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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첫키스.. 어째좀.. ㅜ.ㅜ;;;

어쩜 좋뉘! |2005.12.21 18:59
조회 1,307 |추천 0

하루도 거르지 않고 톡에 빠져사시는 많은 톡 폐인(?) 분들 안녕하세요.

 

저도 그 폐인중에 한명인데.. 첨으로 글 올려보네요.

 

잠깐 제 소개를 하자믄. 이십대 중반 쪼꿈 넘었고 남잡니다.

 

많은 월급은 아니지만 착실히 직장 생활을 하고있고요.

 

부끄러운 일인건지.. 으음.. 아직 여자를 사겨본적이 없답니다.

 

어디가 문제 있는게 아닐까.. 하시겠지만... 지극히 정상적이고 평범한 넘입니다.

 

생긴건. 모. 딱히 할말없습니다 ㅡ.ㅡ;;; 그냥.. 혐오감 안주는정도랄까.. 킁..

 

성격은 온순하고 밝은 편입니다. 앵간한 일로는 화 낼 필요를 못느끼니까..

 

늘 웃고다니려고 노력하고요~~ 10년 넘은 칭구들도 제가 화내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다그러니.. 흠.. 화를 안내긴 하나본데...(킁 .. 쓰다보니 자랑? ㅡ.ㅡ;;;;)

 

자주 올라오는 말이지만.. 저도 대학때. 여자보다 그냥 다같이 어불려 노는거 좋아했고.

 

겜도 좋아했고~~ 괜찮아 보이는 여자분께 작업 걸 낮짝도 안되고 ㅎㅎ

 

여차 저차.. 해서 아직... 사겨본 경험이 없습니다.

 

학교때 어불려 놀던 이성 친구, 동생들은 많았습니다만... 그냥 친구니...

 

다른마음 먹어본적 없고요. 근데. ' 최고의 신랑감이니, 성격 최고니~~, 자상함만큼은

 

남한테 안뒤진다니, 너 데려가는(?) 사람 진짜. 좋을꺼다.' 등등 이런말 자주들 하곤했는데..

 

'그럼. 니가 데꼬가라.~~ ' 하면.. '다 좋은데 내스탈 아니다' <-- ㅡ.ㅜ

 

인간적인 매력은 있으나 남자로서의 매력은 없나부다~~ 모.일케 생각하고 사는

 

넘입니다..

 

쩝.. 간단히 소개만 할라했눈데 왜케 길어진거지... 끙...

 

졸업하고는 바로 직장생활을 한지라.. 여자 만날 일이 거의 없었고요~

 

소개팅.. 이거.. 안 좋아라 합니다..  새로운 사람 만난다는것두 쬐끔 부담이고.

 

숫기가 별러 없는 편이라 할말두 없고~ 해서.. 대학때 딱 한번 나가봤고,

 

졸업후 한번 해봤는데.  부담시러버서 ㅎㅎ

 

변명이 넘길었네요 ㅋㅋ 인제 본론들어갑니다.

 

얼마전에 소개팅 아닌 소개팅을 했습니다.. 친구가 맛난거 먹으로 가쟈 해서..

 

갔는데... 뭐 미리 대충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맛난거 한번 사줄려고 나갔습니다.

 

저녁 먹으면서 술 쫌먹고~~ 그 여자분은 술을 안드시더라고요..

 

칭구가 우겨서 2차로 노래방을 갔는데.. 칭구랑 저랑 잼께 놀았는데... 노래도..

 

한곡도 안하시더라고요.. 그러려니. 하고.. 나와서.. 빠이 빠이~~~ 첫날 끝~~

 

그후에. 문자 몇통 주고 받고~~ 전화 두통 정도가 다였는데..

 

제가 첫눈에 반한다는둥.. 첨보고 삘이 통했니. 어쩌니. 이런말에는 해당사항이 없거덩요.

