러더군요...

아줌마들한테따질것이지 왜여기서 이러냐고...

울엄마가 욕하고다닌것도 확실하지않은데 왜그러냐고....

저희이모...내가 사준서랍장 왜가져왓냐며 서랍장을 빼서 던지시더군요...

옷가지들이 널부러지고...저희엄마 화나서 가져가라고 던졌습니다.

정말...저희엄마와 제힘으로는 막을수도, 쫓아낼수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그쪽집과 저희집이 끝이낫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희는 좀더 떨어진곳에 자리를잡았습니다.

12월 16일 저녁, 전화가울렸습니다.

안방에서 전화로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우리이모, 또 전화해서 저희엄마에게 욕을하시더군요...

다른아줌마랑 트러블생긴걸 그아주머니가 이모에게 말해서...

"니가먼데.주제에"이런속셈으로 전화한거였어요...

전....옆에서 어디다 전화하냐고...소리쳤습니다.

엄마가 끊으면 다시울리는전화...

다시 전화가 끊어지고 저희엄마가 전화해서

이모좀 바꿔달랬더니, 이모부가하는말이

"나쁜년,못땐년,왜그렇게사냐?"그러더랍니다....

그리구 또 울리는전화,

제가 받앗더니 이모 딸이더군요...

저보다 한살많은...시집을 일찍가서 2살인가...딸두있는....

"여보세요"

그러자 그언니가 그러더군요..

"전화바꿔,샹년아!"

"언니,왜욕을해요?"

"언니조아하네,너같은 동생있다는게 쪽팔려!"

그러면서 욕을하기 시작하는데...기가차더라구요...

엄마가 전화기를 뺏어들자, 전화기넘어로 들려오는 욕설..

우리엄마, 자기엄마랑 3살인가밖에 차이안납니다...

그런데 거침없이 욕을해대더군요...년소리해가며....

저...이모부가욕한거....속에서 부글부글끓었지만....

원래 사람도아닌 인간이니하며 참으려했습니다.

저희이모?똑같은 사람이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그딸년...언니란말 도저히 하기힘드네요...

나이 25살처먹은 딸년이...저희엄마에게 일산서왜사냐고...

이년저년해가며 욕하는데...저...무너졌습니다...

저...그집가서 따지지도못합니다.

그이모부란사람..개같은사람...여자인제가 어찌당합니까....

그리구 그년은 결혼도해서 신랑도있습니다...

저희집...아버지와는 연락두안되고....

어머니와, 여동생 셋이삽니다...

막내동생은 시설에 맡겨져있구요....

전....이사온집에 또찾아올까봐 너무 무서워졌습니다.

너무 억울하고...무섭고...저희엄마...

새파란년한테 욕듣는데...아무것도 못하는 저...

정말 살고싶지가 않더군요...

지금도 눈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그사람들...이름 죄다 까발리고싶습니다...

하지만...저희한테 나쁘게될까봐...못밝히는게 한스럽기만합니다...

또다시 전화오면 고소라도 할생각이지만....또 이런일 겪을생각하면 몸서리 쳐집니다.

저희엄마...고생만하시며...저희키워주신분이십니다....

제가 정말 존경하는....하나밖에엄는저희엄마한테 죄송할뿐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하여 이렇게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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