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수업듣는 어떤 남자분..
그저 성실한 모습이 좋아서 마음에 품고 있다가 ..
아빠랑 오빠 겨울 외투를 사러 가면서 그 분 생각도 나기에 같이 외투를 샀습니다.
방학을 하고 .. 그 분 친구한테 선물과 카드를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정말 큰 용기를 낸거구..
23먹도록 누구에게 이런 선물하는건 처음이라 많이 설레였습니다.
그 날 저녁.. 12시가 다 된 시간 문자하나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부담갖지 않고 잘 입을께요..즐거운크리스마스 보내세요..ㅠ.ㅠ
답문으로 저는 입은거 보고싶다고,, 싸이즈는 잘 맞냐고.. 설마 문자가 끝이 아니죠..?
라고 보냈는데 답이 없어요........ㅠㅠ
그 분..자타가 공인하는 A형 소심남인거 같구..
외형적으로 잘나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그냥.. 참 성실하고 자기 맡은일에 열심이고.. 진실 된 사람같아 보이구요.
그런모습이 좋았던건데..
저리도 반응이 없으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가슴이 답답해서 .. 글 올려요...
주변에선 제가 아깝다는 말도 하구..넌 사랑받을 타입이란 말도 듣구요..ㅠ.ㅠ
만나면 널 좋아하게 될꺼다.. 란 말도......
근데.. 반응이 .. 없어요.
그래도 꽤 큰 선물인데.. 어찌 이렇게 ..꿈쩍을 안하는지..
밥이라도 사야한다거나.. 이게 정상 아니예요????????
같이 .... 한 번만이라도 같이 ..얘기해보고 싶어요..
사귀자고 달려드는것도 아니고 친해지자고 하는건데.. 왜이래요..ㅠ.ㅠ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제가 쫌 활달합니다. 정신이 없기도 하고.. 웃기도 많이 웃고.... 여성스럽고 참한면은 없지요.
그래도 다른사람들은 모습이랑 행동이랑 말투랑 보면 참 조신하다고 하는데..ㅠ.ㅠ.
수업시간에 저런 모습이 싫었던 것인가요.. ㅠ.ㅠ
답답해요..ㅠ.ㅠ
어제 저녁엔.. 오빠 돌맹이! 제가 궁금하지도 않아요? 친해지고 싶다니까요..문자먹지마요..
라고 보냈는데..............그래도 답이 없어요.............
사람이 받았으면 어던 표라도 하는게 예의!!!!!!!!!!아닌가요...........ㅠ.ㅠ
뭘 받고파서 바래서 준 건 아니지만,, 어찌 이리도 답이 없을 수가..
이상황에서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아니면 내키는대로 성격대로 밀고 나갈까요..
숨통막혀서 기절 할 지경입니다....
이거야 원.. 이런식이면 사귀고 나서도 갑갑해서 쓰러질지도 모르겠네요.. 휴.
싸이를 알고있긴 한데.. 더이상 쪽지보내던가 네이트온 친구추가나..
겁나서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씹힐까봐..ㅠ.ㅠ