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세계 최강인 대한민국 네티즌 여러분입니다..
일단 제 글로 인해 사회적(?)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그저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물론 킹카라거나 절세미남에 속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떨어지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쓴 글을 다시 보니..
겸손치 못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주위 여성분들에 대한 서슴없는
개인적인 비판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이런 사태(?)를 받고 나니 ..
저에 대해서 내 자신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항상 겸손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져야겠어요..
아마도 저도 몰랐던..
그저 나만의 자신감이라고 믿었던 그런 것들이..아마...
오만한 자만심으로 스스로 승화시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네티즌 여러분..
전 솔직히 이런 심정을 진지하게 조언을 듣고 싶었을 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글 속에 들어간 저의 자만심 가득한 표현들은...앞으로 살아가면서 겸손하게 바꾸고..
스스로 낮추는 그런 사람이 되겠단 각오가 생기네요..
오히려 이렇게 벌어진 일들이...
저로 하여금...더욱 더 내공을 쌓고 더 좋은 모습으로 바꾸려고 노력하게 된 셈이네요..
어쨌거나..악담이든 선담이든...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젠 제 스스로 느끼고 있으니...안좋은 리플은 그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P.S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다소 황당하고 속이 아팠지만..
나름대로 좋은 경험이네요..덕분에 싸이 하루 방문자수도 1900명도 되보구요..
아무튼..올해를 마무리하면서 엄청난 교훈을 얻고 새해를 맞이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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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올해 딱 30입니다..2주뒤면 31살이 되는군요..
제목에서도 아시다시피 전 현재 솔로입니다..
여자를 사귀고 싶다거나 결혼이 하고싶다거나 하는 그런 일련의 생각들은
불과 1년전까진 없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가을부터 친구들 선배들의 결혼레이스는 이어지고 항상 참석을 했었죠..
친구 결혼식엔 사회도 보며 그렇게 지냈었는데..
그 때부터인가봅니다..
갑자기 찾아온 엄청난 외로움..허전함..이젠 여자를 사귀고 싶고..
그 여자와 결혼을 하고 싶어진겁니다...그것도 엄청나게 말이죠..
주위 신혼부부들 보면 부러워 죽을지경이거든요..
더군다나..저랑 비슷한 나이또래이신 분들은 다들 겪고 계시겠지만..
친구?이제 친구 그런거 없습니다..
전 그래도 남자는 여자랑 틀릴 줄 알았습니다..적어도 제 친구들은요..
여자들은 친구들끼리 있다가도 남자친구한테 연락오면 쌩~하고 가버리는..
우정보단 사랑을 택하니깐요...
그래도 남자는 사랑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우정도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놈들은 안그렇더라....이겁니다..
최근에 하나같이 여자들을 사귀는데...
그네들 머리속엔 친구란 아예 없어 보이더라구요..
주말이면..아니 평일에도 자주 만나서 술한잔 기울이며..인생이 어떻니..
직장이 어떻니..여자가 어떻니 하면서 그렇게 동질감으로 뭉쳤던 그 놈들이...
글쎄..연락이 뚝~끊기더니..아예 만나 주지도 못하더라구요..
결국..솔로인 친구들만 가끔 만나게 된 상태입니다..
제가 현재 여자와 사귀어서 결혼을 하고 싶은 굴뚝같은 생각이 생기게 된 동기는
주위 사람들의 결혼과 친구들의 배신아닌 배신을 당하면서..혼자 겪은 고뇌(?)에서
비롯된 같습니다..
아무튼 간에..그래서 저도 여자를 한번 사귀어 볼까 ..해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죠..
전 인위적인 만남..즉, 소개팅이나 선..미팅...같은 걸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현재 제 입장에선 가릴 게 없었죠..
주위 사람들 모두 총 동원해서 만날때마다 시켜달라고 그랬죠..
근데 제가 사실 대학때부터 시작해서 작년까지 여자가 많았거든요..
그렇다고 바람둥이는 아니구요..
객관적으로 판단했을 때에도 자주 듣는 잘 생긴 얼굴과 명랑하고 활발하며 유머러스한 위트를 겸비..
그래서 많았었고..연애경험도 어느 정도 있구요..(여자는 많았지만 실제 사귄 횟수는 그리 많지 않았죠..)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안시켜주는 겁니다..
"너는 여자 많잖아.."이런 반응이 주를 이뤘으니깐요..
근데 사실 현재 전 아는 여자가 거의 없거든요..
있는 여자들도..
전혀 제 스타일이 아니죠..
아아아무튼....
전 진지하게 여자를 사귀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했습니다..
채팅도 해봤구요...동호회도 참석해봤구요..
채팅은 다들 아시겠지만..정말 괜찮은 여자 만나기 어렵고..
동호회...이쁘거나 성격 좋은 여자들은 죄다 애인 있습니다..
소개팅은 친구들이 시켜줄 생각도 없구요..
사실 제가 여자를 볼 때 까탈스럽거나 그렇지도 않거든요..
성격도 그냥 무난하면 되구요..외모도..뭐 거리 지나가는 여자들 반 이상은 맘에 드니..
전혀 눈이 높은게 아니지 않나요?
근데 전 억지로 억지로 만나도...만나는 여자들은 어찌 그렇게 못생겼습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고...남들 다 그럽디다...천하의 xxx(제 이름입니다-.-)
다 죽었네..라구요..
어쩌면 하나같이 그렇게 꼬이는지..
간혹 외모 되는 여자 만나면...성격 이상하고....아니면 남친 있고요...
이젠 더 이상 ..1년정도 제 노력에 아무런 성과가 없습니다..
물론 제 스스로 생각합니다..
대학시절 ..철 없던 시절...여자 꽤 울렸거든요..
그래서 이게 업보인가?..죄 지은 벌을 지금 받고 있나 싶기도 하지만...
정말...제 인연...찾기 힘드네요...
혹자는 느긋하게 기다리다 보면 진정한 인연이 생긴다는데..
이런 말 이제 안믿습니다...그냥 가만 있으면 떡 하니 여자가 생깁니까?
저처럼 노력을 해도 안생기는데..
전 솔직히 외모도 되고 ..성격도 되고...어엿한 중견기업의 연구원으로서 직장도
있고..나름대로 자신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젠 도저히...제 생각에 맞는 여자를 만날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정녕.....
자존심이 절대 허락치 않지만...
결혼정보회사라는 인간을 상업적으로 치는 그런 곳을 두드려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연말이고...겨울이라 춥고....크리스마스 시즌에...
더더욱 외롭네요...
솔직히.....저 보다 못난 남자...이상한 성격의 남자들...다 애인있던데..
어찌...이리도 하늘은 무심하신지...
저도요..곰곰히 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친구들에게도 조언을 얻었지만..
딱히 단점이라던지..취부라던지..그런거 없거든요...
정녕....최후의 보루인 결혼정보회사를 두드려야 하는지...
많은 네티즌 여러분....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장난 같는 말은 삼가해주시구요...전 정말 진지해서 여기에 글을 남기는 거거든요...
글을 오랜만에 쓰는거라..
두서도 없고..정리도 제대로 안된것 같습니다만...
어떠한 말씀이라도 좋으니..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