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논현동인데요..
그젖게 같이 사는친구가 밤에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울면서 들어왔어요
지갑엔 십팔만원과 민증 카드 운전면허증 학생증 이것저것 중요한게 다 들어있었죠
저도 나갈때 돈을 챙긴걸 본지라 어디서 잃어버렸냐고 물어봤죠
친구는 일하는데서 누가 훔쳐간거 같다며 울상이되버렸죠..
십팔만원은 친구가 자기 친구에게 빌린돈인데 갚을려고 가지고 나갔던 돈이었어요
전 그냥 액땜했다치라며 친굴 다독여줬죠 근데 그담날
친구가 그전날 가게가기전 화장품가게서 화장품산얘기를해주더군요
남자친구에게 선물할려고 향수를 샀는데 인터넷가론 사만 구천원이었는데
칠만얼마라고해서 깍아달라고했더니 그 여주인이 난 인터넷에서 화장품샀단사람 젤싫어하니까
가격이 맘에 안들면 사지말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결국은 샀데는데.. 그얘길 듣다 왠지 그화장품에서 지갑두고 온게 아닐까란생각이들었어요..
제가 그얘길했더니친구가 만약 지갑을 거기 두고 왔더라도 그여주인성격에 지갑줄거같지 않다고 하더군요 저도 저번에 그 가게에서 속눈썹을 샀는데 항상 갈때마다
이천원이라고 붙어있는 속눈썹을 뻔히 알면서 삼천원을 받드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머라하면
몰랐던척 잘못봤네 이러더라구요..그래서 전 그얘길하며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가보자고 했어요 친구한텐 당연히 지갑두고 온거처럼 지갑두고 갔죠?? 이렇게 물어보라했죠
그래서 친구랑 같이갔는데.. 친구가 제가 어제 지갑을 여기두고갔는데요 이랫더니
그아줌마왈 기분나쁘다는 표정으로 이름이 어떻게되요??이러더니 지갑을 꺼내놓더니 돈도 육천원밖에 없드만 이러는거에요..
그러면서 카드있는지 잘 확인해봐요 이러더군요 보통 지갑을 맡아뒀음 그런얘기가 먼저 안나올텐데
어이가 없데요 전 친구 를 뒤따라 들어간지라 친구가 별말안하고 지갑을 받아서 나오는것만보고
그아줌마가 했던얘길 고대로 친구가 해주는거에요.. 돈이 십팔만육천원이 있었는데
혹시나 제친구가 올까봐 육천원만 남기고 먹었더군요ㅋ
제친군 성격이 여려서 그런걸 머라할 성격이못거든여 제가 열받아서 화장품가게 들어가서 따질려고 햇더니 친구가 말리는데
돈을달라고 해서 줄 아줌마도 아닌거같고 해서 이래저래기분만 상하고 왔어요
논현동 사시는분이면 그화장품가게 아실거에요 완전 구멍가게수준이구요
그 주인아줌마아시는분들은 공감하실걸요 ㅎㅎ
아 친구보다 제가 너무 열받아서 잠도 못자고 이렇게 글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