 

이상형이 착한 여자 입니다 ㅎㅎ 외모보단. 성격과 내면을 중시하는데요..(아따 오늘 자랑징하다 -_-;)

 

그러니 당연히. 한번봤으니 별 감정이 없겠죠?.. 궂이 밝히자면 외모도.. 괜찮았습니다 --;;;

 

그러다 얼마전에 둘이서 술마실 기회가 되서 만났는데요.. 두번째 만남이였는데..

 

그날은 여자분두 술을 좀 마시더라고요... 좀이 아니고. 제법 오바해서 드신듯 한데..

 

제법 알딸딸한 상태에서. '어떤 사람 좋아하냐구 하길래. 착한 사람 좋아한다고~~'

 

'자기 봤을때 어땠냐고.  묻길래.. 그냥 이뻐보였다고~~ ' 이런 얘기도 하고

 

중간 중간. 자기는 나쁜애라고 얘기를 여러번하던데.. 왜 이런말을 했을까요??

 

술집에서 제법 많이 마셨고 나와서는, 노래 못불러서 노래방 잘 안가는데.

 

가고 싶다고~~ 하길래 갔습니다..

 

몇곡 부르다. 맥주 마시며 얘기하고 놀았습니다..

 

무슨 얘긴였는지는. 가물 가물.. ㅎㅎ 필름 나갈정도로 마시진 않았는데.

 

그냥 이런 저런 얘기였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

 

그러던중.. 제 얼굴을 보면서~~ '뽀뽀 해줘!"

 

이러는 겁니다 ㅡㅡ;; 고개를 절레 절레 저었는데.. 계속.. 칭얼 됩디다 ㅡㅡ;;;

 

그 모습이 왜 귀여워 보인건지 ㅡㅡ;; 갠적으로 귀여운거 엄청 좋아라합니다...

 

맨정신이였으면. 꿀밤 한대 꽁! 때리고.. 웃고 넘어갔을껀데..

 

저두 남자긴 남자였나봅니다 ㅡㅡ;; 킁킁.. 스치듯 볼에 살짝.. 해주고 빠졌더니..

 

그때 부턴 말안하고.. 화난 표정이 아니고.. 그냥. 제얼굴을 빤히 쳐다봅디다-_-;

 

묘한. 분위기에 묘한 기분 ㅡㅡ^

 

에효~~ 입술에 살짝 뽀뽀 해주고 빠지고~~ 쳐다보고~~ 뽀뽀 하고 쳐다보고~~

 

결국.. 키스!! 까지 했습니다... ㅡㅡ;; 뽀뽀야.. 어렸을때. 누나나 엄마랑 해본적있지만.

 

키스는~~ 제 생애 첨이였습니다. ㅡ.ㅡ;;; 다큰넘이 바보아이가 .. 하시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첨인걸  -_-;;;

 

솔찍히 느낌은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모르겠습디다 ㅡㅡ^ 누가 갈쳐준것두 아니니

 

어설펐을끼고.. 술도 먹었고 킁..

 

첫날 짧은 만남있었고 인제 두번째 만남이 였습니다.

 

궁금한점입니다.. 이런 짧은 만남에... 절 좋아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나요??

 

그냥 평범한 서민층이라.. 던두 없습니다. 부모님과 생활하면서 아직은

 

부모님께 매달 돈을 드리진 않고요. 제가 벌은거. 제가 그대로 관리합니다.

 

적금, 보험, 펀드 등등 으로 나름대로 착실히 모우고 있고요..(또 자랑.. 미챠 ㅡㅡ;;)

 

어쨌건.. 객관적인 입장에서 저를 보면... 좀 착하게 생겼고.. 쪼끔 착하기만 한정도~~

 

딱.그정도입니다. 외모적으로 끌리게 생겼다니. 어쩌니.. 그런말. 들어본적!! 없습니다 ㅡ.ㅜ;

 

키두 좀 작은 편이고........

 

그 여자분 제가 좋아서 한 행동이 맞을까요???

