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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시대...

한경원 |2005.12.23 22:11
조회 407 |추천 0

어제 있었던 일을 애기 하고자 한다!...

 

눈은 휘몰아 치고 기온은 뚝떨어져 있었다!

 

몹시 추운 겨울밤 난 퇴근을 서두르며 차를 향했다!

 

차문을 열여는 순간 인기척을 느껴 뒤를 돌아보았다!

 

한남자가 서있었다.

 

부량자의 모습을 한 그는 불투명한 눈망울로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듯 서잇었다!

 

그뒤에 마포걸레를 거꾸로 들고서있는 경비아저씨가 있었다!

 

경비아저씨 : 잠시만 이놈 붙잡고 있어! 경찰에 신고하게..

 

나 : ...왜! 그러세요?...

 

그 부량자가 단지안에서 추위를 피해 차로 들어갈려고 했단다...

 

난 그 사람을 불러 세웠다!

 

 나 : 집이 어디세요? 여기서 뭐하세요?

 

부랑자 : .....................%*&%#$(&^))

 

얼굴을 자세히 보니 술을 마신듯 불게 달아 올라 있었다

 

경비아저씨는 경찰서에 전화를 하고 난 부랑자를 잡고 잇었다!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이사람... 영어와 한국말을 섞어 쓰고잇었다!

 

나 : 아유 프럼?

 

부랑자 : 아이프럼 몽골!

 

-_-;; 얇팍한 나의 영어 실력이지만 한국사람이 아니란 사실을 알았다!

 

그사람은.. 몽골인이고 집은 인천 이라고 햇다!

 

더이상의 애기를 할수없없다! -00- 내가 무슨말인지 못알아듯기 땜시 OTL~

 

이윽고 경찰차가 도착했다!

 

난 이 사람을 경찰차에 태워서 파출소로 갈줄알았다!

 

.

.

.

그러나.. 경찰차에서 내린 경찰은 다짜고짜 건물밖으로 부랑자를 내쫒기만 하였다!

 

솔직히 난 어의가 없었다!

 

이 추운 겨울에 눈으로 덮힌 벌판으로 사람을 내쫒다니..

 

수원역까지 만이라도.. 대려다 주길바랬다!

 

허나  수원역에 자는 거지들과 같은취급을 하는것이였다!

 

한마디 어떤 사유가 잇는지 물어볼려고 생각도 않하는것 같다...

 

눈밭을 추위에 떨면서.. 다리를 질질~ 끌며 걸어가는 그사람을 바라보는데.......

 

마치 내가족이 추위에 떨며 지쳐 쓰려저 가는모습이 떠오르는지..

 

ㅠ.ㅠ 난 그사람을 불렀다! 차문을 열어서 차에 타라고 시융을 했다!

 

그리고 짧은 영어 실력으로 얻을수 있는것은!

 

55살의 연세의 할아버지라는것! 인천에 살고! 평택에 가야한다는것!

 

그리고 플리즈란 말을 여러번햇는데 뭘도와달라는지 알수없었다!

 

난 그사람을 태우고 수원역으로 갔다!

 

그사람과 함께 걸어 수원역 개찰구로 향하는데..

 

주위의 이상한 시선이 느껴졋다!

 

음지에 있어야 할사람이 있어선 않되는 곳에 잇는것처럼 그사람을 바라본다!

 

평택행 지하철 표를 끓어서 그사람손에 쥐어 주고.. 개찰구를 통과 하게 하였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사람은 서있었다!

 

난 내 가길로 발거름을 돌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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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두려운건 ! 나의 짧은 영어로 평택을 갈려는게 아니고 다른곳이였다면.. 어케하지?

 

-0- 라는 불안감!

 

그리고..

 

왜 고향을 등지고 말도 않통하는 타지에서 멸시를 받으며 살아가는것일까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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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

.

돌아오는 시간 내내 화가 나는지...

 

ㅠ.ㅠ

 

많은 생각을 하게만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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