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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스토킹 당하고 있습니다!!! 심각합니다. ㅠ_ㅠ;;

도와주세요 |2005.12.19 17:24
조회 1,274 |추천 0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이렇게 글 올립니다.

 

전 27살의 남자구요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할지 조언이 필요해서 글을 씁니다.... ㅡ_ㅡ;;

 

 

11월 4일이었죠.. 악성 문자가 오더라구요 전혀 모르는 번호에게서요..

 

너따위 것이 무슨 공채 시험을 보느니 죽여버린다느니...

 

전 그냥 넘겼죠...

 

근데 다음날 아침이 토요일이라 늦잠을 자고 있는데 전화가 오는거에요..

 

제 이름까지 알고 악성 문자를 그대로 전화로 하면서 죽인다고 하더라구요...

 

제 나이가 27인데 지금 수능볼 일이 있겠습니까?

 

제가 서울 K대 내년 2월 졸업합니다. 근데 이 스토커가 "너 수능본대매, 너 그날 죽을줄 알어.."

 

그래서 제가 '너 누구냐~ 나 수능 안본다 너 누군데 그러냐' 하니까...

 

' 니가 날 몰라? 죽여버릴까야~!' 이러더라구요...

 

전 제가 괴롭혔던 여자가 있었는지 27년간의 저의 행적을 곰곰히 생각도 해봤고..

 

누구에게 상처를 줬나도 생각해 보고....

 

근데 없더라구요...

 

그렇게 개차반으로 살진 않았는데... 이렇게 심각하게 당할 이유도 없고...

 

꿈에서 누가 밖에서 소리 지르고 창문에 물 뿌리던 기억이 있어서 일어나서 창문 보니까..

 

물이 뭍어 있더라구요...

 

집도 아는것 같고... 그래서 토요일에 동네 동생한테 물어봤죠.. 이 전화번호 아느냐고...

 

저한테 욕하고 그랬던 번호의 주인이 궁금하더라구요...

 

그랬더니.. 제길쓴.. ㅡ_ㅡ;;

 

윗집 애가 범인이더라구요.

 

윗집 여자애가 제 사촌동생이랑 친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저에게 억한 심정을 가졌는지...

 

제가 사는 집이 3층짜리 연립주택인데 저희집이 2층이고 걔네집이 3층입니다.

 

근데 정망 무섭습니다.

 

알아보니까... 걔가 학교 다닐때 왕따를 당해서 정신병이 잇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요새는 신경 안정제도 잘 안먹고...

 

새벽까지 걔가 지 방에서 쿵쿵 거리는게 저희집까지 들리구요..

 

어느날은 친구집에서 자고 왔는데....

 

아침에 걔가 우리집에 와서 저를 찾았다고 하더라구요...

 

엊그제는 현관문 밑에 우유 넣는 구멍 있지 않습니까?

 

거기를 슬며시 열어서 들여다 보고 슬며시 닫고....

 

그날 밤에는 제가 다니는 성당에 와서 사무실이고 강당이고 이잡듯이 뒤지고 다니면서

 

저를 찾더랍니다.

 

친한 동생들은 저 찾아서 대피 시키려고 하고....

 

신고해서 병원에 집어넣고 싶은데....

 

걔네 부모님도 아는 분들이고.. 병원 들어가면 걔 인생도 망가진다고 그러기에...

 

참아보자고 생각도 하는데...

 

이건 도무지 사람 사는게 아니네요...

 

현관 밖에서 무슨 소리만 나도 좀 긴장되구요...

 

날 죽이겠다는 정신병자가 날 어떻게 할지는 모르지만...

 

최대한 불미스런 일은 없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마주치는 일은 피하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너무 피곤하네요.. 집 밖으로 나가기도 힘들고..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지금까지 저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갈아마셔도 모자르지만

 

정신이 없는 애니까...

 

아~~~!!! 제길쓴....

 

암튼.... 도움의 손길 좀...ㅠ_ㅠ;; 못살겠습니다.

 

제가 미칠 지경이네요....

 

남자가 스토킹 당한다면 사람들이 웃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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