 

아니면.. 술기운때문에 그런걸까요???

 

솔찍히.. 싫지는 않습니다. 제가 좀.. 이쪽 방면으로는 소극적이기땀시..

 

적극적인 여자분.. 모..싫게 뵈지는 않습니다만....

 

아오~~ 헤깔려.. 첨 있는 일이라..~~ 글구 여자 심리 파악 이런거. 정말 소질이 없어서..

 

'내 생에 여자는 하나다!!' 라고 스스로 맹세했었습니다~~ 스스로 한 맹세는 어떻게든

 

지킬려구 하구요~~ 하나더...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고, 서로 원할때 아니면 관계(?) 안한다' 라고도 맹세 했었구요.

 

100% 혼전순결주의고요.!  <-- 칭구놈들이 미친놈이라고!! 여자를 넘 못만나서 돌은거

 

아니냐구들 하는데요.. 제가 그렇다는거지 다른사람들 까지 그래라는게 아닌데..

 

'나중에 니 부인이.. 처녀 아니면 어쩔껀데..' 라고 칭구놈이 조심스럽게 물어보던데.

 

'나 스스로 에게 한 맹세이니 그런거 신경안쓴다.' 라고 대답했는데요..

 

솔직히. 사랑하는 사람끼리 진실된 감정의 결과라면 전혀!! 네버. 문제 삼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만... 원나잇 스탠드라고 그러죠?? 그거. 정말 싫어라 하는데...

 

그랬다는걸 알게되면.. 흠... 쉽게 덮어질려나. 건 자신 할수가 없네요..

 

모.... 저만 모르믄 땡이긴 합니다 ㅎㅎ

 

혹시나 사귀게 된다면... 으음.. 스킨십~~ 저두 좋아합니다...

 

다만.. 손잡고, 얼굴 쓰다듬고, 볼 살짝 꼬집고 머리 쓸어주고, 안아주고, ~~ 가벼운 뽀뽀~~

 

딱~~ 거기까지만~~흠. 하다 더 넣자믄 키스 정도까지만.!! 좋아라합니다..

 

그 다음 진도(?)는 나중에~~ 결혼하게되면. 아낌없이!!! ㅎㅎ

 

이런 생각 가진 넘인데.. 싫어라 하지는 않을지?? 으음..

 

그 일 이후로는 모. 그사람한테. 묘한~~ 쬐끔 묘한. 감정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아직 마음에 걸리는 취중 그녀의 한마디가 있는데......

 

'나 나쁜애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오빠도 만나고싶고!~!'

 

이말이 마음에 무지 걸리네요 ㅜ.ㅜ;;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고 마음으로 하는거랬는데~~

 

주절 거리다 보니 글이 무지.. 길어졌는데요....

 

그리고 이글 그 사람이 보면.. 바로 알텐데.. 킁킁..

 

모 솔찍한. 제심정이니. 봐도.어쩔수 없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한데요.. 읽기 귀찮으신분들은. 밑에 만 보세요. ㅎㅎ

 

 

 

******************** 요약 *****************************

 

' 술마시면서 중간 중간 나 나쁜애~ 야.. 라고 여러번 말한 아가쒸'   왜그런말을 할까요??

 

' 딱 두번째 만남에서 뽀뽀 해달라는 귀여운 아가쒸'   짧은 만남인데두.. 제가 좋아진걸까요??

 

아님 술기운일까요??

 

' 좋아하는 사람있는데.. 오빠도 만나고 싶고'  이말은 어찌 해석할까요???

 

나이먹고 부끄럽지만. 첫키스 상대입니다.~~ 제 기억에 오래 오래 남겠지요....

 

그 사람 생각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것 같은데.. 이 분 좋아해두 될까요??

 

정을 쉽게 주진 않지만 한번 준 정은.. 많이 깊어요~~

 

그정에 대한 아픔도 크겠죠....

 

단 한분이라도.. 조언해주신다면.. 가슴깊이 새겨듣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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